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수준에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10년전 2011년 무상급식 논쟁 때는 국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주장한 진보진영의 손을 들어줬다. 10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기본소득’으로 보수, 진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보진영의 유력한 대선주자다. 그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들고 나왔다. “기본소득은 보편적 소득지원으로 복지적 성격을 넘어선 경제정책이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시대에 수요를 창출하는 복지정책”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기본소득은 "단기에 예산 절감으로 25조원(1인당 50만원)을 확보해 25만원씩 연 2회 지급으로 기본소득 효과를 증명하고, 중기에 기본소득의 국민 공감을 전제로 해 조세감면(연 50조~60조원) 축소로 25조원을 더 확보해 분기별로 지급하며, 장기에는 국민의 기본소득용 증세 동의를 전제로 각종 기본소득 목적세를 점진적으로 도입·확대해가면 된다."는 안까지 소개했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이 적용되면 국민들은 연간 50만원 정도 지원을 받는다. 예산이 좀더 확보되면 연 100만원으로 늘어나고, 증세까지
덕담부터 건네자.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다. 이전에도 30대 당대표가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신생 군소 정당이 아니다. 원내 102석을 지닌 제1 야당이다. 36세 당대표는 실로 이례적 사건이며 탁월한 성취다. 그러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명대사처럼, 위대한 힘에는 위대한 책임이 따르는 법. ‘이준석 현상’이 종전 정치 문법에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정치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갈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이준석의 정치적 관점, 특히 ‘공정’에 대한 입장을 철저히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노인 빈곤 문제를 생각해보자. 최근 들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며 축포를 터뜨리고 ‘국뽕’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노인 빈곤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은 다른 OECD 가입국과 같은 층위에서 논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가 펴낸 ’2019 자살 예방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15년 기준 10만명당 58.6명이었다. OECD 평균인 18.8명을 훌쩍 뛰어넘고, 38.7명으로 2위인 슬로베니아와도 격차가 크다. 왜 그럴까? 경제적 어려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가상화폐시장에 자금이 대거 몰려 투기 광풍이 불고 있다. 경제학계에서는 “비트코인은 가치가 제로(크리스토퍼 심스,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이고 “피라미드 사기(폴 크루그먼, 2008년 〃 수상)”이자 “돈세탁이나 투기에만 유용할 뿐(조지프 스티글리치, 2001년 〃 수상)”이라는 비판도 쏟아진다. 이런 위기감 때문인지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 금지 등 고강도 조치를 취했고 미국 등 주요 국가도 규제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결국 휴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있지만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 불리는 블록체인기술에 기반한 비트코인은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중국은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5%를 차지한다. 이 코인은 어디에서 환전될까. 중국 당국이 2017년부터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했는데 이후 비트코인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부자들은 현지에서 비트코인을 산 뒤 환치기 조직의 국내 전자지갑에 송금한 뒤 거래소에서 비싼 값에 팔아 부동산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가상화폐시장은 투전판을 방불케 한다. 대형거래소인 업비트
2002년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췌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故) 유상철 전 감독을 고통스럽게 했던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이다. 췌장(膵臟)은 어려운 한자어만큼이나 몸안 다른 장기에 비해 작고 숨어있는 장기다. 췌장은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 장기로 소화액인 췌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복강의 후복벽에 위치해 겉으로 만져지지도, 개복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췌장암은 발견 자체가 어려워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암살자'라고도 불린다. '걸리면 죽는 암'이라는 편견과 동시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도 있다. 2020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8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자 11.9%, 여자 13.2%였다 발생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나눈다. 부모, 자식 간 유전자 전달을 통해 암이 생기는 가족성 췌장암은 드문 경우다. 췌장암은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왔으나 생활방식의 변화로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담배, 비만, 고칼로리 음식 등에 장기간 영향을 주면 발병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
권오설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로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저명한 좌파 독립운동가 권오설(1897~1930) 선생 등 4명이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1926년 6월 순종의 장례일(인산일)을 기해 만세 시위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권오설·이선호·박래원·이동환 선생을 ‘2021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활동을 보인 이는 권오설 선생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 선생은 3·1운동에 참가한 뒤 고향에서 학습강습소를 조직해 교육운동에 힘을 쏟았고, 농민운동도 전개했다. 이후 1923년 7월 서울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사상단체인 신사상연구회(화요회)에 참여했다. 1925년 4월 조선공산당이 결성된 뒤에는 고려공산청년회에서 활동했다. 1925년 말 조선공산당에 대한 1차 검거가 시작된 뒤에는 공청의 초대 책임비서 박헌영의 뒤를 이어 2대 책임비서를 맡으며 조직 재건에 애썼다. 6·10만세운동 관련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출옥을 며칠 앞둔 1930년 4월 17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이선호 선생은 1925
가만히 보면 ‘계륵’같은 존재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다. ‘버릴 수도, 취할 수도 없는’ 의미를 가진 계륵은 한자어로 닭계鷄 갈빗대늑(륵)肋으로 조합되어 있다. 닭갈비....학생백과사전에 나오는 말을 그대로 인용한다. 유비와 조조가 한중 지역을 놓고 전쟁을 벌일 때 일이다. 두 세력의 싸움은 수개월 동안 이어졌다. 식량이 바닥나고 사기도 떨어지자 조조군에서 도망치는 군사가 늘어났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처지였다. 어느 날, 조조는 저녁 식사로 들인 닭국을 먹으면서도 마음속으로 진퇴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그때, 장수 하후돈이 들어와 물었다. “오늘 밤 암호는 무엇으로 할까요?” 조조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무심코 내뱉었다. “계륵이라고 하시오, 계륵!” 하후돈은 장수들과 군사들에게 ‘계륵’이라고 명령을 전달했다. 모두가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할 때 행군주부 양수가 웃으며 말했다. “계륵이라면 닭갈비가 아니오? 닭갈비는 버리기 아까우나 먹을 것이 없소. 승상께서는 이 한중을 유비에게 내주기는 아깝지만 이득이 없으니 곧 철수할 생각으로 암호를 계륵이라 정하셨소. 떠날 때 허둥대지 말고 모두 미리 짐부터 꾸리시오.” 이 말을 들은 군사들이 짐을
직장인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불리는 커피.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커피 사랑은 거의 중독 수준에 가까울 정도다. 이는 커피에 졸음을 쫓는 역할을 하는 성분인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와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이다. 인체에 흡수돼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커피는 공부나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현대인은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하루에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커피를 마시는 것을 즉각 끊어야 할 때를 알리는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7가지 징후가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해야 한다. 먼저 고혈압이 있는 경우다. 커피의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는 사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이 국제사회 중재를 거쳐 사태 열흘 만인 20일(현지 시간) 휴전 합의로 일단락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총 6번 통화하며 휴전을 압박했고,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회의장국으로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동대응 필요성을 역설했다. 프랑스가 양측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들었고, 결의안 내용을 토대로 이집트가 양측을 중재하는 데 성공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국제사회가 모처럼 인류애로 합심해 성과를 일군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강대국들은 인권이라는 명분 뒤에선 정략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속내를 훤히 드러냈다. 미국은 사태 초반 대응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무력충돌 사태를 두고 유엔 안보리가 네 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이사국 15곳 중 미국이 반대해 단 한 차례도 공동성명조차 내지 못했다. 미국은 ‘셰일가스 혁명’ 이후 중동 석유에 의존하는 에너지 전략에서 탈피하고 중동서 미군도 줄여 나가고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중동서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미군을 이용한 직접 개입 전략을 자주 써왔는데, 앞으로 이스라엘을 통한 간접 개입 비중이 더 높아질
봄이 무르익었지만 부동산에 몰아치는 바람은 아직도 매섭다. 무섭게 치솟는 집값, 공기업과 위정자의 투기 소식이 들려옴과 동시에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쪽방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입자의 모습이 겹치며 집을 떠올리면 깜깜한 동굴 속에 있는 것 같으면서 슬프기까지 하다. 어느샌가 집은 사는(living) 곳이 아니라 사는(buying) 것이 됐다.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서 청년 주거 정책을 고민하는 나에게 주거 정책을 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해를 보는 현실에서 이를 직시하고 따를 것인지 원칙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망설여지는 것이다. 다행히도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답을 줬다. 나 역시 같은 청년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과 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표면으로 드러나 있는 현상 자체가 아니라 그 이면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세입자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집을 사고 싶다’라는 생각 이전에 세입자라는 ‘불안’이 있었다. 입주가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은 턱없이 부족하고 운
얼마동안 무심코 지나다니던 한강인데 대학생 손정민 씨 실종사망 사건 이후에는 한강을 지날 때 괜히 흘러가는 한강물에 무엇이 떠내려가는지 집중해서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손씨의 사망 과정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은 동석자 친구의 행위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을 내고 나름대로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석자 친구가 손씨 사망에 의도적으로 개입했다면 엄청난 범죄행위가 되고 중대한 처벌을 받겠죠. 그간 친구의 행위가 여러 부분에서 자연스럽지 못하고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약 손씨가 술을 많이 마시고 스스로 실족사한 것이라면 그동안 친구를 의심하며 과도하게 신상털기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되겠지요. 사과한다고 사과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사실 이 사건의 주범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소주4병, 청하2병 그리고 막걸리3병을 샀다고 하는데, 물론 다 마신 것은 아니겠지만 두 젊은 친구는 평소의 주량을 뛰어넘는 상당량을 마신 듯 합니다. ‘마르스에 죽은 사람보다 박카스에 죽은 사람이 많다’는 말도 있습니다. 많은 범죄에는 언제나 술이 등장하고, 처음에는 사람이
세기의 연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묘비에는 그가 직접 쓴 다음과 같은 묘비명이 새겨져 있다. “오 장미. 순수한 모순의 꽃. 겹겹이 눈꺼풀처럼 쌓인 꽃잎 아래 누구의 잠도 아닌 잠을 자는 즐거움” 장미를 그토록 사랑했고 많은 장미의 시를 쓴 릴케는 그의 묘비명에까지 이렇게 장미를 노래했다. 그렇게 장미를 사랑했던 릴케는 장미가시에 찔려 죽었다. 아름다움도 정도껏 누려야 하는가 보다. 아름다움의 상징 장미꽃도 코로나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올 5월엔 꽃 농가와 매장의 카네이션 매출이 예년보다 뚝 떨어졌고, ‘어버이날’에도 거리에서 카네이션을 단 사람을 보기 힘들어졌다.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카네이션 매출이 바닥권이어서 일부 대기업이 꽃을 대신 팔아주는 행사까지 벌이고 있다. 5월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장미. 사랑, 애정이란 꽃말처럼 로즈데이(14일), 성년의 날(17일·셋째 월요일), 부부의 날(21일) 등, 장미를 선물하는 날은 많지만, 꽃을 키우거나 판매하는 이들의 얼굴에 꽃이 피지는 않을 듯하다. 꽃이 비실용적이고, ‘가성비 낮은 선물’이라는 인식이 번지고 있기 때문일까? 그러나
조인묵 양구군수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와 형식적인 말은 큰 차이가 있다. 자식을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제자를 향한 스승의 말 한마디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진심이 담긴 말이 모여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좀 더 올바르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살면서 기쁨 중의 하나는 크고 작은 감동과 마주할 때다. 학문을 하는 사람들은 진리를 발견했을 때 희열을 느끼고,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목숨과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전쟁을 치른 예도 있다. 이렇게 진심의 힘은 크고 위대하다.데일 카네기의 저서 `인간관계론'에는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평생에 걸쳐 그 말을 보물처럼 여기고 반복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진심이 담긴 말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얼마 전 김형석 교수님이 양구에서 올해 첫 강연을 하기에 참석한 바 있다. 10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연의 내용 한 말씀 한 말씀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그분께서 하신 말씀 중의 하나는 역사는 진실에 의해 변해 왔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가
차기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야권의 대선후보들에게는 여전히 자욱한 안개 속이다. 현재 야권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도 뛸 것으로 보이지만 후보등록일까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윤석열 전 총장, 현재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 사퇴 후 공식일정은 삼가고 경제와 외교안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윤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정과 정의를 시대정신이자 자신의 정치적 브랜드로 장착시키는 등으로 중도적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현재 전 계층과 지역과 성별에서 큰 차이없는 고른 지지를 받고 있지만 본선에 돌입하게 되면 어떤 돌발 변수에 휘청거릴 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안철수 대표, 그는 현재 지난 4.27 재보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철수 이미지’를 바꾸며 정치지도자로서 신뢰를 주는 정치적인 발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대표는 자신의 대국민 약속대로 국민의
▶SBS 드라마 2020년 10월 인도 일간지 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한류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유행에 인도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내용의 이 기사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급성장한 한류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기사에 따르면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은 봉쇄 기간 직전인 2020년 1월 인도 음원 누리망 음원 순위 68위에 머물렀는데 2020년 10월 기준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지 전문가들은 인도 음원 누리망에서 별다른 홍보 없이 BTS의 순위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으로 K-드라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류 불모지’였던 인도에 서서히 한류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매력 넘치는 미지의 시장 인도 이 기사를 접하고 몇 년 전의 일이 떠올랐다. 당시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 인도는 조금 과장하자면 ‘엘도라도’같은 곳이었다. 인도 시장에 대해 자세히 모르지만 너도나도 그곳에는 엄청난 황금이 있으리라 믿었고 몇몇 용감한 이는 저마다 콘텐츠를 들고 인도로 향했다. 특히 중국에서 한류가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제정한 제6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이 선정되었다. 함웅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했으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 원장은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함웅 원장은 본인이 원장으로 재직하는 계요병원에 소아청소년 의료센터 및 중독센터를 개원하여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해 체계적인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약류, 약물 남용 환자들의 중독 환자 치료에 전념해 왔다. 함 원장은 또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서울 구치소, 안양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입소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병원협회 회장으로 재직중일 때는 메르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으며, 의료 취약 지역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