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중점학교인 상우고등학교와 함께 ‘과학도서관 속 어린이 과학 실험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과 상우고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혼합물 분리와 염색, 다양한 화학 반응 등을 주제로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초콜릿 색소를 이용한 양모 염색, 간이 소화기 만들기 등 실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시 읽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의 일환으로 6월 2일 오후 2시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강연회를 연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인간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까지의 성장기가 담긴 도서로 ‘2020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작가강연회는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를 주제로 마련했다. 따돌림에 대한 우리의 태도,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에 지친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영미 작가는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외에도 ▲'판탈롱 순정'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을 통해 청소년기에 겪는 복잡미묘한 관계와 고충을 생생하게 그려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시 도서관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올해의 책 24권(성인분야 13권, 어린이․청소년분야 11권)을 선정,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된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진행된 ‘제10회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어선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만선 기원 풍어제, 흑산홍어 가요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5월 4일에만 2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월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흑산홍어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낙지, 깡다리 축제, 6월 병어, 밴댕이 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도군의 대표 농악인 청도 차산농악은 지난 4일 청도읍성 광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신밟기를 개막행사로 시작하여 경남 함안군 화천농악단의 초청공연, 차산농악의 본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농악기 연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된 행사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지신밟기를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신밟기는 농악대가 마을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문을 여소~, 문을 여소~ 라는 힘찬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연휴를 맞아 청도읍성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신명난 한 판을 함께 즐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고유성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차산농악이야 말로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훌륭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적, 경제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개최된 ‘2024 대덕물빛축제’가 전년도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새로운 형식과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를 주제로 새로운 관광형 문화축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따르면 ‘2024 대덕물빛축제’는 꿈을 찾아 떠나는 빛 축제인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와 △고래설화 스토리북(story book) 기획전시 △프린지(Fringe) 무대 공연 △피크닉존 운영 등 39일간 매일 펼쳐지며 축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또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KBS전국노래자랑 △어린이 페스티벌 △효콘서트 △고래고래노래자랑 △600대의 드론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개막퍼포먼스 등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 유치도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대덕구의 기관 및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참여프로그램은 지역축제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으로 △방울이 카트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등 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읍시는 지난 5일 정읍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장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공연은 어린이 점핑공연과 벨리댄스로 시작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저글링 공연, 스트릿 댄스 공연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운동회와 에어바운스, 드론체험, 인생네컷, 실종 예방을 위한 현장 지문등록 등으로 구성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룰렛&다문화 의상체험과 풍경 모빌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빔밥, 팝콘 등 먹거리 부스까지 다양하게 운영됐다. 이와 함께 편의점 CU에서 과자 8종 3000여개(300만원 상당)와 시 사회복지사협회 외 9개 기관에서 자전거를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다양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1차 대회가 정읍체육공원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 60개팀 6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정읍에서는 정읍유나이티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년별 그룹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으며, 3·4·5학년부 경기는 참가팀이 많아 단풍리그와 미인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5‧6학년 고학년부 경기의 열기가 뜨거워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승리를 위한 열띤 경쟁 끝에 1·2학년부 광주신화축구단 핑크, 3학년부 전주비전스포츠클럽 BLUE·김영후FC, 4학년부 대전하나시티즌U10·하이두축구클럽, 5학년부 FC TDN ·JK풋볼클럽, 6학년부 영웅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실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읍에 머무는 동안 정읍만의 멋과 맛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6일 하동읍 하상정에서 ‘경남 궁도인 생활체육 궁도대회 및 입승단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경남궁도협회(회장 유재근)가 주최하고 하상정(사두 이종현)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궁도협회 회원 550여 명과 궁사 2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4일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강희순 부의장, 궁도인,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궁도인 생활체육 궁도대회, 입·승단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궁도대회 개인전 우승은 강대진(진주 덕수정), 2위는 박진욱(진주 남강정), 3위는 이영호(창원 벽해정) 선수가 차지했다. 입·승단 대회에는 총 250여 명 중 42명이 입 · 승단했으며, 입 · 승단자는 대한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 받았다. 하승철 군수는 “민족의 정신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궁도인들의 저변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2주 뒤 5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하동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 하동군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꽃단지에서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꽃양귀비는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 축제가 1주일가량 앞당겨 짐으로써 군은 관광객들이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함께 방문하길 추천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축제장의 전 구간을 전면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붉은 꽃양귀비 외에도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이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과 당나귀, 토끼농장까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시니어합창단 공연과 풍물공연, 스마일 라인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국 관광객 장기자랑과 고고장구 및 장현주·문주리 등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14일 팔씨름왕 선발대회, 15일 훌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논개제는 ‘의암별제’ 등 교방문화의 정수를 담은 본 행사를 비롯,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다양한 부대 및 참여행사,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굵직한 볼거리의 동반행사까지 총 88개의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으로 5월의 진주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올해 진주논개제는 올바른 교방문화 인식의 장을 만들고 전통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고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오감만족형 전통예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경상남도 축제 부문 트렌드지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축제의 백미 ‘의암별제’ 글로벌화 및 고증 강화 진면목 첫날인 3일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헌다례 봉행 후, 논개 신위순행 퍼레이드로 화려한 서막을 연 제23회 진주논개제는 권순기 제전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대문구가 5월의 금요일 저녁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날일 10일 저녁 7∼9시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딴딴, 맥거핀, 위시스가 인디포크와 인디록 공연을, 17일 같은 시간에는 이유카와 악사들, 김보석, 산하, 수윤이 신촌 박스퀘어에서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 24일 저녁 7∼9시에는 스원, 곽상우, 권결, 전도을이 창천문화공원에서 인디가요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9시에는 중식이 밴드와 아디오스 오디오가 신촌 스타광장에서 록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루키 뮤지션 스텝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사전 모집한 6개 팀이 17일 또는 24일 행사 때 35분씩 공연한다. 현장 스티커 투표와 온라인(구글폼) 투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2개 팀은 31일 공연에도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와 구가 직접 육성한 음악 분야 청년벤처기업이 공동 기획해 더욱 의미를 지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열린 콘서트로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 몸놀이’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 몸놀이’는 그림책을 활용한 신체 놀이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5월 25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일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5세~초등학생 3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팀을 모집한다. 안성순 우리이야기연구소 소장이 가족 화합을 주제로 강의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일월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 '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건강한 독서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는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연다. 수원출입국 직원과 외국인청 이민자들로 구성된 해피스타트합창단 공연, 중국·일본·몽골 등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 패션쇼·깃발퍼레이드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모범외국인 주민, 이들의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다문화공연팀의 공연, 걸그룹 시크한아이돌, 미스트롯 가수 설하수 등 초청 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 코너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