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에 노력한다. 호반건설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기술적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한컴오피스의 B2B·B2C 신규 고객이 매 분기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확산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한컴스페이스'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안정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글로벌 출시하고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을 통해 NHN·KT 등과 함께 클라우드 PC 분야를 공략하는 등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주)한글과컴퓨터는 이찬진(현, 드림위즈 대표), 김택진(현, 엔씨소프트 대표), 우원식(현, 엔씨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모여 지난 90년에 설립한 회사다. 초창기에 ‘아래아한글 1.0’ 워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IT업계의 상징이 되기도 했지만 마이크로소프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이 말이 현실화됐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북미 웹소설 콘텐츠 플랫폼을 인수하면서 웹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네이버가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5월11일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다. 왓패드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웹툰과 웹소설 업계 1위 플랫폼을 합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가 되었다.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네이버 역사상 첫 대형 바이아웃 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규모의 창작자와 창작물, 사용자를 확보했다. 왓패드와 네이버웹툰의 월 사용자 수는 각각 9000만명과 7200만명으로, 네이버는 약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고, 570만명의 창작자와 10억개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한 압도적인 웹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평가다. 카카오도 네이버와 한판 승부를 하겠다는 뜻으로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했다. 타파스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
삼성전자가 기존 D램 모듈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D램(사진)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기존 시스템 메모리 용량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D램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새로 개발한 CXL D램 기술은 인텔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쳐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대용량 D램 솔루션 기술을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야가 늘면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처리 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메모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 맞춰 CXL 기반 메모리를 적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최인혁 네이버 COO,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 하정우 AI LAB 소장(모니터 속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전병곤 부원장, 함종민 산학협력센터장). 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AI(인공지능) 연구를 주도하는 두 집단의 만남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10일 오전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를 설립,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동센터장은 전병곤 서울대 교수,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이 맡기로 했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와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정부가 지난해 7월 30일 발표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에 따른 것으로, 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천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융위 주도로 종합적인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에는 9개 부처(중기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에서 3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중기부는 포스트팁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의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중 씨앤씨머티리얼즈, 휴톰, 리베스트 등 27개 기업은 중기부의 ‘포스트팁스(Post-TIPS)’에 선정된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팀이다. 파이퀀트, 메디픽셀, 알티엠 등 9개 기업은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엘지 유플러스,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이 제시한 혁신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디퍼플'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용우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기업 인수로, 이노션은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 설립된 디퍼플은 국내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일종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소비자가 구매나 가입 등 특정한 성과를 내기까지 과정을 데이터를 중심으로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한 방식이다. 디퍼플은 금융, 쇼핑,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 광고(SA)와 배너 광고(DA) 서비스를 대행하는 검색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전략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디퍼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캠페인 역량을 키워 신규 광고주를 확대하고 디지털 사업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겠다"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중소기업 주간은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6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이 기간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과 활력회복을 위한 행사와 이벤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가, 11일에는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가 열린다. 12일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불공정, 대기업 독과점, 중소기업 차별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별 일정, 장소 등 세부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
"최근 미국 경제 회복세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미국 출구전략이 빨라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올 연말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시작되고 내년 여름께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될 공산이 큽니다." 민간 대표 경제연구소인 현대경제연구원 키를 잡은 허용석 원장이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을 놓고 금리 인상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9일 허 원장은 지난 3월 원장 선임 이후 매일경제와 첫 인터뷰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전환 시기는 경기 흐름에 후행하는 취업률 등 고용지표가 얼마나 견고하게 회복됐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정책 전환을 하는 경우에도 회복세에 있는 경기 흐름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과 방법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이전에 양적완화(QE) 축소, 연준자산 매각 등 조치가 선행될 것"이라며 "올 연말 테이퍼링이 이뤄진 후 내년 상반기를 전후해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미국 성장률에 따라 이 시점이 당겨질 소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대부분 내년 말 미국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지만 이보다 더 빠르게 인상이 이뤄질 수
올해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이 지속되면서 물가상승 등 각종 금융불안 요소가 누적되고 있어 미루면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단법인 금융연구원은 9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4.1%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수정 전망치를 발표했다. 예상보다 빠른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대규모 재정지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의 수출(9.2%)과 설비투자(6.8%)가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민간소비(2.3%)와 건설투자(2.1%) 증가율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융연구원은 정책제언을 통해 주요국의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와 뷸균등 성장 심화에 대응해 경제정책 조합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경우 예상보다 빠른 백신 접종, 대규모 재정지출 등으로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6.4%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반면 인도 등 신흥국의 감염병 확산
롯데케미칼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379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5000억원을 훌쩍 넘은 수치로, 2018년 2분기(7013억원) 이후 11분기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이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1분기에는 충남 서산 소재 대산 공장 폭발 사고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수요 급감으로 880억원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3월 사고 이후 9개월간 가동 중단됐던 대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글로벌 경기도 회복되면서 수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초 소재 사업 내 올레핀 사업 부문이 매출 1조9283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소재 사업 내 아로마틱 사업 부문은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달성했다. 식음료 용기 수요 확대와 페트병·페인트 등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 이소프탈산(PIA)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양
국내 최장수 레이싱 대회인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8일 강원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2006년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 시즌에는 ‘타임트라이얼(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 클래스를 폐지하는 등 아마추어 클래스 개편을 단행해 대회 경쟁력을 제고한다.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 1개,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를 포함 총 7개 클래스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대회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지난 시즌까지 마력으로 적용하던 측정 방식을 ‘엔진 부스트 압력’제어 규정으로 변경해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졌다.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RV-300에는 경기 중 사고 발생시 드라이버에 가해지는 충격과 압력을 감지하는 G센서가 장착돼 빠른 시간 내에 선수들을 안전하게 구난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린트 클래스에서는 공식 후원사인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
NS홈쇼핑은 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날 경기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대부분은 재택근무지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조 대표는 직원들에게 △사업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 영위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조 대표는 “지나간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성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모기업인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NS의 과거는 도전과 성취였다”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을 향한 전진에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첫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설립됐다.
BAT코리아가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 박람회(온택트 페어 2021)' 컨퍼런스에 참가해 친환경 사업 추진 방향을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운영 성과와 계획을 공개했다.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에서의 ESG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했다”며, “적극적인 친환경 사업운영과 소비자 소통을 기반으로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키노트 발표를 맡은 BAT코리아 마케팅 하돈준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맞은 글로벌 담배업계의 혁신과 BAT가 제시하는 더 좋은 내일’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 더불어 전방위적인 친환경 제품 전략을 소개했다. BAT코리아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를 거쳐 제품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친환경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경남 사천공장에 도입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본격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게 될 예정이며, 공장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선보인 대체육 식품 ‘노치킨 너겟’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에서 내놓은 노치킨 너겟은 전국 90여 개 매장에서 하루 평균 3000개가 팔리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10만 개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 신세계푸드는 미닝아웃(Meaning out·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 트렌드의 확산으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치킨 너겟을 먹어 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대체육은 일부 비건 음식점에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거나, 조리가 쉽지 않은 원재료 형태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초기 진입장벽이 높았다”며 “노치킨 너겟은 2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단품 또는 사이드 메뉴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치킨 너겟은 영국 대체육 브랜드 퀀(QUORN)의 마이코프로틴(Mycoprotein)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