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ㆍ간접 일자리 1만 5,200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장기적인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구민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민희망, 청년활력, 미래성장, 지역협력 등 4개 전략 부문에서 191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ㆍ청년일자리카페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가 올해 추진할 일자리 사업의 4개 전략은 ▲ 구민희망 일자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사업,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 청년활력 일자리로 청년이 강한 남구(청년인턴 일자리지원 사업, 청년 멘토단 구성 운영 등 직ㆍ간접 일자리창출) ▲ 미래성장 일자리로 고용성장 촉진(도시공원 및 녹지 유지관리, 장생포 근린공원 관리, 장생포문화창고 운영,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등) ▲ 지역협력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 실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건강위험군 관리사업,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등 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대책을 추진해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