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지적(地籍) 전문용어로 작성된 지적공적장부를 알기 쉽게 풀이 한 ‘읽어주는 지적공적장부 상세 설명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적공적장부는 부동산 거래 및 토지소유자가 재산 확인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발급·열람하여야 할 서류이지만 지적 용어와 축약된 형태로 작성되어 해석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어 상세 설명 요청과 토지이용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빈번했다. 남구는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말풍선 삽입 등의 방법을 활용, 지적공부 서식에 내용을 읽어주는 듯한 형식으로 보충 설명과 더불어 토지 정보에 대한 팁(Tip)을 표기하여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으며,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3종으로 제작하여 민원 발급 창구에 비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남구는 이러한 지적 적극 행정과 특수 시책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부산광역시 토지 행정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지적(地籍)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적극 행정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는 11월 20일 ⌜2024년 남구 지방세 우수납세자⌟에 대하여 표창패와 우수납세자증을 수여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개인은 2백만원, 법인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우수납세자 4명이 선정됐으며, 표창자는 개인은 김정순, 김은규, 법인은 영풍개발(주), ㈜대한이엔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납세자에게는 남구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구 주최 행사시 초청 및 편의 제공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안정적인 재정운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납세자를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구·군 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매년 지방 공공요금안정관리, 물가 관리 노력도, 특수(우수) 시책 추진 사항 등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냉·난방기 세척 지원 사업, 포충기(모기퇴치기) 지급, 종량제 봉투 지급,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영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업주들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었다며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버스 외부 광고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남구 소상공인 홍보 장터(또봄마켓·너와마켓),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남구가 한 해 동안 물가동향 관리,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환경·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 안전을 위한 남구의 꾸준한 정책적 노력과 혁신적인 사업 추진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경제성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남구는 ‘문현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2022년 선정과 ‘대연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2024년 선정), 그리고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차수판 지원 등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065억 원을 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11월 20일열 린 제325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경관 및 콘텐츠 등 관광자원 개발·발굴로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즉, 관광객이 저녁 시간대에도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김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상권활성화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야간관광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야간관광은 관광객이 저녁 시간대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도록 유도하여 숙박, 식음료, 소매업 등 지역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서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또한 조례안을 발의한 박희용 의원은 지역주민들에게도 야간 시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추가적인 파급효과도 있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은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I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33회 정례회 제2차 경제산업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약칭 : 전통시장법)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해 전통시장 정비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발전 및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전통시장법에서 시장정비사업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대규모점포의 개설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3월 법개정을 통해 시ㆍ도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를 면하도록 하는 특례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기존 법령에서는 시장정비사업 추진 시 대규모점포의 경우 3천제곱미터 이상 매장면적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있어 소규모 시장의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 3월 특례신설을 통해 조례로 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시장정비사업 조건의 일부가 완화된 만큼 소규모 시장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했다고 조례안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이 단독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오늘 제333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 반부패ㆍ청렴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 등 ▲ 추진사업 ▲ 교육감의 책무 등 청렴도 제고를 통한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담겼다. 이번 조례는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를 위한 반부패ㆍ청렴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청렴도 조사 및 진단ㆍ평가를 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승순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미래 인재인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ㆍ청렴 체감도 4등급, 청렴 노력도는 5등급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과 강원관광재단은 21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과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다짐한 자리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산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도내 관광사업 수행 시 디자인 분야 협력 △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 △ 사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관광을 통한 디자인 문화 확산 △ 폐광지역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육성 등을 포함한다. 특히,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폐광지역 특화브랜드 '감탄로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강원형 디자인 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폐광지역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디자인진흥원과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과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디자인진흥원은 11월 21일 오전 11시, 디자인 분야 콘텐츠 확장과 지역 특화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컬 디자인을 확산하며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Global+Local)은 국제적(Global)인 요소와 현지(local) 특성을 결합한 세계화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강원도 내 관광 분야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 △폐광 지역 특화 브랜드 공동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 추진 △강원도 내 공공디자인 주도를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인 ‘강원이 & 특별이’를 적극 홍보하고,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강원 관광이 항상 새로움을 제공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구 드림스타트 ‘협력(후원)기관의 날’를 개최했다. 2024년 동구 드림스타트 ‘협력(후원)기관의 날’은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협력 및 후원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성과를 공유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어준 협력 및 후원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후원기관장님들의 도움으로 동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 감사드리고 우리 구청에서도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서성부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은 2024년 11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통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경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혁신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부산은 금융 관련 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한국산업은행의 이전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남구의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촉구했다. 하나. 국회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한국산업 은행법 제4조 개정안을 즉각 심사하고 통과시킬 것 하나. 한국산업은행은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 하나. 정부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 교육 등 여건 마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하나.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남구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본사 부산 이전이 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공·폐가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인 ‘햇살둥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빈집정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빈집 3,689동을 철거하고, 654동을 리모델링하는 등 총 4,343동을 정비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빈집 정비사업을 고도화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구역단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는 인구감소, 고령화, 신축 아파트 선호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의 정주 인구 이탈로 도심 내 빈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빈집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빈집을 정비·활용해 새로운 공간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민·관 협업을 토대로 하는 '부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제신문 경영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은 최근 대주주인 능인선원의 경영 실패로 인해 부도 위기에 직면한 국제신문이 부산의 언론 자유와 지역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론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영도1)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약 40명이 참석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시의회는 “국제신문은 지난 77년 동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한국전쟁, 4.19혁명, 부마항쟁 등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대주주의 경영실패로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신문의 경영 정상화는 단순히 한 언론사의 생존 문제가 아니라 언론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국제신문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은 3대 촉구 사항을 발표했다. (부산광역시의 적극적 지원) 부산광역시는 국제신문의 경영 정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이발의한'부산광역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유지ㆍ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1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부산광역시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을 유지ㆍ관리함에 있어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의 책무, 수질검사 및 검사결과에 대한 공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인공적으로 만든 분수, 연못, 폭포 등 시설물 중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신체에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특히 나이가 적은 연령대에서 주로 찾는다는 점에서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물의 품질은 사용자의 건강에 직결되기 쉬우며, 때문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 법령이 규정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김효정 의원은 지역 내 100여 개의 관리대상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설 안내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법령을 넘어, 누구든지 쉽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명시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 내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이재두(국민의힘·창원6) 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두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화재 중 부주의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고, 사회적 변화로 교내에서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난데다 교육용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전기재해 예방사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5년간('20~'24.6) 경남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서는 총 17건의 전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13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연간 교육용 전력판매량도 2020년 751만 메가와트시(MHh)에서 2023년 923만 메가와트시(MHh)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책무를 규정했고, 누전차단 인증제품 및 전기재해 방지 신기술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