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4월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간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톤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는 청송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으며, 업무협약서에는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960년대에 설립된 디존팜은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서 현재까지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이 있는 수입 업체이다. 군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청송사과 6톤 정도를 기 선적했고, 향후 물량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수출을 할 계획이며, 기 선적된 수출사과는 마켓플레이스 및 로빈슨 슈퍼마켓 등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판매점을 통해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청송군과 유통센터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회사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금융권이 협업해 고금리로 자금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지원을 고신용 소상공인에 비해 우대한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 신규 조성 등 총 1천500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 8개 금융회사는 1천억 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품은 해당 융자에 대해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대해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 비율을 2년간 최대 100%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최초 1년간 0.6~0.8%p 인하하는 등 심사 조건을 우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융자는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하고, 전남도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6일 재단 내 회의실에서 부여신협, 부여농협, 부여축협, 부여군지속발전협의회와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부여군의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업 추진 전략에 맞춰,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각 기관 간 사회적경제 지속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및 판로 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별 충남사회적경제기금을 활용한 이자 지원, 로컬푸드판매장 입점 기회 제공, 우선구매 추진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정보 교류 및 협업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명수 이사장은 “상호 업무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부여군의 사회적경제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8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와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이원진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 온라인사업국장, 오주현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대한 충분한 상호 이해와 협의 후 협약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과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9일부터 7일간 NH올원뱅크(농협은행 뱅킹 앱) 내 ‘올원공구’ 행사를 통해 부여군 ‘굿뜨래 수박’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원진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 온라인사업국장은 “농협경제지주 제휴채널 및 범농협 금융·유통 플랫폼 등을 활용해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오늘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와의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의 우수한 굿뜨래 농식품을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목포시는 5월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가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110만원에서 월 70만원(지류+모바일 통합 20, 카드 5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고 원활한 자금순환을 위한 방침이 반영되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보유한도의 경우 무한대로 보유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150만원 이내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는 지류 30만원, 모바일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의 경우 5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를 살리고 영세 소상공인 보호 확대를 위해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은 매출액 조사 등의 검토를 거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할인 구매 혜택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시는 목포사랑상품권을 부정수취하거나 불법환전, 등록 제한업종 가맹점, 결제거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공공일자리나누미 등 ‘2023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구비·시비 등의 재정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구민 대상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모집 분야는 전액 구비사업인 ‘공공일자리나누미’, 시비 지원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총 3가지다. 먼저 ‘공공일자리나누미’ 분야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개선(청소), 시설물 관리,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하는 일자리로, 7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일자리발굴단,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일자리로, 이번 하반기에는 7명을 모집한다. 끝으로‘공공근로’는 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급식보조) 분야에 9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서류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도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동구는 (사)인천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기계산업 고용촉진 지원 사업’을 공모,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의 90%를 시비로 확보했다. 동구 건설기계산업 고용촉진 지원은 관내 주력산업인 건설기계산업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해당 분야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동구형 건설기계산업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건설기계산업 현장형 생산인력 양성과정 운영, 건설기계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건설기계산업 현장형 생산인력 양성과정은 5월에 첫 과정을 개설해 올해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수료자는 관내 건설기계산업 기업에 지원해 현장실습 후 최종 취업을 결정하게 된다. 교육과정 수료자 외 건설기계산업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1인 가구 장기 입·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 3곳(가천길,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 사회복지관 4곳(선학, 세화, 연수, 함박)과 재가건강케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중장년층 등 1인 가구 퇴원환자에 대한 돌봄·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복귀와 일상회복을 돕는 재가건강케어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재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퇴원환자가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퇴원 전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돌봄대상자로 의뢰하고 퇴원 후 지역 복귀까지 원스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졌다. 먼저,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한다.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은 의뢰받은 대상자의 사전 정보를 토대로 지원대상자 케어회의 및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 지원대상자 가정방문 및 돌봄서비스 연계 및 제공, 동 간호직공무원의 지속적인 기초건강(혈압·혈당) 스크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6개 화장품 기업(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HP&C, KPT, 뷰니크, 맥바이오텍)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수출상담 25회, 상호협력 업무협약체결 및 수출계약 5건(297만불)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아시아권역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보유한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의 수출ㆍ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오송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먼저, 방문 첫날인 26일에는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응웬짜이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송 국제도시에서 글로벌 창업과 관련 지원되는 프로그램(무역창업 교육, 비자발급 지원,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보유한 충북도 내 기업과의 협업 매칭)을 설명했고, 도내 화장품 기업 제품에 대한 체험 행사를 개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오는 6월 충북도 및 도내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응웬짜이대학의 충북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같은날 오후 및 방문 둘째날인 27일 오전에는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과 중소벤처기업공단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충북도 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월 27일 14시 청주테크노S타워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규․이두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문제 진단 및 대안 발굴 등 지역 고용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에 앞서 일자리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고용 노동부 청주지청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업희망자 선제적 발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제공, 충북도 일자리정책사업 우선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두 기관간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있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충북도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회의는 공동훈련센터 운영, 교육훈련수요조사, 기업훈련지원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등 ‘사무국 주요사업 운영현황’ 보고에 이어, ‘2023년 충북지역인력양성 기본계획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 둔내면분회는 4월 27일 횡성군 청일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홍이회 스마일카운티양로원, 요양원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문화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 둔내면분회와 스마일카운티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책 대여사업, 책 읽어드리기, 문화공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강희자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 둔내면분회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함께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고, 덕성초등학교는 교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발견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동 가정 방문 및 상담을 통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옥 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교육현장을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정원 동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가정의 화목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 자국민 전담팀을 신설해 국내 정착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화순군의 기민한 대응은 소통 불능으로 현지 적응에 실패한 다문화가정에서, 이혼 요구·가정 폭력·아동 학대·잠적 등 사회문제가 날로 증가하며, 소외된 채 방치된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화순군은 다문화팀 신설과 함께 외국국적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자긍심 고취, 애로사항 파악, 시책안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모니터링, 자조모임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작년 12월 4개국 출신 이민자 임기제 채용...다문화팀 신설 민선 8기 화순군의 다문화팀 신설에는 다문화가족의 서비스 추가수요를 예측한 구복규 화순군수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작년 12월 신설된 다문화팀은 팀장 1명에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일본 등 4개국 국적 출신자 4명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 직무수행 체계를 갖췄다. 팀 신설 3개월 만에 위기가정 5건 발굴...긴급지원과 연계 4월 공무직 직원 1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를 공식 방문한 헤이룽장성 실무대표단과 기존 협력분야 및 신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도를 공식 방문한 지역은 지난달 장쑤성에 이어 헤이룽장성이 두 번째이다. 도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수출상담회, 청소년 쿡방 교류전, 농업 기술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했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홍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과 농산업 오프라인 교류 재개, 청소년 교류협력 재개, 언더2 연합 가입, 통상·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과 의회 및 스포츠 교류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쓰촨성 자매 5주년 행사, 상하이 교류 15주년 행사 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이룽장성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남도와 홍성군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총 576만 6000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도는 25∼27일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열고 일본 도쿄에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상담회에는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지방자치통상교류위원장을 포함해 17개국 5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 기업 대표,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한율 홍성부군수, 이성찬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생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품목별 특장점을 꼼꼼히 홍보했으며, 월드옥타 회원들은 컨설팅과 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성지역 기업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은 말레이시아 기업(JYLEE GROUP SIB), 호주 기업(YNY Holdings pty ltd)과 총 1만 5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을숙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대표는 “농식품가공업의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라 수출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상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