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제작 발표회 참석한 배우 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멋스러운 제작발표회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에는 신현빈 고현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현정은 잔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동안 미모를 뽐냈다. 트위드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고현정은 블랙 가죽 롱부츠를 신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고현정은 진주 장식 네크리스와 파란색 가죽을 장식한 시계 등을 매치하고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고현정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 어려운 슬림한 턱선과 각선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고현정 /사진제공=JTB 고현정이 착용한 의상은 '루이 비통' 제품이다. 앞부분에 앞치마를 두른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558만원. 슈즈는 '지안비토 로시' 제품으로 가격은 205만원이다. 주얼리는 '부첼라티' 제품이다. 진주가 장식된 골드 네크리스의 가격은 1400만원대, 이어링은 2000만원대다. 곡선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악어줄 시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그의 전담 요리사로 일했던 이탈리아 셰프 조르지오 바로네. /사진=조르지오 바로네 인스타그램 '독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이야기다.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가 다 있었다. 오로지 건강만 생각한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혹자들은 호날두가 왕처럼 먹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니다. 호날두의 식단 관리는 엄격하기 그지 없다. 딱히 비싼 음식은 없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다. 호날두의 전담 요리사가 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과거부터 자신의 전담 요리사를 뒀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에는 조르지오 바로네라는 이탈리아 요리사를 고용해 자신의 식단을 맡겼다. 바로네는 "호날두는 비싼 음식을 먹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만 찾았다. 생선, 닭고기, 계란,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등 유기농 음식과 자연식만 먹었다. 물도 많이 마셨다. 몸을 정화시킨다. 영양분을 챙기는 것 만큼이나 쉬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저녁은 일찍 먹었다. 늦은
정동원이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하며 선한영향력을 행사했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지난6월, 7월에 이어 9월에도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내 치료비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정동원은 지난 9월부터 미스터트롯 TOP6 계약 종료와 함께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CF를 넘나드는 만능
사진설명방시혁. 제공l하이브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주식 평가액이 3조 9000억원에 달했다. 방시혁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명예회장 등 국내 재계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식 부호 순위 9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9일 방송된 엠넷 ‘TMI News’에서는 스타의 2021년 상반기 수익 BEST 11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스타로 성공시킨 방시혁이 주식 평가액 3조 9000억으로 2021년 상반기 수익 베스트 1위 스타에 선정됐다. 국내 엔터 경쟁사 이수만(SM), 박진영(JYP), 양현석(YG)의 주식 가치를 합친 금액보다 6배 높았다. 방시혁의 주식 평가액이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의 주식 평가액을 합한 것보다 6배나 많았다. 사진ㅣ엠넷 방송화면 방시혁은 지난 2005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 방탄소년단을 세계적 K팝 그룹으로 키워냈다. 방시혁은 하이브 주식의 34%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음악 프로듀싱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하이브는 지난해 기업 공개에서 2020년 상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소집 훈련은 U-23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신임감독 지휘 하에 시행되는 첫 훈련으로 총 35명이 소집돼 27일부터 4일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바로 다음달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둘러 선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K리그 시즌 중이기 때문에 선수차출의 어려움이 사실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서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KFA(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강원),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 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한편 2019년 U-17 월드컵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의 8강을 이끈 김정수 전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으며, 김일진 GK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
'순간포착' MC 임성훈이 방송 최초로 건강한 일상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순간포착 청백전'에는 72세 임성훈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훈은 무에타이 7년 차라고 말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임성훈은 "한 방울 한 방울이 젊어지는 땀"이라며 "나이의 한계를 넘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성훈은 7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스팩을 공개할 수 있냐는 제작진의 요청에 "못 보여드린 이유는 제 욕심이 과해서다. 나이가 먹으니까 운동량에 비해서 복근이 잘 안 잡힌다"라고 답했다. 이어 "'순간포착' 2000회 특집 때 식스팩을 보여드리겠다. 그때는 다 벗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제작진은 임성훈 모르게 임성훈의 복근 사진을 공개했다. 임성훈은 깜짝 놀라며 "한 3년 전 사진이다. 저걸 어떻게 구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훈에게 여러 운동들을 시도해 온 계기를 묻자 "중학교 때 조그만 키에 체구가 작아서 덩치 큰 친구한테 동네북이 되다 보니까 날 보호해야겠다 싶어서 태권도장에 나갔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권투를 배웠고, 방송생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임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임채무의 놀이공원을 언급하며 "돈이 없어서 못 노는 아이들을 보고 놀이공원을 생각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그래서 바보 소리를 많이 들었다. 애들이 노는 걸 보면 그게 바로 행복이다. 지금 33년째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 별명이 임채무다"라며 "지금 현재 갚아야 할 돈이 140~150억 사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출이 안되고 카드 한도도 조금이다. 어차피 인생은 빚쟁이로 시작해서 살아가서 독존으로 살아가는 법도 없고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라고 전했다. 임채무는 "저쪽에 수영장 안 화장실이 있다. 샤워실이랑 군용 침대 두개를 놨다. 그대로 낭만이 있었다"라며 "우리 아내도 가끔 한다. 저녁에 퇴근하면 우리 둘이 의자랑 테이블 놓고 캔맥주를 마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화장실에서 1년을 살았다. 모든 환경이든 닥쳤을 때 '내가 왜 이러지'란 생각을 하면 안된다"라며 "난 일을 열심히 해서 오전 5시 이후로 일어난 적이 없고 지금도 그렇다"라며 자신의 성실함을 드러냈다.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하지 않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황정음이 (이영돈과)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짧은 연애 기간에도 평생을 함께하기로 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은 결혼 4년만인 지난해 9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황정음이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비가 있었으나 황정음 부부는 최근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루루공주’ ‘에덴의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성금으로 10만 달러(1억1천여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금 전액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2010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그가 아이티 대지진·시리아 내전·필리핀 하이옌 태풍·네팔 지진을 비롯해 국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또한 고액후원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의료시스템 마비로 인해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 이용도 어렵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퇴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공개된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찐경규’ 38회 ‘아들 이경규’ 편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경규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았다. 이경규는 이달 초 모친상을 당했으나,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주변에 알리지 않고 고향인 부산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해당 방송분은 이경규가 어머니 발인을 마친 다음날 녹화한 것으로, 제작진은 준비된 일정을 취소하고 이경규와 형제처럼 가까운 후배인 윤형빈 이윤석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석과 윤형빈은 부산에 마련된 빈소를 3일간 지키며 이경규와 함께했다고. 이경규는 “주변에 연락을 안하고 너희 둘만 부르려고 했다”면서도 “너희가 심부름 시키기도 좋고 스케줄도 한가하지 않나”고 특유의 농담 섞인 말로 고맙다는 말을 대신했다. 이경규는 “7년 전에 아버님을 떠나보냈는데 (부친상) 기사가 나니까 조문객이 너무 많이 오시더라”며 “미안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조용히 치르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소식을 듣고 강호동 장도연 이영자가 장례식장을 찾아왔고, 이경규는 이들을 보자마자 &ldqu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영화 007 시리즈 제작사로 유명한 MGM 인수를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과 MGM의 계약 타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MGM에 붙은 가격표는 90억 달러(약 10조1천385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24년 설립된 MGM은 007 시리즈를 비롯해 록키와 매드맥스 등 세계적인 히트 영화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주요 제작사다. 영화뿐 아니라 TV 프로그램도 제작하는 MGM이 보유한 콘텐츠의 가치는 100억 달러(11조2천6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MGM은 2010년 파산 신청에 이어 회생 작업을 거친 뒤 매각을 추진해왔다. 아마존에 앞서 애플과 넷플릭스도 MGM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의가 이어지지 않았다. 애플은 MGM의 가치를 60억 달러(약 6조 7천600억 원) 정도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마존의 MGM 인수 계약은 아마존 사상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17년 당시 미국 최대의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마켓을 137억 달러(약 15조3천억 원)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열애 중이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87년생과 1992년생으로 5살 차이인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 등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 히트곡을 냈다.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우스’를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 역주행의 아이콘 김연자와 이석훈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소름 끼치는 라이브로 핫한 일요일 밤을 만들었다. 특히 김연자는 홍상기 대표와 동거 7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연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다. 솔직히 나이를 먹었다보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지금까지 늦춰왔다"고 밝혔다. 김연자와 홍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50년 인연을 맺어왔다고. 홍 대표로부터 계속 청혼을 받아온 김연자는 "이제는 (결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연자는 이석훈의 팬이라며 사인도 받았는데 축가를 불렀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예술가의 국가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절인 만큼 해외 무용수 대신 다양한 우리나라 무용단체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초청과 기획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단체 11개 작품과 협력공연 1개 작품 총 12개 작품이 공연된다. 간판 프로그램은 국립발레단의 코믹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와 유니버설발레단의 신작 모음 ‘트리플 빌’, 그리고 해외에서 활약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갈라’ 공연이다. 기획공연으로는 광주시립발레단의 ‘레이몬다 3막 중 결혼식 피로연’과 와이즈발레단의 ‘유토피아’, 그리고 조주현댄스컴퍼니의 ‘D-Holic’이 발레의 고전부터 창작까지를 한 무대에서 선보입니다. 자유소극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섯 작품이 더블빌로 공연됩니다. 첫 번째 무대는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신작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와 이루다 블랙토의 신작 ‘DYSTOPIA&rs
“우리 결혼에는 셋이 있어 조금 복잡했다” 1995년 11월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뷰에서 남편 찰스 왕세자(73)의 불륜을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던 다이애나 왕세자빈(1961~1997)의 인터뷰가 당시 마틴 바시르 BBC 기자(58)의 사기 행위로 이뤄졌다고 BBC가 26년 만에 인정했다. 이 인터뷰는 약 2300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고 왕세자 부부의 이혼, 파파라치의 추격으로 인한 왕세자빈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BBC 측의 의뢰를 받고 사기 인터뷰 의혹을 조사해온 전직 대법관 존 다이슨 경은 20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바시르가 부적절하게 행동했고 BBC의 편집 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BBC 역시 “공영방송의 윤리와 투명성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조건 없이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4년 차 기자였던 바시르는 인터뷰 성사를 위해 다이애나빈의 남동생 얼 스펜서 백작을 만났다. 그는 백작에게 “왕실 직원들이 돈을 받고 다이애나빈의 개인 정보를 흘렸다”며 위조한 은행 내역서를 들이밀었다. 다이애나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