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계룡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83회 임시회를 앞두고 2025년도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계룡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추진 ▴계룡시 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현안 설명 11건과 ▴계룡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2건, 그리고 의회 소관 사항 2건을 포함한 총 15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의원들은 계룡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추진 보고를 청취한 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시기와 요금체계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홍보 할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조광국 계룡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달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분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계룡시의회 제183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1천만원씩 지급했다.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은 김진경 의장은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가평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구호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해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신속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전국 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하는 것처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뭉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9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8월 7일, ‘시민과 함께 걷고, 함께 듣겠다'는 취지로 지역구인 운정3ㆍ4동의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13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3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 활동은 시민들의 실제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손성익 의원의 의지가 담긴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정활동 및 민원 사안으로는 운정4동 3통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지석동 노후 공동주택 옹벽 붕괴 우려 민원 접수, 운정역 버스 정류장 노후 보수, 무단 쓰레기 방치 실태 확인 조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든 점검 사항은 즉시 해당 담당 부서에 조치 요청을 마친 상황이다. 손성익 의원은 민원 관련 진행 상황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8월 8일, 2025년 시흥시 상인대학 3기 수료생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이 의원의 사전 확정된 공식 일정으로 인해 이날 별도로 전달식이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시흥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봉관 의원은 운영 예산 확보에 기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 3기 과정은 상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대학 수료 인원은 ▲2023년 1기 60명 중 52명, ▲2024년 2기 60명 중 30명, ▲2025년 3기 30명 중 22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날 감사패는 3기 수료생 대표 2명이 직접 전달했다. 이봉관 의원은 “상인대학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오는 8월 14일,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여 개최된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융기원 내부 반도체 시설 및 교육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교육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간 6개 과정을 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관련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실무 인재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 및 교원의 실습 지도 강화 등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있는 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와 첨단기술 발전을 이끄는 국가 핵심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은 학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지원사업 ‘피어나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경기도 및 도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 시범사업’과 ‘동료지원인 양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어나가’는 동료(peer)와 나(I), 가족(家)을 결합한 명칭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며 회복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동료지원인 73명, 가족지원활동가 64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상담·정보 제공·정서적 지지 등 지역사회 회복지원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보고회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지역 활동가와 관계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한 활동가는 “동료지원인이 자립 가능한 직업군으로 자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이노베이션·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기업/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 관광 등 5개 분야에서 혁신과 신뢰를 이끈 기관·인물·기업에 상이 수여됐다. 김재국 의원은 2022년 이천시 가선거구(증포․관고․신둔․백사)에서 당선된 이후,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입법을 통한 제도적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은 주민의 목소리를 실질적 변화로 연결하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적극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1, 건설교통위원회)은 8월 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위치의 도로 건설공사(국지도 70호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서 사업개요, 예산 현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사 계획, 일정, 안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운석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지도 70호선 건설은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으로, 과제별 정책개발비 사용계획, 사업 추진 방향, 연구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두 단체 모두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대로 등록 승인됐으며, 향후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도출을 기원한다.”라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11일‘0시 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과 행사 요원들을 격려했다. 김선광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축제장 내 주요 시설과 안전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당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애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결특위는 시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에 대한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 체감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선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즐거운 축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 충남도당위원장)은 12일, 하천의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관리 및 정비·준설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특별법은 ▲환경부 장관의 5년 단위 하천 정비·준설 기본계획 수립 ▲하천관리청의 3년 단위 시행계획 수립 ▲침수·재해 반복 구간 ‘우선정비대상하천’ 지정 ▲연 1회 이상 점검 및 3년 단위 전면 정비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하천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하천의 정비·준설을 국가와 지자체의 재량에 맡기고 있어 사전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재난 발생 이후 사후 복구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충남 홍성·예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고,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 피해가 컸다. 강승규 의원은 “제때 준설만 했어도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었다”며 “환경단체의 자연 만능주의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현재 삽교천과 무한천은 퇴적이 많이 진행돼 수심이 매우 얕아진 상황으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남산공원 맨발 걷기길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경제위원회 김석한 위원장을 비롯해 이쌍자 의원, 김향숙 의원과 의회 사무과 전문위원이 함께했으며,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전인관 과장이 동행하여 사업 대상지의 구간별 특성과 필요성,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인관 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서 군민들이 자연을 체감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젝트”라며, “기존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정비하고, 황토 콘크리트와 코르크 바닥재를 접목한 친환경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한 위원장은 “맨발 걷기길 조성은 단순한 산책로 설치를 넘어, 군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와 안전 확보는 물론, 철저한 사후 유지관리 체계까지 면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쌍자 의원은 “이용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