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암군과 외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대표 김은광)이, 18일 군청에서 영암쌀 318톤 판매 등 올해 로코노미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업을 지역 농특산품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은광 대표는,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기업의 브랜드가 만나 상승효과를 내는 ‘로코노미(Local+Economy)’가 8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공유했다. 나아가 얌샘김밥 전국 240여 개 가맹점에 영암군의 새청무쌀을 공급하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결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한우김밥, 쌀떡볶이 밀키트 등 지역 농특산물 전반으로 협업 품목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올해부터 상생 협력 행보에 본격 나섰다. 영암군은 새로운 쌀 판매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기업은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으며 고품질 식재료를 납품받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영암군과 얌샘김밥이 로코노미의 상승효과를 견인하기 위해 그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했다. 영암군은 올해 11월 ‘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도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과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농·수·축산업 재해 예방 ▲생활 안전 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추진 상황과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먼저 공공 건설 현장 25개소를 점검하고, 폭설·한파 시 상황 전파, 재난 모니터링, 긴급 복지 지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했다. 적설 시 도로 제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와 재설재를 사전에 120% 이상 확보했다. 한파로 군민 보호 및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화했다. 전남 최초로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쉼터’를 설치했으며, 한파 쉼터 77개소에 온열 매트와 담요 등을 배부했다. &n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경시청씨름단 신현준 선수는'민속씨름 문경오미자 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체급에 참가해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금강장사 우승은 신현준 선수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신현준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투지 넘치는 기량을 앞세워 강호들을 연이어 제압해 당당히 금강급(90kg 이하)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문경시청씨름단은 소백급(72kg이하) 임성권, 김우혁 선수 3위, 태백급(80kg이하) 홍승찬 선수 3위, 백두급(140kg) 마권수 선수 3위 등 다수의 체급에서 입상 성과를 거둬, 전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국 최정상 씨름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공식 대회로 문경시청씨름단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 탄생과 다수의 입상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 선수단의 단합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받으며, 문경시청씨름단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신현국 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산청군은 19일 군청에서 '2025년도 산청군 약초생산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약초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약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정영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해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안)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관내 약초 생산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총 2천4백만원 정도의 수매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보조금은 관내에서 생산된 약초를 가공업체나 도매상에 판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약초별 기준 단가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보전과 판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 심의에서는 최근 재배 농가가 감소한 ‘초석잠’을 전략 약초 품목에서 제외하는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군은 현재 도라지·홍화·생강·초석잠을 전략 약초로 지정해 농자재 구입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 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 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 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고자,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시장실을 방문해 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민원실, 충주시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청이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 공간인지 직접 확인했다. 민원실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의 역할을, 시의회에서는 지방자치의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을, CCTV 관제센터에서는 도시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설명 들으며 평소 접하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전략 등 영농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영농 고민을 해결해 주는 즉석 상담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현장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 홍보와 함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는 시민 한 명이 하루 배달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에 해당하는 쓰레기 30g을 줄이자는 취지로, 목표를 달성하면 올해 수원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쓰레기 13만 3천 톤의 10%인 1만 3천 500톤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영통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로 준비한 장바구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발전연대와 함께 2025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통발전연대 회원과 초청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한 배정완, 이재준, 박내현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새 위원들의 포부를 공유하며 연대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영통발전연대는 2025년 주요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고, 향후 영통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영종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영통발전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발전연대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구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접목, 기존 영상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국내 경기관광 ▲해외 경기관광 ▲경기도 DMZ ▲경기도 MICE 총 4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전체 분량의 60% 이상 필수)한 1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해외 경기관광’ 분야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이나 자막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하여 글로벌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다. 시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2일 힐스포레에서 관외에서 조달되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공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대체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공학교급식 농산물 출하 농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출하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현재 관외에서 조달되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단계적으로 공주산 농산물로 전환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128명인 학교급식 약정 농가를 추가로 확보하고 재배 면적도 확대해, 내년에는 충남산 및 전국산 농산물 공급 물량의 5~10%를 공주산 농산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주 지역에서 공급이 부족한 친환경 농산물 31개 품목과 일반 농산물 58개 품목을 선정해, 해당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공주산 농산물로 대체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약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 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