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4월 17일 10시에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과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김화종 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사업단장이 속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구성했다. 본 사업단에서는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등 세부 과제의 ▲기획․공모 ▲관리․평가 ▲성과 확산․홍보 등 연구개발 전주기 업무를 총괄하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한층 발전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20명이 주축이 돼 수성구자원봉사센터부터 들안길네거리부터 황금네거리 구간에서 가두 행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기침 예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 19의 꾸준한 발병과 백신 면역 효과 저하 등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중 XBB.1.5백신 기 접종자이며, 접종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이 외에도 XBB.1.5백신 미 접종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단가백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며, 노바백스는 4월 30일, 모더나는 6월 25일까지 접종 후 종료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나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무료로 당일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보유 여부 및 접종 요일 등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접종자도 시간이 경과하면 면역 효과가 떨어지므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미 접종자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익산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기관 간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자살 및 우울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지역사회 협력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하고, 22일부터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 시는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하고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학생 지도 전략 ▴중학교 예방 교육 시연 ▴고등학교 예방 교육 시연 ▴서울시 마약 정책 홍보 과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강사를 위촉했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공개모집(1월), 면접(2월), 교육(3월)을 거쳐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500여 회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향정신성 물질과 중독성 물질에 대한 위험성·피해 알기’로 학생들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교육 자료와 수준이 달랐지만, 올해부터는 성장단계 등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표준교육교재를 활용한 교육 진행으로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경상남도 정신건강 위기개입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면서 자・타해 위험이 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중증 정신질환, 자살과 같은 정신건강 위기 개입 건수가 증가(2021년 3,518건→2022년 4,830건)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19년 4월 조현병정신질환자의 방화・사상 사건 이후 정신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기 개입체계를 갖추었으나 여전히 현장 대응 인력과 병상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회서비스원은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현장대응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경상남도 정신건강 위기개입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경상남도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응급 당직 병원 5개소, 경찰현장지원팀 32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문제점으로 ▲정신응급상황에 있어 분절적 서비스 제공, ▲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1일 ~ 4월 19일 기간동안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식중독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80개소를 선정하여 사전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안내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소독 실시여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 ▲음식점 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를,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대비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공모 철회 성명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목포시 23개동 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반드시 목포대학교에 국립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가능한 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통합 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모로 단일의대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019년 교육부가 전국의 수많은 대학 중 목포대학교를 특정해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했고 그 결과 생산유발효과 2조 4,335억원, 고용유발효과 23,355명, B/C 1.7로 경제성과 타당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전라남도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도내 의료 인프라, 취약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완주군이 전주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취약계층 안질환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등)에 안과 진료·수술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연계 안과에서 개인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는 “완주군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금전적인 이유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정성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안과치료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완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목포지회가 지난 16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시각장애인 연합회 목포지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 장애인은 74.5%가 1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 50% 이상이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돼 있으며 전국에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장애인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전용범 지회장은 34년간 노력해 온 서부권 지역민의 희망을 저버리고 공모로 단일 의대를 선정한다고 기습 발표한 전남도의 이번 행동에 관내 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며 “전남의 국립 의과대학은 전국 최고의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 서부권에 신설되는 것이 지역민의 여망과 당위성에 부합한다” 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