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및 배려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전혜연 의원은 관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하여 지속적인 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및 배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지원 대상·필요한 지원사업 및 시책사항·임산부의 날, 교육 및 홍보에 대한 규정 등을 마련했다. 이어 ▲남양주시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장애·비장애 어린이의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어린이공원 조성 기본방향 및 통합놀이터 설치, 어린이공원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등에 관한 규정을 담았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노인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녀 6개 부문에 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내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이 실외 외벽 체험(2개 루트)에 참여해 스포츠클리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의 현행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창원시는 2022년 7월부터 비휠체 이용 교통약자에게 월 20만 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회당 17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탈 수 있는 제도다. 첫해 4억 6000만 원이었던 예산은 2025년 기준 46억 원으로 10배 증가했고, 대상자도 3000명에서 1만 2500여 명으로 늘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근본적인 사업 구조를 조정하지 않으면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배차 불균형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가장 많은 민원은 배차 지연과 미배차”라며 “특히 특정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어 배차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배차 문제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임산부가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바우처택시 사업의 예산 절감과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자, 일부를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돝섬’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돝섬이 문화·휴식 공간으로서 잠재력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창원시의 미래 관광산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전시·공연장 조성 △생태·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갤러리와 공연장을 조성해 지역 예술인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해 문화도시 브랜드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연 숲길과 해양 전망대를 정비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다. 또한, 서 의원은 돝섬과 마산해양신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보도교를 설치하면 창원의 랜드마크로 도시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황금돼지의 전설이 깃든 돝섬은 동물원과 유원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시설 노후화와 운영 부진으로 오랫동안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며 “돝섬을 단순한 추억의 공간으로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7일 창원시가 풍부한 인적·지리적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큰 그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권역별 관광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창원의 북면 온천와 주남저수지, 마산의 돝섬과 3·15해양누리공원, 진해의 해양솔라타워와 웅천도요지 등처럼 권역별로 특성을 살려야 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박 의원은 ‘남해안 문화예술 해안벨트’라는 이름으로, 웅천도요지를 비롯해 여좌천 벚꽃길, 돝섬, 어시장, 문신미술관 등 역사·예술·해양 문화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도시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관광은 더 이상 단기 이벤트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발성 축제나 홍보가 아니라 권역별 브랜드를 연계한 중장기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가 직접 브랜딩 전략을 주도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경희 창원시의원(중앙, 웅남동)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대상공원 ‘맘스프리존’을 공공형 ‘키즈카페’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대상공원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맘스프리존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조차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본래 조성 취지에도 맞으며,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공공형 키즈카페로 활용을 제시했다. 공공형 키즈카페는 이미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진주시 등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공동체 공간으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 등을 근거로 다양한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대부분 실외 중심이라 기후 문제와 맞벌이 가정의 현실적인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요즘 양육자가 가장 선호하는 놀이시설이 바로 키즈카페”라며 “그러나 높은 이용료에 여러 지자체들이 공공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암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남 의원은 광암해수욕장이 차별화된 피서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방문객은 약 7만 명이다. 창원시는 인근 땅을 매입해 주차장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남 의원은 여름철 외 연중 10개월간 관광객 유입이 적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울산 명선도’를 사례로 제시했다. 명선도 인근에 산책로, 야간 조명시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 해안 트레킹 코스 등을 조성해 여름철은 물론 봄·가울에도 단체 관광객이 몰린다는 것이다. 겨울에는 야경 명소로도 발길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명선도처럼 관광객이 머무르는 시간과 방문 계절을 확장할 수 있는 전략만으로도 관광 수입과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광암해수욕장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역사, 자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진해아트홀로 인해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차·교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해아트홀이 개관하기 전에 주차·교통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해아트홀은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600석 규모의 진해아트홀에서 공연이나 전시가 열리는 날에 극심한 도로 혼잡과 불법주차 문제가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해아트홀 주차장은 169면이다. 이 의원은 “대형 공연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이 숫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풍호동 공영주차장(95면)도 있지만, 이미 평소에도 만차에 가까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장기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복합 주차타워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공연·행사 등이 없을 때 진해아트홀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풍호동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을 유지해 인근 주차 혼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365일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지탱하는 일상이 됐다”며 “문제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동이 제한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한파·우천 등 날씨와 시간의 제약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창원시에 △파크골프 전면 무료화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휴게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 △편의시설 확충 등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가 6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고령층의 건강을 유지하고,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창원시가 파크골프 활성화와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 시설 확충과 개선은 단순한 체육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막는 복지정책이며, 미래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건강 정책”이라며 “예산을 지출하는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7일 창원시 평생학습센터의 위수탁 운영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전문성·공익성 등 항목에서 70%가 넘는 ‘불만족’으로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와서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평생학습센터 위·수탁 운영과 관련해 직접 만족도 조사를 해본 결과, 현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7개 센터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문성 항목에서 79%가 불만족, 공익성에서 71%가 불만족을 표시했다”며 “반면 주민자치회와 민간단체의 불만 비율은 20% 내외에 그쳤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위탁 중인 평생학습센터는 총 26개로 주민자치회가 11개, 민간단체 등이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2023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기관으로 들어오면서 평생학습센터의 공공성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 창출에만 몰두한다’, ‘학원식 운영으로 취지가 훼손됐다’ 등 현장의 불만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협동조합은 법적으로 협동조합이지만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0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위탁 국공립어린이집 간담회’를 열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관련한 사업에 전국적으로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향후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도 담당 팀장님과 사회서비스원 담당 팀장님 그리고 사회서비스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이 한데 머리를 모으면, 향후 정책 변화에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정부 정책 기조 변경에 따른 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변화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문제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가감 없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흥군의회는 10월 27일 제341회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지원하고, 의회와의 협력 관계 속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공헌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청 신수호 주무관, 장수정 주무관, 임자영 주무관이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실한 근무 자세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류제동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의정 발전에 힘써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류제동 의장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회·집행부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라며, “공직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진주시의회 이규섭 의원은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가 발 벗고 나서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을 해소할 특수교육 인력 양성 기반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주에 약 2000명의 발달장애인이 등록돼 있지만 주간활동이나 방과후 지원을 받는 인원은 130여 명으로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기관 또한 서부권에 편중돼 돌봄 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현재 소실된 지역 내 특수교육 인재 양성체계 복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 한국국제대 특수교육과가 지역의 발달장애 학생 이동권 봉사와 돌봄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폐교 이후 인력 공급의 맥이 끊겼다”며 “지금이라도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는) 지역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권과 가족의 생존권이 달린 지역사회의 백년대계”라며 “진주시의회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와 대학이 함께 교육부에 특례를 요청해 정원 감축 없는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진주시의회 신현국 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축제의 도시 진주가 실효성 있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회용기 정책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를 위해 ▲친환경 재질 용기 보급 ▲물·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세척·회수 시스템 구축 ▲공무원의 선도적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시민참여 확대와 인센티브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진주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하고 참여 시민에게 실질적 보상을 제공한다면 정책의 지속성과 체감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0여 개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1회용품 211만 개를 줄이며 이산화탄소 101톤을 감축했고, 서울시도 ‘플라스틱 프리 서울’ 정책으로 2년간 2185만 개의 일회용품을 절감했다고 밝혀 왔다. 신 의원은 이렇듯 타 지자체에서 이미 환경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27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양해영 진주시의원은 고령자·장애인 대상 ‘일하는 밥퍼 사업’ 추진을 제안하면서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기대감을 설명했다. 양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지역 실정을 언급하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 지자체 ‘일하는 밥퍼’ 사업을 소개하면서 이를 진주형으로 발전시켜 법적 근거를 갖춘 체계적인 사업 운영, 참여자 중심의 근무·보상 체계 설계, 마을공동체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에서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이 참여해 경로당, 전통시장, 복지관 등에서 마늘 다듬기, 포장·분류 등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사업이다. 하루 2~3시간 활동으로 신체 부담을 줄이고, 실비 수준의 보상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존감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양 의원은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