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16일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진행 중인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를 둘러보고, 실질적인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심재국 군수는 의료진과 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돌봄 욕구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심재국 군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돌보는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와 의료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평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16일 김포시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양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1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내려진 후, 7월 8일 고양시·연천군에 이어 7월 15일 양주시에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공주시는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과 지역민의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주시민은 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과의 진료 연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공공보건의료사업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 시 충남대학교병원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 의료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각 분야별 협력 과제에 대해 세부 시행방안을 별도로 마련하고 실무진 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담당자, 유관기관AED장비 안전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 4층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소재 중앙EFR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된내용은 ▲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 가슴압박소생술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모씨는 “근무 중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싶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교육 및 홍보를 통해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민 주치의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별 주치의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핵심 공약이자 추후 발표될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는 이재명 정부 기본의료 가치 실현을 위해 ‘북구형 주치의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국정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추진 방향 설정과 정책모형 구상을 위해 지난 6월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고 ▲북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주치의제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를 마련 중인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북구형 건강주치의제’ 로드맵 도출을 위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개별 맞춤형 구강 계획 수립 후 △구강위생관리 △구강 내·외 마사지 △혀 운동과 입 체조 교육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총 3회에 걸져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일상생활 동작(ADL)이 어려운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총 50명의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대부분 구강 불편을 참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곁으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안군은 연이은 비로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이에 진안군은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과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 작업 시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예방을 위해 방수 처리된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안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장마가 계속되면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위생이 취약해지면서 풍수해 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7월 16일 오전 9시 30분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예방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월 시·군·구에 직접 찾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엄진섭 구리부시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구리시, 구리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역 병원, 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20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위기자 연계 등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이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제품 내 미생물 증식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유가공품 제조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20여 개소로, 유제품의 제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유가공품의 위생적 취급 상태, 보관·유통 시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유가공품에 대한 영양성분 적정 표시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수거검사를 추진하여 유통 중인 유가공품의 안전성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통합식품안전관리망에 즉시 등록되며,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추진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유가공품 관련 업체 11개소를 점검해 전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nbs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장흥군은 14일 장흥읍과 부산면에서 정남진장흥농협과 협력하여 농총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총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 진료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이날은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 건강검진, 근골격계질환 관리, 건강 상담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대학생 미용봉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 영농작업 자제 안내,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등 폭염대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오늘 행사가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장흥,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