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가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파견은 2019년 한(韓)·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아세안 6개국 조선해양 및 방산 분야 협회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현지 협회가 추천하는 구매자 1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무역사절단 행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며, 지난해에는 14개사(대면 8개사, 온라인 6개사)가 참가하여 1억 4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경남도는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둠에 따라, 해마다 발리에 무역사절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신규 구매자 발굴과 기존 구매자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