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현지시간 22일 10시(한국시간 11월23일 12시)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도심지 교통기능 향상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국토교통부 인프라 ODA(무상원조) 사업 대상으로 메데진시가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 “콜롬비아 메데진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총 13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기본설계(‘2016년), 실시설계(‘2018년)를 거쳐 시공까지 전체 공정에서 우수한 국내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메데진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도심 내 주요 간선축 2개 구간과 연결로를 대상으로 차량검지기(VDS)와 도로전광표지(VMS)가 설치됐다. 기존 6개 기관별로 개별 운영됐던 신호, 주차, 버스, 방범 등 교통과 안전정보를 연계하는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교통혼잡 뿐 아니라 시민안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오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와 한국, 양국
'임상1/2상 분석 결과 완치자 혈청 대비 3.6~6배 높은 중화항체 유도 확인 고연령층에서도 면역원성 입증.. 한국인 약 500명 투약 완료 등 임상3상도 순항'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우수한 임상1/2상 결과를 확보했다. 임상3상이 순항중인 가운데 임상1/2상 결과도 성공적으로 확보하면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는 한층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1/2상 분석 결과에서 긍정적인 면역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 구로병원 등 14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GBP510을 투여하는 임상1/2상을 진행한 결과 면역증강제를 함께 투여한 투약군 99% 이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 경과 시점의 중화항체 유도 수준은 코로나19 완치자의
G전자 창원공장,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전환,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1차 준공 냉장고·정수기 등 3개 라인 생산 시작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사업의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LG전자는 16일 창원 성산구에 있는 LG스마트파크에서 새롭게 재건축한 통합생산동의 1차 준공식을 가졌다. LG스마트파크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창원사업장의 새 이름이다. 준공식에는 LG전자 권봉석 사장,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을 비롯해 하병필 경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주방가전을 생산하는 기존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4년간 약 4800억원을 투자해 이번에 통합생산동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개별 건물에 분산돼 있던 제품별 생산 라인을 하나의 생산동에 통합했으며, 이번 1차 준공으로 냉장고,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냉장고, 정수기 등 3개 라인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16일 준공식을 가진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전경. 신축 통합생산동은 조립과 검사, 포장
폭스바겐, MEB 전륜구동 기반 전기차 'ID. 라이프' 첫 공개 폭스바겐이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전기차 브랜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 [IAA 2021]폭스바겐, MEB 기반 전기차 ID.라이프…2025년 양산 폭스바겐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전기차 ID. 패밀 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 바겐 제공 폭스바겐 브랜드는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가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오늘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초로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부문 모델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유로(약2745만원)에서 2만5000유로 사
‘K배터리’ 3사를 포함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10년간 국내에 40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태계를 키우고,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세액공제를 통해 측면 지원에 힘을 싣는다. 5월 ‘K반도체 전략’에 이어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BBC(바이오 배터리 반도체칩)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충북 청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세계를 차지(Charge)하다’ 행사를 찾아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배터리를 반도체, 백신과 함께 ‘국가전략기술’로 정하고, 연구개발(R&D) 투자의 최대 50%까지 세액공제해 세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은 2030년까지 40조 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배터리 글로벌 1위 자리를 놓고 중국 CATL과 경쟁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15조 원을 투자한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합쳐서 6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투기의혹으로 손가락질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 향배가 빨라야 8월에나 윤곽이 드러난다. 정부가 7일 LH 혁신방향을 발표하면서 조직개편 시나리오 3개를 공개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후 최종안이 확정되면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지만, 그때가 각 당의 대선후보가 선출되는 민감한 시기인 데다 LH 조직 분리 등에 반대하는 지역 여론이 워낙 강해 정부 계획대로 개편안이 완성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날 LH 혁신방향 발표가 가장 중요한 숙제를 풀지 못한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정부는 이날 LH 조직개편 방안 3가지 대안에 대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가지 안은 토지와 주택·주거복지를 별도 분리하는 1안, 주거복지 부문과 개발사업 부문인 토지·주택을 동일한 위계로 수평 분리하는 2안, 2안과 같이 분리하되 주거복지 부문을 모회사로, 개발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두는 3안이다. 1안은 LH의 토지와 주택 기능을 분리해 통합 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개발사업 독점 문제가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2·4대책 등 대규모 주
국내 이커머스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7일 진행된다. 이날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는 롯데쇼핑, 신세계그룹 이마트,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SK텔레콤 등이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12% 정도로 추산된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곳은 시장점유율 1위 네이버(18%), 2위 쿠팡(13%)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래픽]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유통업계의 오랜 맞수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약세인 롯데와 신세계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가 지난 3월 2천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전방위적 협력을 선언한 네이버와 손을 잡고 본입찰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에 이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나중에 되팔 때 몸값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자회사로 둔 SK텔레콤은 '탈 통신' 가속을 위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 이베이 본사는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으로 5조원대를 생각하지만 인수 효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황제' 펠레가 선택한 베스트11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일렉트로닉아츠(EA)의 온라인 축구게임 'FIFA21'은 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펠레가 선택한 FIFA21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축구 영웅 펠레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펠레는 베스트11의 대부분을 공격수로 구성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과시했다.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중심으로 양쪽에 메시와 호날두를 세웠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양쪽 윙백에 섰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중원에 자리했다. 수비라인에는 옛 동료 카를로스 아우베르투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치아구 시우바(첼시)를 세웠다. 독일의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골문을 지킨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펠레의 베스트11에서 (원래 포지션이) 중앙 수비수인 선수는 2명뿐이다. 가능한 많은 공격수를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이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획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 연구개발(R&D) 혁신체계 구축 및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외 4개 기관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휴온스내츄럴은 원료 표준화를 위한 공정연구 및 헴프 추출을 위한 GMP 허가 생산기지 구축을, 휴온스는 헴프 유용성분인 칸나비노이드를 활용해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효력 및 기전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전세계 의료용 헴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헴프성분 의약품은 전량 고가의 수입의약품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의 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의료용도 동일하게 규제를 받고 있어 규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UN마약위원회에서 당국 허가에 의해 헴프성분의약품 제조가
이병철 회장/사진제공=약손명가 글로벌 에스테틱 그룹인 ㈜약손명가가 오는 28일(금) 개최되는 '제3회 글로벌 K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협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손명가가 협찬하는 이번 글로벌 K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28일(금)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서울호텔 신의정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K 모델협회 주관, 식스 앤 식스티플러스 주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제 막 모델 세계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20대부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니어 모델인 70대 참가자까지 대거 참여하는 한복 모델 선발대회다. 제3회 글로벌 K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1부 '글로벌 K 모델 컬렉션', 2부 '키즈모델 한복쇼'를 시작으로 미즈, 미시즈,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각 나이 부문별 진, 선, 미를 선발하며, 각 협찬사의 특별상 등을 포함해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전체 위너를 포함해 나이대별 1등 6인은 매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하는 'Ms. WorldInternational'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각국 우승자들과 경합을 펼칠 수 있
식품업계에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올반 옛날통닭'이 전 세대 취향을 공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반 옛날통닭이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인 '옛날마늘간장통닭' '옛날고추통닭' 등 신제품 2종은 지난 12일 GS홈쇼핑에서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약 2000세트, 매출액으로는 1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올렸다. 신세계푸드가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썸트렌드로 올반 옛날통닭이 출시된 이후 관련 검색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안주'로서 언급량이 꾸준히 10위 내에서 유지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반 옛날통닭 게시물 중 홈술 관련 이미지와 해시태그가 차지하는 비율도 37%를 차지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옛날통닭의 뛰어난 맛, 간편조리법, 가성비가 간단한 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안주를 선호하는 홈술족 특성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레트로 열풍이 식음료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가운데 1970~1980년대 재래시장 통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올반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사명을 '롯데벤처스'로 바꾼다.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유망 사업을 발굴해 투자해오던 사업 모델에 벤처캐피털 기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벤처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롯데벤처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벤처캐피털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별로 특성화된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순간 스타트업은 롯데와 가족으로 맺어진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통해 더 많은 우리의 가족을 만들고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벤처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창업 보육 기업을 구상해달라고 지시하면서 2016년 설립된 CVC다. 당시 신 회장은 "롯데를 망하게 할 기업을 찾으라"며 자본금 150억원 중 50억원을 사재로 출연해 롯데벤처스를 설립하면서 전에 없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사업을 찾을 것을
유유제약이 부자관계인 유승필ㆍ유원상 공동대표 체제가 26일 아들인 유원상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되면서 3세 경영 승계가 완성됐다. 이에 따라 유승필 회장은 46년간의 제약인생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 회장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페이스대학교 대학원 조교수로 근무하던 중 귀국해 가업을 이어 받았다. 이후 46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일반의약품 중심이던 제품 라인업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등 2개의 개량신약을 선보이는 등 유유제약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1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4대 이사장을 맡아 제약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약분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재직 시절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유 회장은 1997년부터 주한 아이티공화국 명예영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4년간 주한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BTS가 최근 발표한 신곡 ‘버터(Butt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와 세계 각국 음원 플랫폼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신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지구의날을 하루 앞두고 BTS와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TS 멤버들은 영상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쓰레기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통해 현대차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했는데 착한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화제를 모았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TV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부광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인 '타세놀' 제품군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약국 마케팅을 강화하여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과 함께 백신 상비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이며 부광약품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빠른 증상완화에 집중된 속효성 제품인 타세놀정 500mg과 빠른 증상완화와 더불어 지속효과까지 있는 이중서방형의 타세놀8시간이알 서방정 2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광약품 에서는 타세놀 제품군의 포장 패키지를 리뉴얼 하면서 무카페인, 무색소를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약국 내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약 5배 성장하였고 항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타세놀정 500mg은 10정 포장, 타세놀8시간이알 서방정의 경우는 6정 포장으로 1정당 1회 복용가능 최대함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