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 행사

“계시의 복음을 파키스탄 전역에”…신천지 말씀에 감동한 목회자의 다짐

야쿱 폴 목사, 말씀대성회 참석 후 “목회자 교육해 전국 교회에 복음 확산”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내 생애를 이 말씀을 전하는 데 바치겠습니다.”

 

파키스탄의 야쿱 폴 목사가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 후 밝힌 결단이다. 그는 40년 넘게 목회를 이어온 교단장급 지도자로, 교회를 담임하며 300여 명의 성도를 이끌고 있다.

 

또한 신학교 설립을 통해 지금까지 7천 명의 제자를 배출해 국내외 교계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하지만 성경 요한계시록의 깊은 뜻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지난 9월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서 그는 그 답을 찾았다. “예언이 성취되었고 그 뜻을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그는 말했다.

 

야쿱 목사는 설교 중 목회자들을 향한 질책의 말씀도 겸허히 받아들였다.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게 하는 말씀”이었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몬지파 이승주 지파장과의 만남을 통해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닦은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앞으로 먼저 계시 말씀을 배우고, 목회자들을 교육해 전국 교회와 지역에 복음을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파키스탄처럼 기독교 전파가 쉽지 않은 곳에서 나온 그의 결단은 한 목회자의 고백을 넘어, 현지 교계 전반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편집국

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