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남원·동성·신흥)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산-개운저수지-북천을 연결하는 ‘상주 그린루프 조성’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산과 개운천 복원사업과 북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것으로 ▲개운천 둑방길 보행 안전대책 수립 ▲남산-개운저수지-개운천-북천을 하나의 생태길로 묶는 ‘상주 그린루프’ 기본구상 용역 추진,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강경모 의원은 그린루프 조성으로 “통학 안전과 더 넓은 힐링 공간 제공으로 도시 경쟁력이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상주시의회는 15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약 1조 3,02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의결했으며,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 제4회 추경예산 세출예산 요구액은 기정예산 대비 164억 원(1.21%)증가한 1조 3,757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폐회식을 열어 2025년도 의정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올 한해 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 24명과 공무원 1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안경숙 의장은 “2026년은 제9대 상주시의회의 마지막해로 시민 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포천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포천시 예산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회기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쏟아냈다. 안애경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의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손세화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서과석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 등 재원 마련 대책을 촉구했으며, 조진숙 의원은 투명한 예산 편성과 투자심사 강화를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연제창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舊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국방부의 조속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가 수십 년간 무상 사용해 온 시유지를 원상복구 후 즉각 반환할 것 ▲징발 전 원소유주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 ▲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과 정현호 의원이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상민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정현호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숙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상민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세밀히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세우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건의를 통해 농업 경영인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썼고, 인구 6만 명이 넘는 양주 서부권역의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서부권역은 동부권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지역 내 불균형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한상민 의원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했다”며 “동서 균형발전을 통해 양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현호 의원은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의 잦은 조직개편을 두고 방향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해양·항공 분야 조직 논의가 반복적으로 번복되면서 인천의 미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15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동안 인천시는 총 여덟 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실·국 단위가 이렇게 자주 바뀌면 행정 전문성이 약화되고, 정책 연속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 국 단위 조직을 20개에서 22개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조직은 농업·수산 정책을 통합하는 ‘농수산식품국’, 고독·고립 문제를 통합 돌봄과 연계하는 ‘외로움돌봄국’ 등이며, ‘국제협력국’은 행정부시장 소관으로 이관된다. 그러나 그는 개편 과정에서 해양항공국 관련 논의가 여러 차례 뒤바뀐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유 의원은 “해양항만국으로 변경한다던 논의가 철회되고, 항공과 이관 논의도 유지되지 못한 것은 인천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준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계룡시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5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계룡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김미정 의원) 등 13건의 안건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3,326억 8천2백만원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431억 9천8백만원으로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원안가결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2,763억 3천3백만원에서 전략기획감사실 등 4개 부서 7개 사업에 대해 2억 9천7백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으며,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12개 기금 328억9천8백만원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범규 의장은“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 계룡시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새해에도 시민의 삶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2월 8일, 삼양로159길 일대에서 열린 2025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석해 연탄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 사랑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회장 안병학)가 겨울철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가운데 고지대 등 연탄 배송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마련됐다. 이날 연탄 나눔 활동으로 해당 지역 내 가구 3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600장이 전달됐다.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김흥원 강북구새마을회장, 새마을 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 함께한 새마을 가족들은 긴 줄을 이뤄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현장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명희 의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실천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김흥원 회장님과 안병학 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마을 단체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살피는 모습은 공동체 정신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강북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은 지난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와 디자인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경은 의원은 폭염과 한파,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이 도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도시의 안전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과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후위기에 취약한 도시 구조를 그대로 둘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정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전반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시 설계의 핵심요소로 탄소중립, 기후회복 탄력성, 자연 기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수성구의 온실가스 배출 구조를 살펴보면 건물 부문이 61.6%, 수송 부문이 31.5%를 차지하고 있다며, 건물 부문에서의 감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공건축물부터 제로에너지 건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태건축 시스템 도입을 검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급증하는 간병 부담과 통합돌봄체계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월 370만 원에 이르는 간병비 부담으로 간병자살·간병살인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성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도 277개에 불과해 다른 구보다 현저히 부족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서도, 수성구가 시범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담조직·전담인력 배치,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필수 기반 조성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법 시행 이후 수성구의 통합돌봄 우선 지원 대상자가 약 1만 8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수성구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장에게 △간병비 부담 완화 대책 △통합돌봄 시행 준비 현황 △전담조직·전담인력 구성 계획 △의료기관 협력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강화군, 국민의힘)은 15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항공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과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항공기가 3분 간격으로 운항되면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등 강화군 전역에서 극심한 소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야간 운항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 스트레스성 질환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 소음은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가축의 유산과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소음 업무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 하더라도, 피해를 입는 주민은 인천시민인 만큼 인천시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강화군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기숙사는 필수 교육 인프라”라면서 “강화고와 강화여고는 지원을 받는 반면 덕신고만 지원에서 제외돼 학부모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5일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구민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며, 여수국가산단은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를 함께 떠받쳐 온 중요한 산업 거점”이라며 “그러나 글로벌 경쟁 심화, 공급구조 변화, 환경 기준 강화 등으로 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정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장기간 구조적 위기를 겪어온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치”라면서도 “정작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부담 완화 문제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산업용 전기요금은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경쟁력과 고용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수년간 영업적자, 설비 축소, 공정 중단 검토 등 심각한 위기 국면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5일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라남도 여수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고, 여수는 현재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20 정상회의와 COP 총회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산업 전환,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 해양경제 등 핵심 의제가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영국 글래스고와 이탈리아 로마가 2021년 COP 총회와 G20 정상 회의를 연계 개최해 국제적 관심과 관광·경제 효과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를 설명하며, 여수에서도 COP33과 G20 유치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고, 엑스포장과 컨벤션센터, 숙박시설, 항만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5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35일간 진행된 제25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안건 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시는 도시 기반과 미래 성장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산업·관광·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회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이 통과되며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한 주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철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여수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수부 공모사업에 추가 지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에는 총 1조 980억 원이 투입돼 미래 일자리 기반을 다지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과 전국 최초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은 여수가 해양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금강하구, 태안해안국립공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등 충남이 보유한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학생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생태자원 교육 진흥 조례안'이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일회성 체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5년 단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일정 요건을 갖춘 학교를 ‘해양·생태학교’로 지정해 운영비, 프로그램비, 교원 연수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원 대상 연수 ▲전문가, 지역 주민과 연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 주도의 동아리 및 탐구 프로젝트 지원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국제기구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조례가 본격 시행되면 연간 8,100만 원, 5년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의로운 전환 기금의 존속 기한을 기존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부 차원의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이 아직 추진 중인 상황에서, 도의 지원체계가 공백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충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산업·고용 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영향이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고용안정 및 일자리 전환 ▲지역 맞춤형 산업·기업 지원 ▲발전소 부지 활용 및 주민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의 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재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지역사회가 에너지전환의 변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