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11월 2일기준).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3,866명), 7-12세가 42.0%(1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1,008명)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 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 톡톡 마음 두드림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리조트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 행동 척도 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및 자율신경계 균형 측정을 시행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병원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그 중요성에 비해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이 아직도 많이 낮은 분야다.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는 12일 호텔 ICC에서 5개 구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주관: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를 개최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각 기관의 공공보건의료 관련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협의체 대표자 회의에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정책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기관별 특색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포함한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보건소(5개소), 공공의료기관(7개소),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19개소)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의료 분야 간 폭넓은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지역사회 맞춤형 전략 기획·조정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양질의 공공보건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철웅 대전시 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종료되는 379개 품목에 대한 등재특허 정보(등재 특허번호, 특허 만료일, 재심사 기간 종료일, 시장 규모 등)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보 공개 의약품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레이저티닙 제제(렉라자정80밀리그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 제제(펙수클루정40밀리그램)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 함유 복합제(로수젯정10/2.5밀리그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가 제네릭의약품 개발사가 개발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실천 사업 지속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서귀포시 읍·면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다. 서귀포시 서부 읍·면 지역의 휴일·야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약국이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읍·면 지역주민 의료 이용 불편 해소 및 의료비 지출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시행중이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올해 하반기 11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25개 전체 보건진료소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시민들의 낮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제주 어디에 살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릴 적 건강습관 헝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성군은 민선 7기 및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순항 중인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 한 해 폭발적인 신청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실명 예방과 시력 보호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민선 8기에 들어선 2024년까지 약 6년간 총 797명에게 1,390안(眼)을 지원 완료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총 297명에게 518안(眼), 의료비 1억 1천 7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50여 명은 수술 대기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 수 62.2%(185명→297명), 의료비 62.3%(7천3백만 원→1억 1천7백만 원)가 눈에 띄게 증가해 예산액 1억 2천만 원을 조기 소진했으며, 4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의 인기에 부응하고자 2023년 9월부터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24년)의 경우 각 권역(시도)별 교육에 시·도, 시군구의 감염병 대응 담당자 2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4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교육생 본인이 수행한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발표하며 타 시군구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기회를 가진다. 양일간 진행되는 최종 평가대회는 시도 내 우수 과제*로 선정된 연구 과제를 전체 시도·시군구 교육생이 참가한 자리에서 발표하는 자리로, 지자체 간 우수·모범 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최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 내 보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호서대 등 전문가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사업 현황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역학조사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기온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아 발생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촘촘한 대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안을 끼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국내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해 감시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울주 평생학습관에서 울주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어르신이 병원 진료 시 가족을 대신해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함께 동행한다. 병원 내원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가족에게 내원 결과도 알린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수요일 총 40시간 동안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개론, 노년기 특성 및 주요 질환, 병원 기초 개론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을 응시해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단, 자격증 발급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이 울주군민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11일 부산대학교병원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2년에 부산대학교병원과 체결한 민간 위탁 협약 기간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운영실적, 계획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부산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병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중증정신질환자사례관리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을 비롯해 언제든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 충남도가 교육의 질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1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도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 도 보건정책과, 충남소방본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질 향상을 위한 교육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충남응급의료지원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 및 심폐소생술 교육결과 공유, 교육활동 개선사항 및 협의체 운영사항 논의,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통계 및 도내에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심폐소생술 교육활동 개선 사항 및 협의체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2022년 처음 개최된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회 서밋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일차(11월 11일)에는 개회식, 세션 1(혁신적 연구개발), 특별세션(예방접종 활성화)과 환영 만찬, 2일차(11월 12일)에는 세션 2(글로벌 공급망), 세션 3(인력양성)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180여 명의 국제기구·기업 관계자 및 주요국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션 이외에도 부대행사 및 비즈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11월 22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행위중독은 알코올·약물중독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단순히 게임과 놀이문화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의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중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윤보현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과전문의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및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올해 연말까지 93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라 2027년 전체 시·군·구에 1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는 기존 참여기관을 포함하여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부터 지방의료원 대상 방문진료 수가가 신설됨에 따라 지방의료원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후 지방자치단체가 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입원 치매환자와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총 7회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통 및 칭찬’을 주제로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배우고 칭찬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입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환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어머니의 성격이 많이 밝아졌음을 느꼈다”라며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억제와 인지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