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ENA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의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살롱 드 홈즈'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공개된 9화 스틸에는 공미리(이시영 분)의 안타까운 눈물이 포착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스틸 속 미리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복도에 주저앉아 서글픈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심지어 미리의 모습을 목격한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 역시 멀찍이서 바라볼 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분위기 속 미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8화에서는 현시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차은우는 지난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THE ROYAL’(더 로열)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THE ROYAL’이라는 공연명에 걸맞게 이날 차은우는 제국의 황태자로 변신해 특색 있는 코너와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콘셉트로 펼쳐진 차은우의 색다른 매력과 이야기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미발매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비주얼, 전투력, 체력, 멀티태스킹, 센스까지 차은우의 5가지 능력치를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은우는 햇살 같은 웃음을 짓거나, 근엄한 황태자의 포스를 발산하며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 풀업바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입으로 떼는 미션을 수행하고, 고글과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사격에 나서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풍성한 즐거움을 안겼다. 이어 차은우는 ‘비상! 안건 브리핑’ 코너에서 드라마 ‘궁’ 속 로맨틱한 명대사를 재연했고, ‘마그네슘 부족 챌린지’를 상큼하게 소화하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최진혁과 오연서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기가 생겼어요’는 최진혁과 오연서를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해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 시너지에 관심이 높아진다. 최진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 역으로 분한다. 죽은 형을 대신해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살고자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강두준은 우연히 만난 장희원(오연서 분)과 하룻밤 일탈로 대차게 얽히게 된다. 최진혁은 그 동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아 온 올 라운더 배우. 이에 최진혁이 ‘선 임신, 후 연애’ 이야기로 로맨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와 천호진, 반효정, 김희정, 신수현, 손상연이 한 지붕 아래 3대 가족으로 뭉쳐 현실 가족 이야기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합이 기대되는 가운데 ‘화려한 날들’ 측은 14일(오늘) 한 가족이 되어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낼 정일우(이지혁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세대 충돌, 그 중심에 선 부자(父子) 극 중 정일우와 천호진은 가치관 충돌의 중심에 선 부자(父子), 이지혁과 이상철 역을 맡아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낸다. 비혼주의자였던 지혁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버지 상철과의 갈등이 깊어진다. 늘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녀온 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감정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뚜벅이 맛총사'가 8월 7일(목) 밤 9시 2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첫 번째 '해외 맛집 도굴' 장소는 이탈리아 피렌체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이런 가운데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3인 3색 '멋쁨 종합선물세트'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본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피렌체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함께 걷고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수트룩을 선보이며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거리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권율은 블루 컬러의 재킷과 셔츠에 같은 계열의 니트 타이로 포인트를 줘 청량미 넘치는 '소년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라는 이름 아래 때론 엇갈리고 때론 뭉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악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공동 연출을 맡고 ‘재벌X형사’ 메인 연출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재홍 감독은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작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단순한 법정물이 아닌 인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늘 7월 14일(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는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3회에서는 최초로 국제 부부의 사연이 도착해 관심을 모은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높은 싱크로율의 파격 연기로 화제를 모은 수라 부부가 이번에는 미저리를 연상케 하는 집착 아내와 급발진 남편으로 변신한다. 특히 국제 부부의 고민을 재연하기 위해 금발로 변신한 하희라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금발의 외형뿐만 아니라 고민 부부 아내의 말투까지 완벽 복사한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뭐 했어? 누구 만났어?”, “왜 여자 쳐다봐?”라며 선 넘는 집착을 보인다. 이에 남편 역의 최수종은 ‘집착 왕’ 올가미 아내에게 “너무 끔찍하고 진짜 싫다고!”라며 울분을 터뜨리며 메소드 연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한편, 끝없는 의심과 집착에 파국으로 치달은 고민 부부의 트러블은 잉꼬 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실명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6.9%, 전국 6.6%까지 상승,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4회에서 다시 뭉친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 카르텔의 거점지인 금문센트럴시티를 급습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지한나(김소현)는 마침내 레오(고준)가 남긴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아버지 지호철(김영성)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확인했다. 민주영은 밀수꾼 오봉찬(송영창)을 살해한 뒤, 이를 레오의 아버지였던 러시아 마피아와의 다툼 끝에 서로를 죽인 것으로 조작했다. 또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지호철이 오봉찬의 뒤를 봐준 형사라고 속여 복수심에 불탄 레오를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지호철이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형사란 사실을 알게 된 레오가 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470만 뷰 유튜브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이상한 집'이 이번 주 7월 17일(목) 개봉을 앞두고 섬뜩한 미스터리를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 원작: 우케츠 – ‘[부동산 미스터리] 이상한 집’ 유튜브 영상 | 감독: 이시카와 준이치] '이상한 집'은 공포 유튜버 ‘레인맨’이 어딘가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섬뜩한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 공개된 예고편은 어느 2층 집의 평면도를 비추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기묘한 위화감이 느껴지실 겁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기이한 집의 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면도의 수상함을 파헤치기 시작한 유튜버 ‘레인맨’ 아메미야와 건축 설계사 쿠리하라, 그리고 정체불명의 여성 유즈키의 긴장감 가득한 표정은 단순한 괴담을 넘어선 사건임을 예고한다. 이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쿠리하라의 “XXX 위해 지어진 집이라는 겁니다”라는 대사는 평범해 보이던 공간 뒤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로튼 토마토 100%,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가 충격을 자아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연출&각본: 마이클 생크스 | 출연: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공동배급: ㈜플레이그램 | 공동제공: 라이카시네마]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북미 배급사 네온(NEON)과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투게더'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만큼 강렬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는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 1차 예고편은 오래된 커플 팀과 밀리의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바디 호러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상황은 반전되며 입술이 붙어버리는 충격적 비주얼을 보여줘 보는 이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이어 터틀스(The Turtles)의 ‘해피 투게더’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B:MY BOYZ'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도 감탄한 역대급 팀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4회에서는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앞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 13vs13 팀 데스매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마이몬스타즈(윌리엄·이쿠토·최요한·양성희·효·박세찬·이연태·김정훈·임지환·이준명·이윤성·서준혁·반다니엘), 몬스타B(김보현·스타차이·카이·하루토·아이·문재일·황희우·양현빈·히로토·리쯔웨이·박준혁·강준성·장원)의 팀 대결로 진행된다. '대표곡 매치', '보컬 매치', '메가 퍼포먼스 매치'를 거쳐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TOP PICK'으로 선택하는 한 팀만이 전원 생존하는 짜릿한 경연 방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무대를 앞둔 B:GINNER(비기너)들은 백스테이지에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간절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대표곡 매치'에서 마이몬스타즈는 'Love Killa(러브 킬라)', 몬스타B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OST 가창자에 합류하며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싣는다. 박보검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일곱 번째 OST ‘날 찾아가는 길’이 13일 발매된다. ‘날 찾아가는 길’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선, 담백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더한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기로 알려진 박보검은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굿보이’의 허성진 음악감독은 드라마 속 서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DUNK, Andreas Öhrn, Jimmy Claeson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협업해 곡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날 찾아가는 길’은 ‘굿보이’ 13부 엔딩에 삽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장소와 장르를 불문한 라이브 무대로 여름밤을 뒤흔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직장인들의 회식 자리에 이어 전라북도 군산시의 중식당을 찾는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패션 회사 회의실에서의 기습 방판을 마무리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회사원들의 회식 자리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갔다. 회사와는 사뭇 다른 들뜬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권진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방판뮤직단’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와 함께 비 내리는 퇴근 후 저녁과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을 전했다. 회식 방판의 포문을 여는 첫 무대는 대니 구와 이찬원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대표 한국형 시티팝 명곡인 ‘왜 그래’로 도심의 밤을 닮은 황홀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여기에 웬디가 ‘이 밤이 지나면’으로 가창력을 터뜨리며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직원들의 몰입도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나는 에너지를 이어받아 이찬원은 혜은이의 대표곡이자 영화 ‘강남 1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영어 1타’ 조정식이 중2 딸의 교육을 모두 통제하는 아버지와 본격 대립한다. 13일(오늘)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계획을 아버지가 세워주는 중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도전학생에게 “10년 계획 세우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계획표 점검에 나섰다. 전현무는 “경제개발도 5개년 아니에요?”라며 당황했고, 장영란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해요”라며 놀랐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마저도 “정부 정책이다”라며 10개년 계획표에 당황했다. 이에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과목별, 요일&시간별로 구체화된 선행 계획표부터 방학 대비 계획표, 내신 대비 단기 계획표는 물론 중장기 기간별 계획까지 공문서 급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완벽 계획표를 선보였다. 샤워를 포함해 생활 루틴까지 설계된 빈틈없는 계획표에 미미미누는 “집이 기숙학원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버지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특목·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도전학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어젯밤 방송된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디즈니+ 오리지널시리즈│연출·각본 강윤성│제작 아크미디어·씨제스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북파공작부대 시절과 필리핀 카지노계에서의 본격적인 세력 확장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2001년 마닐라. 차무식은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의 부실채권을 회수하고, 그를 위협하던 우 사장과도 정면으로 맞서며 민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된다. 이후 필리핀 카지노계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던 무식은, 한국에서 함께 카지노바를 운영했던 이상철(허동원 분)의 소개로 서태석(허성태 분)과도 손을 잡으며 수하를 확대해간다 2010년, 양정팔(이동휘 분), 이상구(홍기준 분) 등과 함께 에이전트 제도를 정비한 무식은, 손님의 기여도를 수치화한 ‘롤링 제도’와 호텔 내에서 마일리지처럼 활용 가능한 ‘콤프 제도’를 도입해 자금 흐름을 개편했다. 천부적인 사업 수완을 발휘한 그는 카지노 운영 10년 만에 약 7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다. 무식은 막대한 자금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