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제품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청청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제조업체 수출제품 국제운송 지원을 위한 수출 절차 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0년 3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제조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 3월,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을 시작했다.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수원시는 ▲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 ▲고중량제품 국제운송 ▲제조업 국외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운송 비용(업체당 250만 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4억 원을 들여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로,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등이다. 관심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쯤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용시설 보수, 경비원 편의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밀양시는 관내 제조산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육성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 한 해 전년 대비 2억원이 증액된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융자규모가 800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상대적으로 큰 금액이 필요한 시설자금의 한도액을 동일 기준 대비 높였다. 기업별 융자한도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최대 10억원을 유지하되, 융자한도는 상시고용인원 및 매출액에 따라 2 ~ 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또한, 올해는 한국은행기준금리를 반영해 이차보전율을 전년 대비 0.5% 증가한 3.5% 기준으로 지원하고, 임직원 주민등록률이나 관내 소비실적 달성률 등을 고려해 0.2 ~ 1.3%에 따른 추가지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청송군은 지역 농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산물 포장재 신청 대상 품목은 농특산물 포장재, 포장 테이프, 사과 지퍼백, 고추 포장재(박스 및 비닐)이며, 이에 앞서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막박스)는 농가 조기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말까지 별도 신청‧접수를 마감하여 올해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 출하 하는 농업경영체로, 포장재 제작 및 구입 비용의 50%를 군비로 보조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입농산물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 만큼, 농산물 포장재 지원으로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포항 철강산업이 정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비롯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과 산단대개조 사업에 지난해부터 연이어 지정되면서 태풍 ‘힌남노’ 피해와 노후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재건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2일 철강산업1~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정해 2년간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의 5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은 대부분 철강산업과 연관된 기업으로 수년째 이어진 철강경기 침체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산실적, 영업활동 및 고용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청년의 도전과 꿈을 사랑하는 젊은 도시 고령군은 최근경상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금년도 운영비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4년동안 4억원의 추가 재원(도비 2억, 군비 2억)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자립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청년 창업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군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체계적인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의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의 청년 창업 자립기반 확충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의 삶에 있어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고령군의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기에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인구 유출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침체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과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서게 된다. 협약 내용은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으로,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50개소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및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은 관내 15개소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및 업종 전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6일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책 실행 속도를 높이고 추가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월 1일부터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돕는 '전・월세 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으며, '민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전세가율 등도 공개 중이다. 또 '전세임대 제도'를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사례 조사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예정가 신고제' 신설 등을 위한 법 개정 건의도 진행했다. 먼저 전세사기를 당한 시민이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앞으로 추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전국에서 '서울'이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점을 고려하여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관련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①'전・월세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월세 종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전세가격상담센터에서 제공하던 전・월세 가격상담, 분쟁조정에 전문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까지 더하여 원스톱으로 제공, 전세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국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월 3일(금)부터 2월 6일(월)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73회 눈축제를 개막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삿포로 시장 면담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체험 ▲삿포로시와 오타루시 문화관광·도시재생 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와 삿포로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이며 매년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73회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제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단순 행사 참석을 넘어 축제장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삿포로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등 주요 문화관광 시설과 오타루시 운하, 유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예비)창업기업 60개사를 2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개교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D.N.A.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화자금·사무공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선정된 60개 입교팀은 서울 구로 지(G)타워에 위치한 개방형 업무 공간 내에 입소할 수 있으며, 9개월간(4월 중순 ~ 12월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택적으로 수강해 15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서는 ‘D.N.A 특화교육’과 ‘글로벌 창업기획자의 보육’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역량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D.N.A 특화교육’은 ‘글로벌 기업의 교육’,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서비스 관련 ‘기술·BM교육’, ‘캐글(AI 경진대회)’을 활용한 ‘실전 프로젝트 교육’으로 구성했다. ‘글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운영사를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3년 신설됐다. 최근 나다움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 통과기업 34개사 중 8개사가 투자유치 사례가 있는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00억원 투자매칭형 정책자금 운용을 통해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투자실적 보유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투자업자*나 보육 투자전문기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사는 배정된 정책자금을 활용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추천 및 보육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운영사에 추천받은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민간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 13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관계자 등과 함께 2월 1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후속 조치로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이 협력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사업자당 최대 3천만원 한도로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우대(0.5%), 금리우대 혜택(일시상환 CD금리 + 1.5%p, 분할상환 CD금리 + 1.8%p 이내)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중신용(개인신용평점 710점 이상~839점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특례보증 시행을 통해 제도권 금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접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울산시와 ㈜선진인더스트리는 2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위경환 ㈜선진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필러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선진인더스트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필러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선진인더스트리는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투자액의 일부를 직원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선진인더스트리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화석연료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에 맞춰 디자인 다변화 등 다양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사업장에 추가하여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6,612㎡ 규모의 ‘자동차 필러 제조공장’을 이달 중 착공해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설 사업장에는 사업비 총 88억 원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2일 도청에서 지역 대학 위기에 따른 정책과제와 지방주도 인재양성방안 모색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지역대학 총장,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출범한 국교위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현장소통회로 최근 이철우 도지사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지방대학 혁신모델에 대한 중앙차원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으며, 제1세션은 '지역 대학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제2세션은 '경북 주도 인재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주제로 지방대학 위기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1세션 주제발표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현 대구보건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이 직접 나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첫 발제자로 나선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대학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지역대학의 재정압박을 지적하고, 국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CD 평균 이상의 고등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