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정의선, 수소기업협의체. 'K-수소 동맹'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 규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기업 총수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연합뉴스 15개 기업치 참여해 한국판 수소 어벤져스로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탄생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부상한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도 마다않는 K-수소 동맹이 결성된 것이다. 특히 2050년이면 약 30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수소 시장은 생산부터, 저장, 운송, 충전, 이용 등의 생태계를 한 기업이 장악할 수 없는 만큼 각
코로나로 10억 날렸다던 정준하, 2억8000만원짜리 손목시계 눈길 방송인 정준하가 한 방송에서 차고 나온 고가의 손목시계가 화제다. 정준하는 지난달 28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빨간색, 노란색 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시계를 차고 나왔다. 지난 5일 K팝 스타들의 시계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에는 정준하가 차고 나온 시계를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리처드 밀 제품으로 한화 약 2억 8000만원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고 흰색 단층이 있는 '쿼츠'라는 소재가 사용됐다. 시계 테두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함을 더했다. 리차드밀 측은 한 언론에 “정준하가 착용한 시계는 일본에서 직접 구매한 모델”이라며 한국에서는 재고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과거 유명 호텔 출신 목진화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우아빠'에 출연했을 때도 이 시계를 차고 나왔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해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10억원을 날렸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민성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경애 변호사, 금태섭 전 의원이 함께 “여야 대선 주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정치의 고질적 문제를 꼽아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을 벌이겠다”며 여야 대선 후보에 대한 정책 검증을 하는 ‘선후포럼’을 결성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이 세 사람은 모두 진보 진영에 몸담았다가 ‘조국 사태’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입장으로 돌아섰으며,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정치권에선 “반(反)민주당·비(非)국민의힘 성향의 세 사람이 여야(與野)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무당층을 아우르는 세력이 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진·금·권 세 사람은 공동 발표문에서 “이번 대선의 키워드는 ‘변화’가 돼야 한다”면서 “대선 중반전으로 접어든 이 시점까지 시민이 변화의 조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꼽아보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해보려고 한다”고 했
"피트와 이혼한 이유는···" 입 연 안젤리나 졸리 "성범죄자와 일하게 된 것 기뻐해" 연합뉴스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생활동안 고통을 받았다면서 피트와 이혼한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졸리는 최근 가디언지와 자신의 저서 '네 권리를 알아라'(Know Your Rights) 관련 인터뷰에서 피트와의 이혼을 언급하며 "여전히 법적 분쟁 중"이라면서 "피트와 사는 동안 우리 가족 전체가 두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졸리는 "(이혼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뒤 "아이들의 아빠와 떨어져야 한다고 느끼는 입장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졸리는 이어 피트와의 이혼을 결심한 이유로 피트가 '성범죄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와 일하기를 원해 갈등을 빚은 점을 들었다. 와인스타인은 70여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성폭행, 성추행 등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인물이다. 졸리는 미투 운동이 펼쳐졌던 지난 2017년 10월 "1988년 영화 '플라잉 바이 하트' 홍보 당시 하비 와
이재명, 중원서 압승 또 압승…누적 54% '독주' 세종.충북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세종·충북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 압승을 거뒀다 충청권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조기 대세론 형성에 탄력을 받은 분위기아다. 중원의 선택은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로 향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충북 지역 순회경선에서도 과반 압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대전·충남 경선에서 1·2위를 차지한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세종·충북에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각각 승부 굳히기와 뒤집기에 나섰다.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가장 큰,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입니다.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카드입니다." "대선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전하지 않은 야당 후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안전한 후보가 최선의 본선 경쟁력입니다. 저는 안전한 후보입니다." 승자는 이재명 후보였다. 청주에서 진행된 세종·충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54.54%로 과반 득
지난 총선에서 당세가 약화된 정의당이 이번 대선에서 유의미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인가? 거대 양당 속에서 정의당의 대선후보 경쟁도 치열하다.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가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심상정 의원이 "이번 대선은 거대양당의 승자독식 정치를 종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의원은 "촛불 정부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진보정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권력을 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4대강 사업,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이었다"며 "1천700만 촛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좋은 기회를 허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 양당정치는 서로 격렬하기만 할 뿐, 민생개혁에는 철저히 무능했다. 산업화 정당, 민주화 정당에는 이미 수고비를 주실 만큼 다 주셨다"며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삼겹살 불판 교체론'에 빗댄 듯 "34년 묵은 낡은 양당 체제의 불판을 갈아야 한다. 정권이 아니라 정치를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산업화, 민주화 세력은 '시장을 이기
계약만료 임영웅, BTS와 한솥밥?…하이브, 임 소속사와 접촉說 팬덤·티켓파워 ‘섭외 1순위’ 오는 12일 TV조선과 활동 계약이 만료되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사진)이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과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미팅 및 인수·합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하이브 측은 “미팅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고기뮤직 대표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고, 사실 여부를 묻는 문화일보의 문자메시지에도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문화일보에 이를 제보한 가요계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면 하이브 측에서 긍정 혹은 부정 입장을 분명히 밝혔을 텐데, 이 같은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아 양측 간 어떤 소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종 진행 여부는 아무도 확답할 수 없지만 양측의 미팅이 있었다면 그 자체로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안”이라고 귀띔했다. 임영웅은 엄청난 팬덤과 티켓파워를 바탕으로 ‘섭외 1순위’로 꼽힌다. 이미 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초겨울같이 바람도 차다.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오전 9시까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지역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빗방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비가 아침 중
현대자동차, 역대급 디자인 suv ‘캐스퍼’ 최초공개 터보 엔진 창착. 스포티한 디자인. 실용성,안전성,경제성 세 마리 토끼를 잡다, 소형 SUV 베뉴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까지,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에 새로운 얼굴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등장했다. 오는 9월 1일에 공개된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신규 모델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차급’의 SUV이다. 실용성과 안전성은 물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한 SUV 캐스퍼,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새로운 막내는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았다. 캐스퍼, 제원 및 성능 소개 ‘캐스퍼’라는 차명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인 ‘캐스퍼(Casper)’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캐스퍼가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캐스퍼의 제원은 전장 3,
2002 한일월드컵 스타플레이어 박지성 legeand ‘유퀴즈’ 뜬다… 유재석·조세호와 케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주장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 YTN star 취재 결과, 지난달 박지성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촬영을 마쳤다. 방송은 이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선수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일곱 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며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클럽월드컵 1회 등 총 13회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맨유를 떠난 후에는 퀸스파크레인저스와 PSV아인트호벤을 거쳐 은퇴했다. 이후 맨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임되어 활약했으며 현재는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로 기억되는 그가 ‘유퀴즈’에서 어떠한 활약
2002, "한일월드컵" 전설들의 휴머니즘 최용수 아내 “故유상철 비보 듣고 운전 못하겠다고…남편 우는 모습 처음”(‘와카남 최용수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유상철을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최용수가 황선홍-김병지-김태영과 ‘골프왕’ 출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회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골프 연습 후 최용수의 집에서 밥을 먹으며 2002년 월드컵 당시를 추억했다. 그러던 중 김병지는 “(최)용수가 그런 애가 아닌데 첫날 왔다가 장지까지 따라가더라. 할 도리 다했어”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내가 아파 보니... 우리는 대표팀부터 20년지기 동료이자 친구였지 않냐. 소식 듣고 빨리 어떻게 해야지 집에 못 있겠더라. 밤 12시가 넘었는데”라고 언급했다. 최용수 아내는 “남편 우는 것을 처음 봤다. 전화를 받더니 너무 떨려서 운전 못 할 것 같다고 해서 내가 데려다줬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심장 수술을 받은 최용수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가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연합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제4대 회장으로 오세희(사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최저임금위원회사용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는 최대 피해자가 됐다”며 “코로나19 관련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와 화합의 자세로 소공연 위상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나락으로 떨어진 서민경제와 벼랑 끝 소상공인을 반드시 살린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지난해 워크숍 때 춤판 논란 등으로 배동욱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해임됐다가 법원 결정으로 올해 5월 복귀하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현 예비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31일 허경영 대표의 강연과 컨설팅 등 공간인 경기 양주시 하늘궁에서 회동, 대선을 염두에 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허경영 대표와 안상수 전 시장은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국민의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고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상수 전 시장은 허경영 대표를 두고 30년 전 저출산 대책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 "당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혁명 정책을 주장한 결과, 오늘날 여야 주자들이 모방하는 날이 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경영 대표도 안상수 전 시장의 인천시장 때 추진한 스마트메가시티에 대해 "아인슈타인적인 발상"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허경영 대표는 지난 17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바 있다. 전날인 16일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언론중재법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9월 26일까지 운영하고, 9월 27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상정·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양당 국회의원 각 2명, 언론계, 관계전문가를 각 당이 2명씩 추천해 총 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약 1시간 동안 논의한 끝에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전날 네 차례 회동에 이은 다섯 번째 만남에서 가까스로 접점을 찾았다. 이날 합의에 따라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뺀 다른 법안 처리 및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둘러싼 여야 인식의 간극이 여전히 큰 만큼 향후 협의체 논의 과정도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여야 협의체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차분히 국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것을 보완하고 27일날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