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 합의가 이뤄지면서, 제주가 케이(K)-푸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상회담 결과로 제주산 축산물처럼 특정 지역만 발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수출 교역과 관련해 특정 지역에 한정한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국제기구 인증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농식품부와 함께 싱가포르 협상을 이어왔다”며 “국가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을 특별한 지역으로 인정받고 접근한 자체가 대단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에 남는 케이(K)-푸드의 전진기지가 제주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제주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대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설치, 국제관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22개로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부처에서 실·국장급 15개, 과장급 7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노동부 충남지노위 사무국장, 경북지노위 사무국장 ▲중소벤처기업부 홍보담당관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인 실·국장급은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장 ▲문체부 국립국악원장 ▲해수부 국립수과원장, 국립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장 ▲외교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 ▲농림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가 소속 안마원의 안마수가 인상을 결정하고 구성사업자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 및 구성사업자 통지명령)을 부과했다. 협회는 2024년 1월 대의원 총회 등을 통해 협회 소속 안마원의 안마수가를 현행 60분 기준으로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의했고, 이를 구성사업자들에게 통지하여 준수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협회의 이러한 행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1조 제1항 제1호(가격을 결정·유지 또는 변경하는 행위유형)에 위반되는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각 안마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안마수가 결정과정에서 구성사업자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업자단체의 가격인상 결정 행위를 적발·시정한 것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안마업 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사업자단체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련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세청은 11월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주권정부의 ‘투명한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추진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했으며, '체납 특별기동반'과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 출범을 맞아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함께 실시했다. 중점과제로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체납관리 혁신방안,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방안 등 국세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납세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대전환으로 국세행정을 전면 혁신하기로 했다. 그동안 복잡한 세법과 절차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납세자를 위해 세무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납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탈세적발과 체납관리도 사람 중심에서 AI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극대화한다.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GPU 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의 한국YWCA연합회(명동길 73, 더페이지빌딩)에서 ‘제1회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CSR)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흐름에 맞춰,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는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CSR·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과 현장사례, 그리고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인 동국대학교 곽채기 교수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변화된 정책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주)에스알 ▲국립암센터가 추진한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노하우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공유한다. 3부에서는 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11월 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찾아 후드 등 환기시설 성능을 확인하고 보호구 착용 여부 및 휴게시설 등 노동환경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부족한 환기설비 성능을 개선하여 조리흄(조리 부산물)을 원활히 배출토록 권고했으며, 중량물 운반 시 안내표시 미실시, 저온·고온경고 표지 미부착 등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것을 지시했다. 그간 노동부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교육부·교육청과 함께 급식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마련(2021년 12월)하고, 환경개선 지속 추진, 건강상태 모니터링 철저 등을 담은 '학교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교육부 및 17개 교육청에 권고(2024년 9월)한 바 있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장 안전보건 감독계획에 학교 급식실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반영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산업재해 예방과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노동청 간 협력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해요인 조사 컨설팅, 근로자 건강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5년 상반기에만 시공능력평가 기준 20대 건설사에서 26명이 산재로 사망하는 등 최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추락사고 및 안전조치 미흡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익침해행위를 근절하고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익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신고로 발생하는 불이익 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원상회복이나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고는 청렴포털에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국민권익위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위원장은 “이번 집중신고기간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경북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 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은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훈 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동채 에코프로 상임고문,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등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독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30일 의성체육관에서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3개소 합동 체육대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져 온 어르신 대표 화합행사로, 관내 복지관 3개소 소속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뛰고 웃는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의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복지관 간 교류와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큰 공굴리기 ▲콩 주머니 던지기 ▲과자 따먹기 등 명랑 경기와 함께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따.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운동회가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복지관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적극적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개장식은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미지역 향우회원과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도시권 직거래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특히 구미 지역은 직거래장터에 향우회원의 참여와 지역민의 호응이 높아 대표적인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9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으며,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의 홍보도 병행하여 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재포항의성군향우회와 함께 지난 11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야구장 서편주차장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의성의 청정 농·특산물을 포항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고향 의성과 향우회원, 그리고 포항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축제 장으로 추진된다. 향우회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고향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신선도와 품질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41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직거래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 제도는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2021년부터 매년 으뜸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5기(2025년) 선정을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지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컨소시엄별 기술개발을 위한 정부 출연금 100억 원 내외를 비롯해, 수요기업과의 양산 테스트, 설비 투자, 규제 대응 등 다양한 실무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로 1·2기 으뜸기업들은 선정 이후 매출 51%, 시가총액 95% 증가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올해 선정된 으뜸기업 20여 개 중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지난 2023년 의성군과 세포배양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 온마을 캠퍼스’ 참여단체인 로컬콘텐츠공작소 다온 주관으로, 교육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마을愛 빠지는 힐링예술학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 온마을 캠퍼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愛(애) 빠지는 힐링예술학교’는 지역 공예가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구청 1층 사이언스라운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참여 초·중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백드롭 페인팅 ▲전통 문양 시계 ▲라탄 바구니 등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박향미 로컬콘텐츠공작소 다온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공예 활동을 통해 대전의 문화콘텐츠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이 학교가 되고, 학교가 마을이 되는 교육공동체가 바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 교육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대전시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 예술공연과 연계한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와 시장 중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쾌적한 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대동 하늘마을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침체됐던 마을 골목길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거리로 새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주민단체가 협력한 민‧관‧학 협력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우송정보대학 지역연계센터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대동주민자치위원회 ▲대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 만화웹툰과 학생 30여 명은 자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캐릭터 기획부터 밑그림·채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주도했으며, 새마을문고 대동분회 회원 15명도 밑색 작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벽화 작업을 지원하며 주민이 함께 완성한 공동체형 예술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4개 기관은 지난 29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동 지역의 현안 해결과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학은 지역 연계사업과 청년 인재 참여 지원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자원 연계 및 사업 추진 ▲대동주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