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아산시는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아산페이 기능 개선 및 결제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아산페이 모바일 앱 ‘지역화폐 chak’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상품권 앱(chak)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보안성 및 신뢰성 제고 △공동 홍보 및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확대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국비 458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9월부터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선할인 10% + 후캐시백 8%)를 진행,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선할인 방식으로 90만 원을 결제하면 아산페이 100만 원이 충전되고, 100만 원을 사용하면 캐시백으로 8만 원을 돌려받아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다. 또한, 아산페이 모바일(카드)은 14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 누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5% 인상, 정근수당 인상, 장기재직휴가 확대, 수능 자녀 특별휴가 신설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로 사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 기반 스마트 양식 솔루션 업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인공산 1세대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스타트업으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한다. 제주센터는 메가플랜의 육상양식을 통한 고등어 연중 생산기술로 고등어 수급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활고등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기후위기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제주센터는 해양수산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플랜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적극 후속지원을 하고 있다. 금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메가플랜은 제주에 이어 경남지역 등 전국 4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양식장 확장 계획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양식장 확장으로 고등어 생산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매출액도 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딸기 우량모주 생산․보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의 적정가격 지정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도와 농업기술원, 위탁생산법인, 농업기술원, 시․군 담당자, 딸기생산 농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하는 딸기 무병모주를 진주․함양 지역 원묘증식시설을 통해 확대 보급하여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농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생산기반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우량모주의 안정적 확보와 합리적 가격 산정은 현장의 강력한 요구이자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협의체를 구성, 이번 회의에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농가 실익 중심의 지원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딸기 우량모주의 적정가격 산정 기준을 확정하여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과 안정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남도는 광주광역시장,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영·호남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17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2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2년이 다 되도록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선 상황이다. 6개 광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목표로, 5극3특 초광역권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 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달빛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하는 안을 국정과제로 포함시켰다”며, “달빛철도는 이제 단순한 지역 숙원을 넘어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새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경남도 대응 전략은 지난 16일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부계획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도 현안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국정과제와 민선8기 4년차 도정운영방향을 연계해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 행복시대 정착을 위해 필요한 중점 대응분야를 도출하고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① 주요 핵심과제로는 먼저 제조 AI 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산업 AI 전환 촉진과 지역 AI 전환 지원을 제시했으며, 경남의 지역 공약으로 ‘경남 산업단지에 AI 기반 첨단스마트 공장 확산’과 ‘중소기업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1조원 규모의 정부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해 나갈 인재 육성과 확보를 위해 경남 이노베이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500여 개 업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선정한 도내 재난 안전산업 분야 4개 사와 지진 안전산업 분야 4개 사 등 총 8개 기업과 공동 홍보관을 꾸린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진 안전산업관’과 ‘재난 안전산업관’을 함께 운영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정책도 폭넓게 홍보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총 8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경기도는 9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건설공사참여자 건설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서 건설안전 교육을 통해 정책 홍보,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제공해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 2022년 도 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는 116명, ′23년 110명, ′24년 90명으로 매해 많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40명 감축, 연간 10명씩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현장소장, 시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안전 관련 법령 동향 및 비교 ▲건설공사참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하나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입주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광역자치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9월 17일(수) 국회에서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대구·광주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모여 결의한 것으로, 지난해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 후 2년이 경과한 시점까지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의 예타면제 확정 지연이 지역민의 불안과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강력한 촉구로,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가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 협력의 상징임을 밝히고, 더 이상 지연 없이 신속한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각 지역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모은 것이다. 달빛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 철도건설 사업으로, 양 지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망이다. 현재 영남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제한적이고, 철도 이용 시 대전 또는 오송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