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국악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 국악방송 김은하 본부장, 이환수 국악협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원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록물 전시와 함께, 가야금 악보 『졸장만록(拙莊漫錄)』 등 지역 국악 문화유산이 소개됐다. 또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이 선보인 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국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첫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유공자 표창에는 김혜경 대전국악방송 국장과 유현문 청흥가야금연주단 회장(국악원 국악강사)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기념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국악단의 ‘종묘제례악’ 연주에 이장우 시장이 특별출연해, 대전의 번영과 국악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임상규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품격 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지역축제 여행자원 추천률 2위를 달성했다. 이 조사는 전국지자체별 여행자 및 현지인 48,790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여행자원(축제,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의향 등 항목에 대한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춘향제는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를 대폭 확대하여 남원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지역축제 여행자원 추천률 2위를 달성했다. 이 조사는 전국지자체별 여행자 및 현지인 48,790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여행자원(축제,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의향 등 항목에 대한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춘향제는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를 대폭 확대하여 남원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문경시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은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대형 슬라이드, 에어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버블 풀장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늘막, 무더위 쉼터, 가족 휴식 공간인 평상 존과 테이블 존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5시 30분)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조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현장 응급 진료 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마포구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포대로4다길 23-6에 있는 석불사에서 ‘사찰문화체험 교육(템플스테이)’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등으로 지친 공직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일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인 석불사의 공익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석불사 여목 스님의 주도로 명상 체험, 점심 공양, 염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포구청 직원들은 고요한 사찰에서의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춤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님들의 정성으로 지어진 점심 공양은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의 맛을 살린 소박한 한 상으로,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채웠다. 템플스테이가 끝난 후, 한 직원은 “마음이 복잡했던 요즘, 오랜만에 조용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00년 기도의 세월이 깃든 이 공간이 직원들에게 큰 위안과 평온이 됐기를 바란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진솔한 강연과 함께 임철호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강연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김홍신 작가는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래, 1981년 발표한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김홍신의 대발해’, ‘겪어보면 안다’ 등 총 141편의 작품을 집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제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권에서도 활동했으며, 시민운동가, 교수,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날 특강은 ‘겪어보면 안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삶의 여정 속에서 얻은 통찰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시민들에게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詩)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詩)의 집(集)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028년 7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윤 대표이사는 40여년간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기획자, 행정가로서 국내 미술계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가천대 명예교수, 동국대 명예석좌교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아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윤 대표이사와 광주비엔날레의 인연도 깊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당시 집행위원 및 특별전 기획자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특별전 전시감독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활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 대표이사는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적임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지역 독서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식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장귀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운영 계획 및 도서 구입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복한 김천을 위해 도서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선진 시민 운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귀희 위원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지식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 7월과 11월 두 달간 구립교향악단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개교를 순회하는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열고 있다. 평소 바쁜 학업으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취향의 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도, 학업에 지장 없이 학교라는 생활공간에서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를 접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구는 첫해 7개교, 작년 8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매년 학교들의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 까닭이다. 올해는 상반기(7월) 6개교, 하반기(11월) 7개교로 나눠 약 4천9백 명에 달하는 학생을 찾아간다. 올해 더 많은 학교를 찾는 만큼 공연 내실도 높아졌다. 지난 2년이 현악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공연팀과 교육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관악기와 드럼을 더해 다채로운 선곡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실사로 학교별 맞춤형 공연을 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기장군은 8월 문체부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는 23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는 정관도서관에서 기획한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술)’이란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정관도서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삶의 터전 부산을 주제로 한국전쟁기 ‘예술의 르네상스’가 일어난 부산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면서, 역사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불굴의 용기와 집념을 보여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 올 시즌 최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는 서울 성남고와의 2차전에서 1점이라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분투가 그려진다. 당초 서울 성남고에게 끌려가던 불꽃 파이터즈는 타선의 응집력, 지명타자 문교원의 역전 적시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5:4, 1점을 리드하는 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은은 파이터즈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2025시즌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대은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한 상황.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은의 연습 투구를 칭찬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이대은이 이닝을 막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을 언급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흐름은 망가진다”라고 경고한다. ‘작두 해설’ 김선우 위원의 예언(?)대로 이대은은 이내 점수를 내줄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한편,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 미출장했던 투수를 올려 경기의 분위기를 흔들고자 한다. 파이터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옥택연 심복' 윤태하가 허당미 가득한 카리스마 무사 역할로 '역대급 단짠 매력'의 사극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마지막회에서는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과 차선책(서현 분)이 부부가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윤(윤태하 분)은 자신의 상관인 이번의 혼례식에 참석해 트레이드 마크인 '건치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결말을 완성했다. 윤태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왕족인 이번에게 충성을 맹세한 심복 마윤을 소화했다. 마윤은 이번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정과 진심을 다했다. 특히 이번과 함께 왕실을 위협하는 세력 흑사단의 배후를 쫓으며, 첫 회부터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날렵한 무예와 함께 묵묵하게 명령을 따르는 상남자 매력은 그에게 '조선 테토남'이라는 별칭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듬직하고 과묵한 호위무사인 줄만 알았던 마윤이 이번의 명령으로 '세상 허술하게' 차선책을 미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매회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SBS '세 개의 시선'이 뭉크의 '절규'를 통해 전 세계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20일(일) 방송되는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서는 예술 작품 속에 숨은 '시대의 병'을 소재로, 역사와 과학, 의학이 만나는 특별한 시선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도슨트 이창용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창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 작품 '절규'를 시작으로, 삶과 예술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한 사건' 후 달라진 뭉크의 자화상 속 화풍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 숨겨진 '범인'을 추적한다. 전 세계인을 공포에 몰아넣고,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이자 '보이지 않는 살인자'의 정체는 바로 ‘바이러스’다.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 존재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재동은 "바이러스가 단순한 감염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