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월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강원도형 탄소중립 저탄소 자립 도시 국회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홍천군 일원에 추진 중인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 논란이 반중(反中)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강원도지사 탄핵을 촉구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17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된 조선구마사 드라마로 촉발된 반중 정서 확산 속에서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청원인은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요? 중국에 한국 땅을 주지 마세요”라며 “김치·한복·갓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합니다. 국민은 강원도가 중국화 되는 것에 반대하며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청원은 이날 현재 57만5059명이 동의해 전체 동의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강원도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반
수원특례시를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시민 기구인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가 16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정찬해 수석상임대표와 유문종 본부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70여명의 회원들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4월 중으로 조직 정비와 확대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특례시본부는 시민 참여형으로 시민 헌장을 만들어 연말에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수원시민들이 특례시에 대해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를 받고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단어 30여개를 뽑아 전문가의 작문을 거쳐 시민헌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작성되는 시민 헌장은 시민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 특례시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특례시본부는 수원시와 협력해 각 동 순회 교육, 특례시 바로 알기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제작 등도 추진한다. 정찬해 수석상임대표는 "일찍부터 시민참여와 주민자치를 꽃 피웠던 수원시답게, 수원특례시도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갈 것이다"라며 "특례시 본부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제주올레가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영국 아웃도어전문 매거진 ‘액티브 트래블러 (Active Traveller)’가 국내 대표적인 걷는 길인 ‘제주올레’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세계 10대 해안트레일’에 선정됐다. ‘액티브 트래블러 (Active Traveller)’는 도보여행, 등산, 카약, 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야외 활동 명소와 관련 장비 등을 소개하는 전문지로, 유럽 도보여행길 10선, 세계 자전거 길 10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킹 풍경 10선 등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해안트레일'에는 세관원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1700km의 ‘프랑스 GR34’,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 원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Kalalau Trail)’ 등 세계 유명 트레일이 포함됐고, 제주올레는 ‘보물 섬 제주도에서 왕관의
“올해는 유가족들 모두가 참사 해역을 둘러볼 수 없어요. 봄이 오면 많이 보고 싶은데….”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간다며 나간 아이들이 깊은 바다 속에 갇혀 돌아오지 못한 지 벌써 7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 아이들을 데려간 야속한 바다를 찾아 “미안하다”, “보고싶다”며 인사도 없이 떠나간 가족들을 목놓아 부르는 것도 올해는 어렵게 됐다. 해경이 유가족들에게 함정 한 대만 지원하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승선 인원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이 지난 1월 내놓은 수사 결과도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난데다, 선상 추모제 참석도 어렵게 되면서 가족들은 야속하고 서운하기만 하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속울음만 내고 있다.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해경은 오는 11일과 16일 진도 맹골수도에서 열릴 예정인 세월호 선상 추모 행사에 동승할 승선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한다는 입장을 4·16재단측에 전달했다. 해경은 애초 세월호 유가족과 4·16재단 관계자 등을 태우고 목포신항을 출발, 세월호가 침몰했던 진도군 맹골수도를 찾아 선상추모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해경은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 승선인원
2021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바마)가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BAMA는 8일 오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국내외 176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10개국 14개 화랑이 동참했다.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BAMA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6만여 명이 방문하고 작품 판매액이 6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2021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바마) 운영위원장인 윤영숙(63) 부산화랑협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시장을 줄일 것을 고민했으나, 2개 홀에서 진행하기로 결단했다”며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문화예술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에 고미술 코너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신진, 지역, 예비 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전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연예인 특별전은 팝아티스트 낸시랭, 탤런트 김혜진, 그룹 유키스의 이준영이 참여합니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올해 BAMA는 기존 수집가뿐 아니라 새롭게 입문하는 신진 컬렉터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70대 여성 시신이 낙엽에 덮인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익산시 자택에서 피의자 A 씨(70)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B 씨(73)를 살해한 뒤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전날 오후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B 씨는 낙엽이 덮인 채 남성의 옷을 입고 있었다. 등산객은 낙엽 사이에 손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B 씨의 몸에서는 긁힌 자국과 타박상 등 상흔을 비롯해 범죄에 연루된 특이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가 수일 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강원랜드가 대규모 적자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대상 카지노와 호텔을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지난해 4,3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앞서 2019년에는 흑자 규모가 5,012억원에 달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 2019년 1조5,201억원에서 68.5%인 1조415억원 줄어든 4,786억원에 그쳤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직원들의 감원으로 이어졌다. 강원랜드 직원 수는 지난해 말 3,713명으로 2019년 말 5,147명보다 1,434명이나 줄었다. 이 중 정규직은 3,638명으로 42명, 기간제 근로자는 75명으로 1,392명이나 감소했다. 기간제 근로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이들의 일자리가 큰폭으로 사라진 셈이다. 강원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카지노 업체들도 영업적자와 함께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대구시가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설계용역이 최근 완료됐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바람길숲은 차고 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외곽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연결한 숲이다. 이를 통해 공기 순환을 촉진시켜 대기오염 및 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념이다. 대구시는 바람길숲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길은 지표면 온도가 높아져 공기가 상승하면 저기압 상태로 바뀌게 되면서 주변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하는 원리를 응용했다. 바람길숲은 크게 바람 생성숲과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숲이 유기적으로 주변 환경과 어울려야 바람이 원할하게 분다. 생성숲은 도시 외곽의 살림으로 정화된 찬바람이 부는 숲을 일컫는다. 팔공산과 비슬산, 대덕산, 와룡산, 함지산 등이 대표적이다. 연결숲은 바람숲과 디딤·확산숲을 연결하는 녹지로 선형 녹지를 말한다. 가로수, 금호강·신천 등지의 숲, 옥상녹화 등을 말한다. 지형(경사)
강원도가 '자치분권 2.0 시대'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강원도형 지방분권 완결판으로 꼽히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법도 이달 중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기 때문이다.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일 도청 내 자치경찰위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17개 시·도 중 최초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허영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지사는 송승철 초대 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김종관(재향경우회중앙회 이사) 위원을 임명했다. 도자치경찰위는 6월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 예산 수립 및 경찰공무원 인사 등 법정사무 처리를 위한 기능과 제도를 정립하고 위원회 운영세칙 마련 등을 보완한다. 송승철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치경찰 덕에 안전해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법은 이달 중 발의된다. 이 법이 제정될 경우 강원도는 연간 2조200억 이상, 10년간 20조원에 달하는 재정을 추가 확보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영양 어수리 산나물을 맛보세요." 영양지역 봄철 특산물인 어수리 산나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영양지역은 전체 면적의 87%가 산지로 이뤄져 있는데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 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그 가운데 으뜸은 단연 어수리 나물이다.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지금은 30농가가 4만1천752㎡ 규모의 밭에서 연간 23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변비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이 밖에도 산마늘(명이나물)도 제철을 맞았다. 영양군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어수리와 산마늘 등 영양 산나물이 입점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에 곁들일 수 있는 달래·씀바귀·곰취·두릅·참나물 등 영양산나물을 직매장에 추가 입점시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산나물 특별 판매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영양군은 올해 산나물축제도 코로나19로 현장 개최
대전시가 오는 2050년까지 지역 곳곳에 도시 숲 100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원과 녹지, 가로수,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6개 유형 23개 세부사업으로 나뉘며, 총 4150여 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도심 곳곳 어디서나 푸르게, 일상에서 누리는 녹색복지'를 목표로 한다. 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 도시 숲을 꾸밀 계획이다. 원도심과 공원녹지 소외지역, 쇠퇴지역에 녹지 시설을 조성한다. 사업 유형은 오염원을 저감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후대응 숲과 시민쉼터와 소통공간이 되는 생활 정원 숲,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위한 명품가로 숲, 도시 생태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경관 숲, 산림을 가꿔 저탄소녹색성장을 도모하는 탄소상쇄 숲,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숲으로 나뉜다. 시는 올해 '기후 대응 숲 사업'을 시범으로 실시한다. 조성 지역은 학교 통학로와 도심 버스 정류장이다. 학교 통학로 시범 사업명은 '자녀안심 그린 숲'이다. 자치구와 교육청과 협업해 담장과 옹벽 보도폭에 맞춤형 녹화기법을 적용한다. 현재 초·중·고등학교 대상지를 조사중이다. 올해는 1곳에 시범 조성하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 1일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은 즉시 철회돼야 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라는 식의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우리의 영토”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올해 독도교육 강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독도교육 자료 보급·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독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의 경제 수준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에게 사죄를 촉구했다. 권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대구를 향해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했다"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인이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40년간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지금 대구 경제는 전국 꼴찌다. 왜 그럴까.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이라며 대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비하한 발언을 했다. 권 시장은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대구시민의 선택과 판단을 자신의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함부로 재단해서 대구를 비하하고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그의 행태는 나라를 망치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규정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민·수원7)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LH 사태로 촉발된)국민의 분노와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공직사회 전반을 점검해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 공직사회까지 만연한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정부 정책과 맞춰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서고, 전원 '부동산 투기 근절 서약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는 동시에 국회입법 내용과 발을 맞춰 경기도형 조례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본인 의혹도 밝히지 못하고 무슨 낯으로 조례 제정 등을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며 "장고 끝에 악수"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