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약 22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7만 7천여 명) 대비 약 192% 증가하며,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는 ‘보랏빛 노을속으로’를 주제로 한 꽃별축제가 열려 연휴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단체를 비롯해 보컬․통기타․색소폰․오카리나․해금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숏폼(Short-form) 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해 감악산 별바람언덕 영상을 보고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다수 찾아오며,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가조온천꽃단지는 연휴 기간 분홍빛․황금빛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과 커피쿠폰 이벤트, 치유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항노화힐링랜드는 탁 트인 산악 경관이 으뜸인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안군은 전통문화 계승과 서화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심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엄선된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21점의 서화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491점이 입선 및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역대 대회 중 수준 높은 작품이 가장많이 출품된 것으로 평가되며, 우리 전통 서화 예술의 높은 창작 열기를 보여준다. 전시회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붓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혼과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은 서화 예술의 깊이와 매력을 관람객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함안문화원 김동균 원장은 “이번 대회는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심사에 많은 고심이 따랐다”며 “선정된 491점은 모두 개성과 기량이 뛰어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오는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화려한 라인업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돌, 발라드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K-POP 무대와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지며 광양의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o 신인부터 레전드급 아티스트까지 폭넓은 무대 스펙트럼 첫날인 17일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젊은 세대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아이돌과 댄스 뮤지션들이 출연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 18일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가을밤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1부는 어반자카파와 웬디, W3WAY와 솜이 깊은 울림으로 가을밤 정취를 물들이고, 2부에서는 박군과 지원이가 흥겨운 트로트로 전 세대가 즐기는 공감형 콘서트를 완성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예선을 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극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코메디 휴먼', '보이첵', '스카팽', '벚나무 동산',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십이야'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는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시립합창단 부속 형태로 운영됐으나, 올해 초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단이 독립됐고,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예술회관 재개관에 맞춰 예술단에 새로운 예술감독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2일 중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는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후원한다.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는 55세 이상 장년부가 대상으로, 총 10개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중산·대화구장에서 진행되며, 12일 조별리그로 4강 팀이 가려졌고, 오는 19일 우승팀이 최종 결정된다. 양명석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실버 축구팀의 우승에 힘입어 매년 경기도지사기 및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행사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인문학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문학 강연에서는 양주의 무형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 시민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공연은 힘 있는 하모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찾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소속 29개의 복지기관·시설 등이 체험 및 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관련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복지를 접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복지 골든벨, ▲축하공연(사물놀이, 밴드공연 등),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016년도부터 사회복지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시민들에게 시에서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천군은 왕징면 스무스장거리 노래자랑 한마당 현장에서 ‘2029 연천세계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특별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 연천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연천군은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구석기엑스포 TF를 신설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의 응원 행사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군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바탕으로 연천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삼척시민의 단결과 화합,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과 다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1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삼척시민합창단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고, 시민헌장 낭독(김대화 삼척문화원장·전년도 삼척시민상 대상 수상자),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삼척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삼척시민상 대상은 시정발전유공에 기여한 유재용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이사장이, 본상은 이성국 씨와 한상찬 씨가 각각 수상한다. 이어 식후행사로 삼척조비농악단의 전통공연과 기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등 체육경기 및 시민노래자랑이 열리며, 김연자, 태진아, 박상철, 주예희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별 향토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가 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19일 오후 7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 '밤밤, 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부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의 청년공감 토크 ‘지나온 밤’이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 등을 토대로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선배 청년으로서 지난 경험을 나누고 청년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변화하는 내일, 오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김태호PD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진솔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었다. 강연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인생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시장님의 여주시 청년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알게 됐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을 보며 강연을 듣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도전의 기회가 있을 때 많은 경험을 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푸릇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년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 및 스포츠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콘텐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을 되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한 책’ 작가와의 북 토크 ▲공연 및 독서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메인부스에서는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같은 시기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사색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군산에 최근 가을여행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군산여행의 추천코스를 알아본다. ◈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1899년부터 개항되어 일찍부터 외국의 근대 문물이 전해지면서 발전해왔다. 때문에 군산 시내 곳곳을 걷다 보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많은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기 위해 군산에 모여들어 일본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던 영향으로 아직도 군산에는 일본식 집, 세관, 은행, 절 등이 남아있다. 대표 사적으로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이다. 만약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시간여행마을과 가까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던 신흥동에 세워진 주택으로 히로쓰 가옥으로 불린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2005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천시가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이 선정되면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 동선 구축 △관광지 내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직접 경험과 휴식, 학습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 설계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관광약자와 동반가족, 여행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열린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보완을 거쳐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열린관광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