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주요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퓨전국악팀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개통은 동북권 교통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버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구간으로, 총 23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운행은 평일(월~금) 하루 6회로, 운행 시간은 오전 9시(기점 기준)부터 오후 6시 15분(종점 기준)까지다. 배차 간격은 75분으로, 12시 45분 배차는 중식 시간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 한문화공영주차장에서 ‘은평, 책과 한글에 반하다’를 주제로 ‘은평도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북한산 한문화 페스타‘와 연계해 추진된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으로 다양한 문화·전시·체험 등을 펼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체험 부스를 포함해 독서진흥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에어 텐트 속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개방형 독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리움 한글 탐험(낱말 만들기) ▲한글 붓글씨 체험 ▲책 문장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자외선(UV) 손전등으로 행사장 속 순우리말 찾기 ▲한글 종이 액자 만들기 ▲키링, 파우치, 거울 수납함 만들기 ▲전통 호패에 스탠실로 이름 새기기 ▲한글 주제 도서 전시 등이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책은 우리 삶의 지혜와 꿈을 담은 친구이고, 한글은 그 가치를 더욱 빛내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밀미리교 구간 산책로에서 ‘양재천 미니 아트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평면적인 야외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꾸며졌다. 사람 눈높이에 맞춘 작은 전시함을 공중전화 부스처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산책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 120cm 내외의 목재 기둥에 너비 30~37cm, 높이 30~45cm의 미니 갤러리함 약 25점을 배치해, 작은 공간 안에 예술을 오롯이 담은 ‘길 위의 전시장’으로 구현했다. 전시 작품은 관내 갤러리와 협업해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2025 강남구 주최 전시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8인의 작품 ▲지역 갤러리의 대표작 등이 어우러져, 소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예술적 감상을 가능케 한다. 전시 주제는 ‘일상 속 예술관’으로, 예술이 전시장을 벗어나 주민의 생활 공간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가을빛으로 물든 양재천 풍광과 어우러진 미니 갤러리는 걷는 길 곳곳에서 소소한 예술의 즐거움을 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국적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기초지자체 주관 백일장으로, 다문화 시대와 K-컬처 확산 흐름에 발맞춘 문학축제다. 이번 백일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국내 다문화 가정에는 외국 국적 청소년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참여 부문을 국내·국외 국적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한국어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통해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명칭 ‘신나, 쉼나’는 강남일원독서실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다. ‘신나는 즐거움과 쉼의 여유를 함께 누리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더한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2016년생~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 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 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목공원에서 ‘제5회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을 담은 캔버스’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양천구의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삶을 예술로 펼쳐 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마음의 위로와 새 희망을 얻는 감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내 5개 복지기관(목동, 밝은내, 서서울, 양천, 신정)과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가 함께하며 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총 2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보다 넓고 접근성이 뛰어난 오목공원에서 개최돼 전시 작품 감상은 물론 ▲마을 주민이 직접 선보이는 문화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르신 바리스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AI로 허준이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가 건강해지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식물원, 마곡중앙로,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23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의 애민정신과 『동의보감』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이번 축제는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의료건강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규모도 기존 서울식물원 중심에서 마곡중앙로와 마곡광장까지 확대해 총 5개 구역에서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기술로 복원한 허준 영상 공개를 비롯해 허준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 허주니어 선발대회, 허준갈라퍼레이드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AI 허준 개막식·허준런·콘서트… 이틀간 건강문화의 향연 축제는 18일 오전 8시 30분 ‘허준런’으로 문을 연다.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하는 전국단위 러닝 대회로, 기존 10km, 5km 코스에 올해는 3km 단거리 코스를 추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유튜버 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신갈오거리에 있는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축제로 마련한다. 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반납 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협력해 국내외 유수의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한 전문 공연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창작중심 단디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 ‘싸운드 써커스’, ▲수직(Suzik) ‘FORCE’, ▲팀클라운 ‘경상도 버블’ ▲대중가수 존박 등의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아울러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 문화예술체험,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 ‘제10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가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책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공연·강연, 참여, 체험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시민과 독서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강연에는 △앙상블 '어셈블' 클래식 공연 △ 작가의 방 부스(김지영·최민지 작가) △배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가 있으며, 참여 부문으로는 어린이 독후 감상화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독서 후의 느낌과 감동을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독후감 대회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 낭송·독서 말하기 대회’도 열린다. 독후 감상화와 독후감 중 우수작은 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독서골든벨 △도전! 한줄승부 △행운의 대출영수증 △독서 관련 기관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좋은 책 교환 장터’는 읽지 않는 책을 가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5 홍성 국제 음악제(Hongs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HIM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소극장 에제르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저명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의 협업으로 총 6회 공연을 선보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작아서 더 가까운 클래식’을 주제로, 소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밀착형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연주자의 숨결과 손끝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성악, 현악, 피아노, 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전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채널 '에제르클래식'채널 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제르아트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외부 전문 연주자의 교류를 확대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정기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을사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이응노의 집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연의 색감을 담아내는 야외 사생 체험으로 구성됐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 정신을 되새기며,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고암학술연구실 교육실과 이응노의 집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교육실에서 간단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이응노의 집 주변 일대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가을사생 프로그램은 자연의 변화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고암 선생의 예술세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가족 단위 참가자나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해 예술의 계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을 기운이 물씬 풍기는 10월, 청주가 꿀잼 축제와 행사로 들썩인다. 오는 17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시작으로 공원에서 놀자, 팝업놀이터,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미식주페스타, 원도심골목길축제, 육거리야시장 등이 이어지며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K-전통시장페어 17일~19일 개최 먼저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과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풀어내는 청주의 대표 가을축제다. 개막식, 영천제, 양로연 등 전통 의례를 비롯해 개막 축하음악회, 청주시 홍보대사 특별공연, 줄타기 공연, 유명 포크 그룹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18일 초정행궁 일원에서는 세종대왕의 어가행렬이 재현돼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거리 악극,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 공예 체험, 훈민정음 디지털 전시, LED 미디어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문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50여 명의 어르신과 내빈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3명, 단양군수 표창 10명, 건강한 어르신상 10명 등 총 33명으로, 그중 제3회 건강한 어르신상을 수상한 김성준(93세) 어르신 등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삶의 지혜를 공유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한마음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도전3리 ‘숟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단양의 책, 세 권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약 100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단양군 올해의 책’을 주제로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영상 상영, 낭독과 연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여정에서는 『상냥한 거리』(민지 글·그림)를 낭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함께 아름드리 트리오(Trio)의 연주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독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두 번째 여정에서는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정정희 저)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음악 연주가 이어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 번째 여정에서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저)을 중심으로 단양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프로그램이 열리며, 이어 저자 김지윤 작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9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가자, 단풍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금수산의 오색 단풍을 배경으로 산행·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완수)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금수산 단풍 산행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개막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정다경·진영·금수봉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MC 안은채의 사회로 즉석 게임과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 ▲곶감 만들기 ▲한지공예 ▲드립커피 시음 ▲가훈 써 주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미자 음료, 강정, 감 디저트, 지역 농·특산물 등 단양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 밖에도 ‘금 한돈을 잡아라!’,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 등 특별 이벤트와 금수산 산행 이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