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회 심판진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는 심판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 운영 준비상태 점검 및 대회에 참여하게 된 심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국제심판위원회 위원과 경기심판, 경기위원, 지역별 지회장, 심판 연수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심판·심판 연수생 시상 △연수생 임명장 수여 △심판 선서 △경기지원단 결의 퍼포먼스 △드론축구월드컵 대진표 안내 및 경기순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원단은 결속력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공정한 경기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 걸맞는 심판 운영 체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지난 3일부터 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개인전 우승 및 팀 종합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먼저 이정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443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얻은 점수를 합한 '개인종합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 선수단은 개인전·개인종합 부문을 합산한 결과 최종 팀 종합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정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탄탄한 기량을 가진 선수로 그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향상된 기량과 단합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더 단단한 팀이 돼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전국 여자실업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은이 선수(-48㎏급)는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유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전 기권승을 거뒀다. 김현아 선수(-63㎏급)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를 만나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 이정윤 선수(-78㎏급)는 부산북구청 송서연 선수를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희원 선수(–52㎏급)는 은메달, 이재란 선수(-57㎏급)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이지연 경기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 그리고 세밀한 경기 분석이 뒷받침된 결실이다. 박병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남해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 남해군태권도협회,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지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품새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과 함께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의 공연이 더해져 문화와 무예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겨루기 경기가 이어지며 각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남해군의 호국정신과 전통무예 태권도를 접목해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장경은 우리 민족의 호국 불심과 지혜를 담은 세계문화유산이며,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로 세계적 위상을 가진 스포츠다. 두 문화유산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남해군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5년 주민세 개인분 16만8천건 18억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발송했으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 납부 등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는 11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5년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아직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와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축산법규, 환경 관리,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과 사료값·인건비 부담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결한 사육환경을 유지해 고급육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구미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감독 박현)은 8월 3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스터즈 2위(백승자) △2인조 2위(백승자·정정윤) △2인조 3위(권수진·정영선)를 차지했다. 홈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어 검도팀(감독 이강호)도 8월 5일부터 8일까지 창녕군 부곡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전국 17개 팀 중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전국 상위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링팀과 검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해FC는 지난 11일 개최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 제4차 이사회에서 김해FC의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해FC의 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 초 개최 예정인 ‘2026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FC가 연맹의 최종 승인을 받아 프로리그로 진출한다면 경기권역을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설립 최초의 프로축구단이 되는 것으로 한국 축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FC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 56만 김해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해FC는 2008년 창단한 이후 내셔널리그(K3리그의 전신) 3회 준우승, 2020년 K리그 디비전 개편 이후 K3리그 원년 우승 등 항상 리그 상위권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K3리그 전통의 명문 강팀이다. 지난 6월 23일 프로리그 가입 신청 이후 사무국 직원 충원, 최영일 테크니컬 디렉터 영입, 프로리그 소속 선수 영입(1부 리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부합하는 제주대학교 승마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승마협회 기준에 따르면 전국 규모 승마경기장은 마장마술 40m×80m, 장애물 60m×67m 이상의 경기장과 200칸 이상의 마방, 심판실·방송시설·관중석 등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 현재 제주대학교 승마장은 실내 마장 40m×80m, 실외 마장 80m×120m, 마방 53칸을 보유하고 있어 마방 150칸 증설, 실외 마장 배수 개선 및 바닥 보수, 심판실 등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대한승마협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제주도승마협회 등이 참여한 전국체전 승마 전담(TF)팀을 구성해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고, 중앙부처·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설계 단계부터 대한승마협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여자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2025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78kg급에서는 송서연 선수와 이고은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57kg급에서는 이수빈 선수가 은메달을, -52kg급 최정윤 선수와 +78kg급 임보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북구 선수단의 저력을 입증했다. 강병진 여자유도선수단 감독은 “이번 김천컵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여자유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단단한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K리그2 회원 가입안이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과하며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FC’는 내년 1월 2026시즌 K리그2 공식 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연맹 총회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고 2026시즌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가입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연맹은 이번 이사회에서 용인시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장성, 경기장 인프라, 법인 설립 여부, U-18 유소년팀 보유 등 창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입안을 의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시민이 기다려온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른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진형 단장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을 중심으로 남은 창단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을 통해 110만 시민들이 용인을 더욱 더 사랑하고 도시에 대한 일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명진명진 교육문화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최미선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힘, 그 시작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평화의 울림으로 세계 속에 퍼져나갈 것이다.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내 달라”고 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T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쿠에바스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로하스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쳤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달간 무려 타율 0.44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한달,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이에 더해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하며 정확성에 더해 장타 및 클러치 능력까지 공격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은 8월에도 9경기에 출장해 8안타(2루타 2개), 5타점, 5볼넷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선정됐다. 이번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끝내기 슈퍼캐치’로 팀을 구해낸 LG 구본혁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낸 두산 김재환을 비롯해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인 KIA 오선우,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KT 로하스 등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7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8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LG 구본혁은 총 투표수 14,041표 중 10,949표(78.0%)를 얻어 ‘월간 CGV 씬-스틸러상’ 신설 이래 최다 득표수 및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IA 오선우가 1,786표(12.7%)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두산 김재환(1,002표-7.1%)과 KT 로하스(304표-2.2%)가 그 뒤를 이었다. KBO와 CGV는 8월 8일(금)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구본혁에게 상금 100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진주시는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참가를 위해 진주를 방문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배구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습에는 선명여자고등학교와 경해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학생 선수 24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나서 실습 위주의 기술 지도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강습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선수단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운동, 기술시범 및 실습, 멘토링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리시브, 토스, 서브 등 기본기 중심의 기술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의 고민에 대해 답변하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습은 진주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진로 동기 부여를 지원하고, 배구 인재양성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만남은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