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가 지난 2019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임플란트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 5월 2일 오전 11시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네오바이오텍은 2019년 투자협약을 통해 서울시 구로구에 있던 본사, 공장, 연구소를 원주기업도시로 전부 이전 결정했으며, 금번 투자를 통해 47,720㎡(14,435평)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14,612㎡(4,420평) 규모의 신사옥을 건설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제2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00년 7월에 서울 구로구에 설립됐으며,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하고, 앞서가는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최상서비스를 통하여 국내 TOP3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등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2022년에는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네오바이오텍은 강원도로의 이전 및 투자를 통해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시술도구 등 임플란트 토탈 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앞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30명은 503만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전문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또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원전 인근지역 주민보호 대책 마련 및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서 ‘원전재난 안전과 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원자력 대형사고 발생 빈도와 방사능 전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토론자(패널)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인천이 낳은 서예가 ‘검여 유희강’작품을 인천에서 상시 볼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과 김대식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여 유희강’ 관련 유물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중의 하나인 검여 유희강(1911 ~ 1976)은 인천시립박물관의 제2대 관장(1954~1961)을 역임했다. 재임 중 '향토인천의 안내' 책자를 발행하고 개관 10주년 기념전 「개인소장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전쟁 이후 사회적인 혼란 속에서도 지역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했다. 검여 유희강 관련 자료 1,000여 점은 지난 2019년 성균관대학교에 전부 기증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상시적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은 상설 전시 3층 고미술실에 ‘검여 진열장’을 마련해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검여의 작품과 생전 사용하던 인장, 벼루, 붓 등의 소품들을 상설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2027년 인천뮤지엄파크 이전 후 검여와 관련된 전시 코너를 따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유치 및 조성 시 벤처캠퍼스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닷컴과 ㈜예산제이산업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닷컴과 ㈜예산제이산업단지는 현재 관내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중 공동주택부지 계획을 포함하는 예산 케이바이오 융복합 일반산업단지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는 사업시행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근로자 정주(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추진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상 참여, 구매 등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예산-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수준을 높이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추진과 공모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케이바이오 육복합 일반산업단지는 예산읍 간양·신례원 일원에 121만㎡규모(공동주택 약 4700세대)로 현재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응봉면 증곡·송석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전라남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역 내 1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정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는 기업 현장실사를 하고, 3월에 전남도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신규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에코드림 등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공동체사라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6천4백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산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3개 대학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 교육, 기술지도 등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기업-대학-순천시 협력 맞춤형 인재양성 순천대학교에서는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과 비전공 관련 학생 중 일정 수준 이상 전문성을 갖춘 학생으로 실무능력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즉각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2022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36명은 평가를 위해 국제공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격증과 한국데이터진흥원 ADSP 자격증 시험을 응시했는데 MS사의 국제공인 자격증 AI-900, DP-900과 Google사의 구글GA 자격증은 36명 전원이 합격했고 K-Data의 ADsP 자격증은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북도가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칭)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한 펀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3년 이내 초기 창업가 및 청년 창업가들에게 집중 지원되는 펀드로 창업가들의 초기 성장 동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펀드의 충북도 출자액은 40억원으로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며, 조성 금액의 60% 이상은 1억원 이하의 초기 단계에 투자할 계획이다. 조성금액은 100% 충북 도내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운용된다.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세계 경기둔화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벤처투자는 위축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모두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이며,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과 펀드 결성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3%, 78.6% 줄어드는 등 단기간 내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속에서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업기업은 금융권의 위험관리 강화 및 금리부담으로 성장자금 조달과 후속투자 유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화순 농산물 수출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자체적으로 대규모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 응모해,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지속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 수출플랫폼 구축사업은 토마토, 샤인머스캣 등 화순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남의 농산물까지 확장하여 수출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능주면 남정리 120-1번지 일원에 수출선별시설 등 수출단지 조성, 수출바이어 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출 온·오프라인 홍보, 브랜드 이미지개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상품의 다양성 개발, 수출조직체 구성·운영, 전문인력양성, 품질고급화 및 안정성 확보, 영세농가지원 등으로, 2024년까지 수출 인프라 구축에서 운영까지 확장하여 1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번 선정된 ‘화순 농산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와 그래핀 소재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컨설팅 전문 기업인 그래핀월드가 손을 맞잡고 그래핀을 활용한 불연 신소재 개발 및 이를 이용한 건축자재 상용화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1일 경북도청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옥주 에스와이 부회장, 이길영 그래핀월드 회장, 도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래핀 소재 건축용 패널 개발 및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그래핀월드는 그래핀을 활용해 불연성이 뛰어난 신소재를 개발ㆍ공급하고, 에스와이는 이를 단열재에 접목해 불연 건축자재 상용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와이는 2026년까지 국내복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3만3천㎡ 부지에 250억원을 신규 투자해 6천6백㎡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60여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와이는 2000년 회사 설립 이래 건식 건축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건축기자재 및 제조 분야에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1일 경북도청 K-창(안민관 1층)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옥주 에스와이(주) 부회장, 이길영 그래핀월드(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래핀 소재 상품개발 및 상용화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에스와이(주)와 그래핀월드(주)의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상용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규정하고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래핀(Graphene)은 탄소가 0.2나노미터(nm) 두께 벌집 모양의 단층 평면구조로 결합 된 나노 물질로 전도성이 구리보다 약 100배 뛰어나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의 2배 이상으로 초고속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2차전지 등 여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첨단소재로 평가받는다. 에스와이(주)는 샌드위치 판넬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건축자재 전문업체로 동종업계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경산4일반산업단지 33,004㎡ 부지에 2026년까지 국내복귀 투자를 진행하고 250억을 투자해 그래핀 소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시정 전반에서 발로 뛰는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당동 판데마을과 도산면 도선마을이 선정되어 사업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당동 판데마을은 “마음과 마을을 잇는 온정 이음 마을”이라는 주제로 2027년까지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주민교류 거점시설 조성, 안전한 골목길과 마을주차장 조성,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선마을은“화합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2026년까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서 마을회관 리모델링, 불량구거 및 우수관로 정비, 마을안길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의 인문 활동을 확산한다. 지난 3월 30일에는 2023년(22년 실적) 경상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 20세대와 결연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연 사업은 ‘우리동네 마마들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결연을 통해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반찬 및 국 등 음식을 결연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배연주 위원장은 “이웃 교류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구포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5월말 중앙부처별로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먼저 과기부 1차관실을 비롯해 경북도 사업 관련 담당국장실과 부서를 방문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해 경북도가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올해 경북도에서 기획하고 있는 국책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국가 과학기술분야 육성이 지역적 차원의 한계가 있음에도, 지난해부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구미, 200억원), 나노기술기반 신소재 허브 구축사업(포항, 301억원), 메타버스 플랫폼개발 지원사업(경주, 안동, 의성, 99억원), 공학 및 기초의과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도내 대학교, 257억원) 등 총 10여건의 과기부 주관 국책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과기부 방문에서 경북도는 문경 구(舊)쌍용부지 레거시 공간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제작방식의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국비 21억원), 디지털경제의 핵심인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추가 공모사업에 3개 경영체가 선정돼 국비 24억원(총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에는 전국 5개도에서 27개 경영체가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3개 경영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도가 신청한 3개 경영체가 모두 선정돼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경영체는 경주에 소재하고 있는 지초영농조합법인, 케이디디영농조합법인과 안동에 소재한 안동농협이다.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50ha이상 집단화된 들녘을 공동·생산 관리하도록 교육컨설팅 후 시설·장비 지원을 거쳐 최종 단계로 가공·체험·관광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교육컨설팅 3천만원, 시설장비지원 5억원, 사업다각화는 5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경주 외동읍에 소재한 지초영농조합법인은 15호의 농가가 참여해 외동읍 일대 52ha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소상공인 우수 핵점포 발굴ㆍ육성을 통해 성공사례 확산으로 주변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의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1호점인 김천 ‘대성암본가초밥집’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4개의 점포가 탄생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23년 경북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 사업’계획을 1일 공고하고 참가대상 점포를 모집한다. 경북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경쟁력을 갖춘 점포를 핵점포(행복점포)로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확산시켜 지역상권 활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핵점포’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상권 내부점포 중에서 고객 인지도, 상품 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점포를 말한다. 핵 점포가 정착되면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행복점포’로 선정되면 맞춤형 환경개선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인증 현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