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쉼, 그리고 리부트(Reboot)’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재도전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자전거박물관 2025년 특별기획전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의 개막식이 9월 29일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박주형 상주시의회부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1960년대 세발자전거부터 외국 세발 자전거까지 다양한 세발자전거와 더불어 1930년대 등 문학작품 속에서 세발자전거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2025년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내용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지나간 시간 안의 세발자전거’ 제2부 ‘작품 속 세발자전거’제3부 ‘두 발로 세바퀴를 힘차게 굴렸던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제4부 ‘다른 나라의 오래된 세발자전거’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기획전 개최,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전시 및 교육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편중된 공예 활동을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균형 있게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체험, 교육, 학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가 K-공예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예주간은 ▲경기공예연대프로그램 ‘손끝연대’ ▲경기공예페스타(수원·여주) ▲제2회 크래프트 라운드테이블 ▲경기공예협업프로그램 등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 프로그램인 ‘손끝연대’는 도내 공예인들이 지역과 장르를 넘어 하나의 네트워크로 모이는 프로그램이다. 총 22개 시군 175명의 공예인이 참여해 개별 공방에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흩어져 활동하던 공예인들을 연결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경기도 전체 공예 생태계 강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끝연대’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5일부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9월 26일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어르신들의 삶과 노고를 존중하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 조성삼의 환영사,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등 총 15명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준비한 댄스 공연 등 어르신들의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추억의 문방구, 치매예방 퀴즈, 뷰티케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추억과 재미,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종암살리장 - 명동골목으로 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선정됐으며, 한때 활기를 잃었던 골목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종암살리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군것질을 하고 부모님과 장을 보며 웃음이 넘쳤던 옛 종암시장은 오랜 동네의 자랑이었지만,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활기를 잃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 제안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 위원들은 상인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홍보물과 안내지도를 제작해 200여 명에게 배부했고,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직접 골목을 찾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홍보물보다 주민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TF팀이 꾸려져, 참여를 회의적이던 상인들도 설득 끝에 동참했다. 행사 당일 명동골목에는 참여 상점을 알리는 청사초롱이 설치됐고,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주민들이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는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 소량 제작 의류, 액세서리, 문구류, 장난감, 친환경 먹을거리 등 45개의 부스가 마련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플리마켓과 체험활동 원데이클래스가 여러 차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무용과 음악 공연이 열리며,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현장 인터뷰도 진행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생과 연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로구가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장려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5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11월 15일 구로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문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또는 민간시설에 등록된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이며, 참가 언어에는 제한이 없다. 예선은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하며, 본선에서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각 3분 이내 발표를 진행한다. 대회 주제는 자유 주제로, 발표 내용의 독창성, 언어 구사력, 표현력,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통번역 전문가와 일반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발표 중 원고를 읽을 경우 입상에서 제외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23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개청 30주년과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구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구민이 공연장을 찾아와 구민운동장 좌석을 가득 채웠고, 현장은 관람객들의 기대감으로 북적였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8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웅산, 킥플립, 박미경, 남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KBS 관현악단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찰, 소방, 강북구, KBS 등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진행됐다. 교통 및 질서 관리, 응급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12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강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강북구의 지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노래와 웃음으로 소통하며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그맨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는 공개 녹화 무대에는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하며, 열띤 경연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초대 가수에는 김희재, 천록담(이정), 추혁진, 서주경, 김주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북구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공개방송을 관람할 수 있으며, 4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내년 2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한편 사전 예선은 10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진행되며 10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강북구민과 강북구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총 300팀으로, 방문 200팀과 온라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논현2동문화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 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아기의 태명을 자수로 새긴 턱받이 세트를 선물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 임신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남구의 모자건강사업과 임산부 지원정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산후 재활 운동’을 준비했다. 물리치료 전문가가 임신 중 통증 관리, 체형 변화 예방, 제왕절개·자연분만 준비 전략, 복직근 이개(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좌우로 벌어지는 현상) 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6~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 행사장에 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부터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 : 평화와 협력’(Our Sustainable Future: Peace and Cooper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는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과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청년 간 토론을 하고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으로 참여자(Catalyst) 중 대륙별 50명을 선발해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료평가와 토론을 거쳐 25명의 탐험가(Explorer)를 최종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150명의 청년이 서울 파이널 컨퍼런스에 참석해 선언문을 채택하고 리더 그룹(Navigator)을 뽑는 과정이다. 9월 22일 기준 온라인상 누적 참여자 수는 2만 7천1백11명이다. 지역별 컨퍼런스(Walk the Talk)는 7월 28일부터 상파울로·방콕·가보로네·뉴욕·제네바·서울 등 5대륙 6개국 도시에서 진행 중이며, 10월 12일까지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7일간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태안에서는 바다 여행, 해안탐방로 여행, 생태·체험 여행, 농어촌 체험 여행, 힐링 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사시사철 먹거리가 넘쳐 가족단위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명절 연휴기간 태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남면 마검포길 200) 아름다운 가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며 단일 품종이 아닌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버베나, 클레오메, 산파첸스, 샐비어, 펜타스, 금어초, 꽃담배, 설악초 등 다양한 품종이 전시돼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야간에는 같은 장소에서 빛축제가 개최되며, 꽃들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한가위 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보호자, 장애인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전 민요 공연에는 내포제시조보존회(회장 안종미) 회원 15명이 열정적인 국악·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윷놀이, 투호, 한궁 등 전통놀이와 전, 떡 등 먹거리 행사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지역 내 장애인 기관과 협력하여 상생·발전하는 복지관을 만들어가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문화의 멋과 흥을 매개로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한가위 잔치가 됐다”라고 하면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과 차별 없는 사회 참여를 위해 시책 개선·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월 26일, 군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제15회 홍성군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관내 5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나눔·협력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눴다. 박람회는 ▲주민복지관 ▲자원봉사관 ▲사회협력관 ▲먹거리관 등 다양한 테마관으로 운영되어 군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오랜 기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건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이었다.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의 무대, 대학생들의 문화 공연, 청년과 주민들의 재능 무대, 재능봉사단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활기차게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복지 박람회를 통해 기관과 단체, 주민이 함께 협력하며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