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 행사

“헌혈은 생명 나눔”…청년들, 전국 최대 규모 캠페인으로 화답

신천지 청년봉사단 ‘위아원’, 한 달 만에 7,500명 참여…10월까지 지속 추진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 ‘위아원’이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집중 헌혈 캠페인이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7,500명의 청년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며 의료 현장의 혈액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7월 27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8월 31일 기준 8,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정헌혈과 꾸준한 개인 헌혈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연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청년들은 하나같이 “작은 나눔이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헌혈 157회를 이어온 남효승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 계양교회 청년회는 한 성도의 수술을 돕기 위해 헌혈증 70장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를 보였다.

 

위아원 관계자는 “헌혈은 대체 불가능한 생명 나눔”이라며 “캠페인이 10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편집국

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