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가 있는날 행사지원 사업으로 2025년 10월 11일 오후 4시 삼호읍 앙감 어린이 공원에서 ‘제2회 공감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내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들과의 문화소통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삶의 활력을 지원하고, 영암군 청소년의 연주 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별빛 무드등, 종이컵 향초, 물고기 키링 만들기,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5시에는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클래식), 바하이 쿠보(필리핀 전통 동요), 레쌈 삐리리(네팔 전통 민요), 트로이카(러시아 민속 춤곡), 모리화(중국 전통 민요), 헬로 베트남(베트남 가요), 가브리엘 오보에(영화음악), 아모르파티(대중가요) 등 다양한 나라의 곡들이 영암 주민들의 마음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김성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영암 청소년들이 멋진 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악역 1939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2025년 같이, 가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 성과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5곳, 마을공동체 16곳,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곳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주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동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판매 △공동체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활동 전시 및 무료 체험 △합창·뮤지컬 갈라쇼·힐링체조 등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 제작한 단편영화 상영 등 주민 주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같이, 가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읍시 입암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6회 면민의 날 및 제30회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지난 3일 입암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 속에서도 면민들은 우산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축제의 장을 가득 메우며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암면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입암면 출신 향우들과 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축사를 통해 각계 인사들이 면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암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고리걸기, 투호 던지기,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주민들은 환한 웃음 속에서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환경 속에서도 많은 주민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읍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문화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읍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성동 기억저장소에서 ‘정읍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내내 기억저장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행사장에서는 1990년대 정읍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지역 작가의 그림 전시가 열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했다. 또한 ▲다도와 명상이 있는 다다미방 체험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테라리움·목공 체험 ▲개화기 의상 포토존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진 장소의 의미와 기억을 되살려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장소성 회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라 불리는 비올라와 섬세한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깊고도 아름다운 클래식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B: Bach, Beethoven and Berlioz'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바로크·고전·낭만을 아우르는 명곡들로 구성돼, B로 시작되는 작곡가들인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베를리오즈(Berlioz)의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두 연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로, 런던 필하모닉·LA 필하모닉·서울시향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카네기홀·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현재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이자 타카치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제레미 덴크는 뉴욕 타임즈가 ‘반드시 들어야 할 피아니스트’라 평가한 연주자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려 기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추석 연휴 끝 가족·연인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사물놀이의 거장, 세종시 홍보대사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세계태권도 연맹 시범단의 열정적인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주제공연은 시민 기획 공모작으로 선정된 ‘담비싱어즈’가 ‘하늘이 꿈꾼 세상’을 선보였다. ‘하늘이 꿈꾼 세상’은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애민의 뜻으로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와 한글 창제 의지, 백성을 향한 사랑 등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저작이 출간됐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철학자로 성장한 조승옥 박사는 군과 학문을 아우르는 오랜 연구를 통해 그동안 단순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광복군의 실체를 풍부한 사료와 치밀한 분석으로 되살려냈다. 신간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세종마루 출판사)은 1940년 중국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되는 순간부터 시작해 연합군과의 합작 훈련, 국내 정진군 파견 계획, 여성 광복군의 활약, 해방 이후 국군 창설 과정까지 폭넓게 다룬다. 임시정부 군무부의 활동, 지청천·이범석·김원봉 등 주요 지휘관의 행적, 그리고 6·25 전쟁에서 광복군 출신 장교들이 보인 활약상까지 세밀하게 서술하며, 국군의 뿌리와 정통성을 둘러싼 오랜 논쟁에 대한 학문적 해답을 제시한다. 광복군의 활동 무대는 충칭, 시안, 상하이, 난징, 그리고 OSS와의 합작 훈련이 이뤄진 인도와 미얀마 전선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다양한 사료와 회고를 바탕으로 군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인간적 면모까지 조명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영이 딸기처럼 싱그러운 싱글대디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진영(전동민 역)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아빠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극 중 전동민(진영 분)은 무창 마을에서 딸기를 재배하며 아들 전주원(양우혁 분)을 알뜰살뜰히 챙기는 싱글대디. 아들 뿐만 아니라 사촌 누나 이미선(서재희 분)의 유치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유치원 폐원을 추진하는 강성태(윤대열 분)를 저지하는 등 아이들에게도,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동민은 유독 한 사람, 부세미(전여빈 분)에게만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상황. 그동안 거쳐갔던 유치원 선생님들이 모두 문제를 일으켰던 데다가 스펙과 조건 등 모든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부세미가 시골인 무창 마을에 내려온 것이 수상스러웠기 때문. 이에 전동민은 부세미에 대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최홍만이 ‘전참시’에서 놀라운 일상을 전한다. 오는 1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홍만의 제주살이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17cm’ 최홍만의 압도적인 피지컬이 돋보이는 운동 현장이 공개된다. 매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한다는 그는 약 140kg에 달하는 중량을 거침없이 들어 올리는 괴력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최홍만은 엄청난 숫자의 몸무게를 공개, 전성기 시절엔 근육량만 140kg에 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홍만은 격투기 복귀에 대한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6년 전 마지막 경기를 치룬 그는 "내년쯤에 시합을 해보고 싶다"라며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링 위에 설 의지를 드러낸다. 레전드 역사를 쓴 그의 복귀 예고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최홍만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천하를 가지려는 좌의정 진구의 욕망이 꿈틀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진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 역을 연기한다. 김한철(진구 분)은 ‘주상 위의 좌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다. 때문에 천하를 쥐락펴락하고자 하는 무시무시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하나뿐인 여식마저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물이다. 타오르는 야망과 이를 실현시킬 냉철한 이성까지 겸비한 김한철이 과연 본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한철은 ‘만인지상’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위용을 풍기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 속에 깃든 서늘한 기운은 그가 품고 있는 위험한 흑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nbs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올해를 뜨겁게 달군 K-콘텐츠를 주제로 한 '패러디 포스터'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취중토론: 올해의 K-콘텐츠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정해주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매년 화제를 모아온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시리즈의 신작으로 공개 직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타블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인터넷의 배꼽을 빼앗는 게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에픽하이의 패러디 포스터를 기다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영화사들에서 러브콜이 오지만, 로비나 금품에는 넘어가지 않는다"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타블로는 과거 자신이 '친절한 쓰라씨' 콘셉트로 참여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박찬욱 감독님이 직접 문자를 보내주셨다. 단 한 단어 '예쁘다'였다"며 "박찬욱 감독님 칭찬 잘 안 하신다. 그 정도면 이영애 선배님 이후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본격적으로 '올해의 K-콘텐츠' 취중토론에 돌입했다. 첫 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충장축제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로센터(미로 1)에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도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 도예 작가들이 전통적인 소재인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로 다른 태도를 선보이는 자리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에서 시작해 그 의미를 도예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확장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와 표면에 깃든 예술적 감각을 살펴본다. 전시에는 김시원·문담·양희진·임소원·정우재 등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 형식의 도자기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세라믹 작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행사는 15일 오후 4시 30분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며 ‘제12회 무등아트 페스티벌’과 동시에 운영된다. 오픈 행사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 홍천군 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로,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로 친숙한 차인표 작가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인어 사냥』 등의 베스트셀러를 다수 저술하면서 작가로서의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2025년 8월, 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차인표 작가 초청 강연 사전 참여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사전 신청 200명) 이성희 교육체육과 과장은 “지금까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강연에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강연인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더 풍부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해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는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가 지난 9월 27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 군민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남해군의 미래를 그리는 열기로 뜨거웠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권월 콰르텟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곧이어 가수 정홍일 씨가 참여한 '정CHECK! 톡Talk!' 토크쇼 무대가 펼쳐지며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정책이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즐기는 축제임을 보여줬다. 이날 무대에서는 지역민들의 정책 제안이 차례로 발표됐다. 각 팀은 5분 동안 자신이 발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소개했으며, 중학생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남해가 직면한 현실과 대안을 진지하게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정책마켓 부스 라운딩이 이어졌다. 제안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정책을 설명했고, 군민들은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을 나누며 투표로 공감을 표시했다. 약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월 4일 NH농협 남해군지부 주차장(남해전통시장 맞은편)에서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웰컴 화전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전통시장에 장 보러 나온 가족들, 장을 보고 버스를 기다리던 주민들, 남해를 찾은 관광객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음악가(강현수, 김신아, 김나연) 공연 △고향 노래방 △전통놀이 등이 펼쳐졌다. 또한 복주머니·자개 손거울·호작도 썬캐쳐·블렌딩 티 만들기 등 가족 간 추억과 정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투어(행사장–전통시장–창생플랫폼) 이벤트 ‘오복(五福)을 찾아라!’를 통해 시장 방문과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시장에 장 보러 왔다가 음악도 듣고, 복주머니도 만들고 가니 명절 기분이 제대로 난다”며 “요즘 같은 때 이런 행사가 있어 참 좋다”고 웃었다. 또한, 부산에서 가족 여행 중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