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9일 호텔 아리나에서 ‘2025년 밀양체육 100주년 기념, 밀양시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지도자, 수상자,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밀양 체육 발전에 헌신해 온 선수·지도자·체육인 등 7개 부문 총 61명에게 체육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밀양 체육이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이어져 온 밀양 체육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갑 회장은 “각종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밀양 출신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인 만큼,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과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체육 100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결연지역의 특산품 구매, 관광 교류,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 소비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정책이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국 1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내·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재료연구원 △케이워터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추가 결연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기관들과 다양한 상생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밀양대페스타 연계 경남지역소상공인협동조합 상생 판매전 운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제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군민 체감도 △창의성과 적극성 △정책 확산 가능성 △규제개선 사례(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원평가와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적극행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한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항목을 새롭게 마련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업기술과 박진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진희 주무관은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농업 소득 증대와 농가 활동 의욕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성과는 2023년부터 인제군과 관계 부서가 법률 자문, 도 의견 제시,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온 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전 10시 김해시청에서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노은식)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과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김해상공회의소는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수 고용 사업을 안내하고,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의 여건에 맞춰 장애인 선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김해시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100인 이상 고용 기업 수가 60여곳에 달한다. 장애인 고용 시 혜택이 있는 반면 미 이행 시 부담금이 부과된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업에 장애인 선수 고용사업을 알리고 협조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선수들의 활동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상공회의소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함께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화탐방, 정기·임시회의 운영, 군민의 날 아동권리증진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군의원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 간담회, 군의회 본회의장 방문 및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5가지 사업에 대해 각 실과소 및 기관의 검토 의견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의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성실하게 활동한 우수 의원들에는 군수 표창 5명, 군의회 의장 표창 3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도영 의장은 “우리 주변의 문제점을 찾아 정책으로 구체화해 모의의회에서 발표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다.”라며, “군의회 의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초의회 활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화순군 6,30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행정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장과 과장, 읍면동장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연시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본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30대 청년 인구 증가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30대 인구가 순증 흐름을 나타낸 것은 주거·일자리·정착 지원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청년이 현장에서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했다. 연말연시에 맞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대책과 주요 행사, 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주요 직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면담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전체 부지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면담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산업용지가 부족한 현실과 부안권역만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문제를 설명했다. 또 농생명 7공구는 이미 매립이 완료된 부지로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농생명 7공구의 경우 경작 여건이 좋지 않고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국가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농생명용지 7공구의 활용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부안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회룡홀에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강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정부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간사 임남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히 손잡고 포용과 존중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겨울나기 쉼터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겨울나기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따뜻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다과, 개인용 컴퓨터(PC) 및 무선 인터넷, 공간대여, 노후 준비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쉼터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겨울나기 쉼터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머물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쉼터 이용이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겨울나기 쉼터를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만남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용익 시장의 공로자 시상과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어울림복합센터 내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활동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해 공영주차장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72면의 공영주차장과 다양한 주민지원시설을 함께 갖췄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생활 공간으로 활용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 사업 첫 지원자 5명을 선정하고, 22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택시총량제로 인해 제한된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2025년부터 4년간 원주시는 관내에서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운수종사자 20명을 선정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원주시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신청자 모집과 1차 대상자 선정,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인가 등을 거쳐 협약기관의 보증 및 대출 심사를 통과한 5명을 올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개인택시면허를 양수받아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택시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원활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실적,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군은 상·하반기에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제고했다. 올해는 160개 강좌를 운영, 2,933명이 수강했으며, 찾아가는 문해 교실 등 문해 교육 지원 사업으로 60개 교실을 운영, 528명이 등록했다. 이외에도 순천대학교와 대외 협력 사업을 통해 자격증과 인문학 등 다채로운 강의를 개설·운영했다. 또한 관계자들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 회의, 실무 협의 등을 주기적으로 갖고, 내부 역량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12월 24일부터 ‘구리사랑상품권 크리스마스 소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지원금은 연말연시 기간 지역 외로 유출되는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고, 관내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구리시에는 시민 물가안정과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42개소와 맛·서비스·위생 수준이 우수한 와구리맛집 5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우수 업소와 연계해 연말연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소비 지원금 사업을 마련했으며, 해당 업소에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5%의 캐시백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사용자 충전금 결제분에 대해 추가 캐시백이 지급된다. 전체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이 제공되며,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와 와구리맛집에서는 10% 캐시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다만, 가맹점 미등록 사업장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혜택 금액은 5만 원이며, 지급된 캐시백 포인트는 다음 결제 시 우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18일 구리광장에서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과 함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 지원과 보다 원활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시청 관계자와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원, 관내 학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는 신설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필요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실현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천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 부서에서 위촉된 분야별 위원 10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구리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설계(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도입 예정인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관련해 ▲스마트 쉼터 및 버스정류장 추가 설계 반영 ▲수위 측정 계측기 및 음성 통보시스템 설치 필요 ▲스마트 가로등 및 자전거도로 속도계 설치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정보 제공 보완 ▲스마트 도서관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도입의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