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10.3. ~ 10.12.) 기간 도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팀은 식중독, 감염병, 생물테러 3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며, 질병관리청 및 관련 부서와 24시간 긴밀한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고 및 검사 결과 공유 등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1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로, 긴 연휴로 이어지는 올해 추석은 가족·친지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해외여행 확대 등으로 감염병 등 발생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원은 철저한 감염병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라며, “연휴에 모임이 잦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 13시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라고 알렸다. 대부분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우선,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명절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이번 시스템 장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즉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우회 경로를 안내해(9.27일)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평시와 같이 예방접종 업무를 진행중이며, 예방접종 증명서 출력 등 민원업무도 정상 운영 중이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은 추석 연휴(10.3.~10.9.)를 대비하여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세 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환자의 예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25~’28년)인 가운데, ‘닥터앤서3.0 사업단 출범식’을 10월 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돕고,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당초 ’25년도 예산 규모(23억원)에 따라 유방‧신장암, 심장질환 등 4종의 재활‧만성 질환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경(40억원 증)을 계기로 위암‧대장암, 산모 질환 등 6종의 질환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종 질환에 특화된 AI 예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8년부터 의료분야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 의료분야 AX(AI 전환) 사업이다. 닥터앤서1.0과 2.0에서는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닥터앤서3.0에서는 AI 기술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과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속한 신설과 의대 정원 배정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최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제시한 2030년 의대 개교 로드맵’은 전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는 거리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전남도가 건의해 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이라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가 수차례 약속하고, 국정과제로 확정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2027년 3월 개교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현재 양 대학의 통합이 진행 중인 만큼 2026년 2월까지 ‘통합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의대 정원 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제공한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37개소의 의료기관과 152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6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10개소도 요일별로 분산 운영된다. 광주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 지역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이 참여하는 진료 핫라인(Hot-line)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응급분만과 신생아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 &nb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주앙회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와 광산구 관계자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 주변 일대 음식점 업주, 지역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식중독 5가지 실천 수칙인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조리기구 구분하기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식중독 지수 및 예방 정보와 식품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감자서포터즈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지난 29일부터 4일간 선암동(호남대 인근 상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차년도 성과에서 높은 이행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도출된 개선사항을 3차년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통합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전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해운대’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은 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과 더불어 원격 진료·처방 시스템을 통한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화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개회사 및 축사 ▲사업 보고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소개 및 참여기업 제품 시연 ▲원격 협진 시연 ▲센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등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연계한 원격 협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피부과를 포함한 6개 전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준공이 아니라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에 부재한 진료과목을 원격 협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