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공모에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상북도만의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북 관광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도내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한방, 힐링/명상)에서 총 10곳이 선정됐다.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하여 조선 십승지 중 한 곳인 화북면 우복동에 조성된 문화 및 체험시설로, 이야기공작소, 우복동학당, 동천복 광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전통 한옥 문화체험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 시 외에 대한불교 조계종 골굴사, 경주 코오롱 호텔,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시),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시),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시), 한 바이 소노(청송군), 조이풀빌리지(영덕군),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군)가 각각 선정됐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더욱 저렴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공급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해 문화생활 취약 지역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총 4개의 공연이 선정됐다. 지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 공연에 이어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 공연을 다가오는 7월 10일(목)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보인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탐구해 전통 탈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지역의 탈, 움직임, 음악, 언어를 선보이며 현시대의 관객들과 이야기에 어울리는 탈춤 공연을 창작하고 선보이는 예술단체다. 지난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탈춤을 주제로 한 ‘가장무도’ 공연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종가문화와 현대 워케이션 문화를 결합한 ‘안동 종가 워케이션’을 오는 7월 2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서 깊은 종가문화와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안동형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내 전통 민가촌과 한옥체험관을 숙박공간으로, 옛 관아를 복원한 인리청과 형리청을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무르며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일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가양주 체험 등 종가문화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본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29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월에는 ㈜에픽스를 포함한 7개 기업과 프리랜서 등 76명이 참여해 6회의 워케이션이 우선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가의 일상과 철학을 담은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전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193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절차다. 심사대상은 △공사 3억 원 이상(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이며,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기존 금액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도 포함된다. 2025년 상반기 안동시는 공사 93건, 용역 63건, 물품 37건 등 총 193건을 심사한 결과, 총 3.4%의 절감률을 기록하며 약 24억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항목별로는 △공사 19억 9,600만 원 △용역 3억 9,000만 원 △물품 3,000만 원이 각각 절감됐다. 또한 이번 심사를 통해 품셈 적용 오류, 노임․제경비 등의 원가 부적정 사항을 바로잡고, 과소 설계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정 금액으로 증액 조정함으로써 시공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는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등 물순환 단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총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심 전역에 도입해 빗물의 자연 순환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 이후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를 시작으로 안동시청,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등을 중심으로 침투트렌치, 빗물이용시설, 도로변 식물 재배화분 등 다양한 LID 시설을 설치하며 물순환 도시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투수블록 설치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도심 내 아스팔트와 불투수 포장면이 확대되면서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해 도시침수, 열섬 현상, 수질오염, 지하수 고갈 등 물순환 관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투수블록 설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기존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하부에 투수 기반층을 조성한 뒤 빗물이 땅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된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12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안동댐, 임하댐)를 비롯해 양구군(소양강댐), 진안군(용담댐)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정책과, 신성장산업과, 관광인프라과에서 각각 제출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댐 로컬브랜딩’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산면 예끼마을을 거점으로 한 ‘안동 트래빌리지(Trevillage) 프로젝트’(인구정책과)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친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안동댐 리:바스(Re:Bass) 프로젝트’(신성장산업과) ▲임하댐 인근 망천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흥덕 생활 공원(문경시 가족센터) 물놀이터를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작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물놀이터는 올해도 8월17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 건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탈의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문경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 및 수질 검사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 중이며,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운영 기간동안 매일 물을 교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과 이용 수칙, 안전 수칙 등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문을 통해 공지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터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배움스쿨버스 지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 교통 편의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움스쿨버스는 예산이나 교통편 부족으로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원주시가 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해 교실의 한계를 넘어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배움스쿨버스 이용은 학교가 체험 목적·일정·인원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가 이를 검토 후 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체험·전시·공연·교육기관 방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현장과 연결된 배움의 길, 실제 사례로 입증 실제 사례에서도 배움스쿨버스는 교육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고 있다. 배움스쿨버스를 통해 우산초 학생들은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을 찾아 유물 발굴을 체험하고 지광국사탑의 귀환 역사를 학습했으며, 남원주중 학생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을 방문해 진로 연계 법과학 및 광해복원 프로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6월 말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관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통합하기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42km 규모의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시와 군위군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군위군 1단계 구간은 총 23억 원(행안부 특별교부세 20, 시 3)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 121km 길이의 광케이블은 이중화(링) 구조로 설계돼 통신망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군위군 산하기관을 모두 연결하는 2단계 구간은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2026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에 걸쳐 914km 광케이블망으로 390개 행정기관을 연결하고 있으며, 2019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를 방문하여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여성지도자의 성장과 양 지역 여성단체 간 정보 교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을 포함하여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4명이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 2025 고향사랑방문의해 영상과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영상이 상영됐으며, 여수시는 갓김치를, 남해군은 고사리를 선물로 준비하여 상호 교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3년 4월 21일, 남해군 평생학습관에서 체결된 남해군-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김봉희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3년 남해군과 여수시의 여성단체협의회가 맺은 협력 교류 협약은 단순한 교류 협약을 넘어,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깊은 약속이었고, 오늘의 만남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산시가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국내 6개 대학 학생·교수·전문가가 참여한 ‘섬에서 계절학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펼쳐지는 ‘섬에서 계절학기’는 한국섬진흥원과 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기획·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와 군산시가 연계 협력하여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전주대, 건국대, 계원예대, 중앙대, 계명대, 호원대 등 6개 대학의 실감미디어학과 재학생 80명과 교수 및 전문가 30명 등 총 1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고군산군도를 담은 가상현실(VR)·메타버스 등 실감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두 선유도에 상주하면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색하며 대학생 시각의 ‘창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교육의 대미를 장식하는 4일에는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서 성과 발표회(쇼케이스)를 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6개월간 전시를 진행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지난 실향민문화축제 당시 선보였던 실향민 문화 체험 투어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장기 운영과 관광 자원화에 나선다. 실향민 문화 체험 투어는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투어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위주의 버스투어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아바이마을을 비롯해 실향민과 관련 있는 주요한 장소를 방문하며 향토문화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실향민의 역사와 정서를 직접 배웠다. 특히, 투어 중 진행된 미니 연극과 염원띠 달기 체험으로 실향의 아픔과 염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투어는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차당 30명 정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마감과 함께 총 1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부터 60대 이상 고령층까지 다양했으며, 전체 참가자의 약 70%가 타지역 방문객으로 나타나 속초와 실향민 문화에 대한 외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 만족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는 1분기 신속집행 도내 1위에 이어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도 연달아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지난 1분기 신속집행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속초시 신속집행 대상액은 2,142억 원이었으며 이 중 정부가 설정한 목표액은 1,175억 원이었다. 속초시는 목표치보다 89억 원이 많은 1,264억 원을 집행하며 총 107.5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시에서는 그간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시민의 경제 심리 위축을 막고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발 벗고 나서 신속집행에 집중해 왔다. 올해 초부터 4차례에 걸친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속집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매주 부서별 집행 상황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북 고창군에 주4일제 본격화 등 휴가근무여건 변화에 최적화된 워케이션이 만들어졌다. 2일 고창군과 상하농원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앞에서 ‘워케이션 개소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상하농원 워케이션 공간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만들어졌다.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노후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하여 원격근무가 가능한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결합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특히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창의 특성이 워케이션 공간과 어우러져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상하농원의 워케이션 공간은 고창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이 조화롭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북 고창군 한 중심에 교통편의과 청년소통 공간을 융합한 명품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도시의 관문,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던 터미널의 대변신에 모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외부에 공개했다. 당선작은 명쾌한 동선계획과 공간구성, 도시활력 거점으로서의 상징성 확보, 건축물 용도에 맞는 생동하는 공간들로 표현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새로운 터미널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실이,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들이 자리하고, 3층에는 청년문화공간과 기업체들의 회의실이, 4층에는 소규모컨벤션 시설이,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동시에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공급면적도 다양화(36㎡(16평), 46㎡(20평), 55㎡(23평), 84㎡(32평)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핫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