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자녀 동반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행복’, ‘희망’, ‘건강’, ‘화목’ 네 팀으로 나눠 6종 경기(바람잡는 특공대, 세대 이어달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구문화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지역 유관기관이 18종의 체험과 소통 부스를 운영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형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남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앞으로도 남구의 '가족 중심'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가족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유기질비료 공급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동해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적인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1,660농가에 3,450여 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했다. 시는 시비를 추가로 지원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에 대해 45포/1,000㎡ 신청량 전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1등급) 포당 1,500원,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포당 1,600원 으로 구매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 없는 영농 준비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해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행정 실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에 걸쳐 1~2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현형 시책을 발굴하고자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기반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총 26개의 시책 중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10개 우수 시책을 선정하여 최종 발표·평가회를 2025년 10월 30일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실·과·소장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담아 제안한 시책중 1차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며, 평가위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본 틀을 깨는 혁신적인 사고와 활기찬 참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과 조직 내 소통의 장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1차 심사와 전 직원 투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월 주말,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지역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해별이와 친구들 환영·환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역과 묵호역 주요 열차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직접 역사, 인근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과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관광홍보 리플렛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한 환영 인사가 동해시의 첫인상을 밝게 만들고, 귀성객이나 여행을 마친 이용객에게는 따뜻한 환송 인사를 전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인형탈 퍼포먼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여행객, 청소년,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지역 대표 캐릭터를 통한 긍정적 도시 이미지 제고와 SNS 확산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높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다듬이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1일 협동조합 내 공연장에서 ‘2025년 제4회 다듬이 다이나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감동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배운 장구·난타·가야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 및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참여자 발표회 ▲기념품 전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돈곤 군수는“이번 페스티벌이 어르신들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월 31일 제6회 임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임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복영관)이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윤여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김성호)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청양군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 ▲청양군왕대추연구회(회장 임태환) 칠갑산토종다래연구회(회장 김성수) 등 관내 임업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임업인 대표의 산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외에는 품목별 임산물 전시와 임산물 가공품 시식코너가 운영돼 임업인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복영관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으로 임산물 수확이 줄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양의 산림을 지켜가는 임업인 여러분이 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양문화원과 감성시낭송회는 지난 10월 30일, 청양읍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감미로운 시의 향연’을 주제로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가을밤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무대는 청양노인복지관 기타반의 ‘오빠생각’과 ‘나뭇잎배’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회원들이 ▲‘인연서설’(문병란) ▲‘별 헤는 밤’(윤동주)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나의 가족’(김수영) 등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시 낭송가 이선효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시인)로 마무리된 무대는 깊어가는 가을밤 단풍처럼 물든 감정과 따스한 여운을 남겼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낭송 코너도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정진설 회장은 “청양은 시낭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감성시낭송회가 그 중심에서 매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일 청남면 아산리 이산사에서 2일 조선 중기 문신 동산 조성한(趙聖翰, 1628~1686)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 유림과 한양 조씨 후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제를 올렸다. 동산 조성한 선생은 조선 현종 때 파주 군수로 재임하며 부패 척결과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다가 억울한 탄핵으로 파직된 뒤, 벼슬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과 인재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전해진다. 지역 유림들은 선생의 곧은 절개와 깊은 학문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제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39년에는 공덕비를 세우고 1973년 현재의 이산사를 건립해 추모의 뜻을 이어왔다. 이산사는 선생의 학문과 인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됐다. 올해 제향에서는 정종원 청남면장이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으며, 참석자들은 “조성한 선생의 청렴한 정신이 오늘날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선군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레몬트리협동조합이 협업한 ‘새일로 틈새마켓’ 2차 운영이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창업자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창업자 10팀을 선발해 제품 전시, 소비자 반응 조사, 현장 네트워킹 등 다양한 실전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자들의 시장 진입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새일로 틈새마켓’은 시식과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브랜드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레몬트리협동조합은 부스 배치와 현장 운영, 공동 홍보를 함께 추진하며 로컬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트레킹 코스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광,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지역 상생형 모델로 평가받았다. 김덕기 가족행복과 과장은 “이번 틈새마켓은 지역 여성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성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한 2025 펫 페스티벌 '고독(GO DOG)한 영월'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쉬며 교감하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총 268마리와 보호자 약 616명,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원주·춘천·제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세종,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영월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서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해서 반려견이 편안해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분위기가 기존 반려 행사와 달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당원의 숲길을 따라 걷는 ‘고독 산책’, 해질녘 클래식 연주와 함께한 ‘고독 음악회’, 국가 유공 탐지견 훈련사와 함께한 센트워크 후각체험, 세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성장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인 '청년, 취며들다' 직업지원 및 직무체험 2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총 6회) 영월읍 봉래산로 5 소재 청정지대 청년카페에서 진행되며, AI 실무 역량 강화와 퍼스널 브랜딩, 취·창업 능력 제고를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로 뚝딱! 콘텐츠·디자인·마케팅 통합 실무’ ▲‘생성형 AI 툴 원데이 마스터’ ▲‘올인원 생성형 AI 실습캠프’ 등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나의 색깔을 찾아’, ‘나를 돋보이는 스피치 기술’ 등 특강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영월군 거주 청년으로, 경력 전환이나 새로운 진로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회차별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전체 과정의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청정지대 청년카페 방문 접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속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속초시는 2023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했다. 속초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제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벚꽃축제·설악문화제·숲속마켓·나또시장 등 주요 축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 △넷제로 공동주택·숙박시설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하며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지역축제 협약 체결 및 실천 연계를 통해 제도 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25년 통통(通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로 소통(通)하며 하나(統) 되는 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거점복지관·동 찾아가는 복지팀 등 민관이 함께 지역 통합돌봄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숲 길라잡이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통합돌봄사업 확대에 따른 교육 △민관 협력 및 통합돌봄사업 의견 교환 △2026년 사업 구상을 위한 모둠별 토론 등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는 행정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모든 복지 주체가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관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통합돌봄 기반의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관저동 선유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걷기 코스는 ‘나눔길(1.7km)’과 ‘여백길(4.3km)’의 두 구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여백길은 선유근린공원에서 구봉약수터, 성애요양원을 거쳐 다시 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 후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철모 청장은 “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라며 “이번 행사가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구봉산 둘레길을 비롯한 지역의 생태·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구민이 걷고 싶은 녹색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10월 31일 마감됐으며, 총 410,160명(98%)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고 전했다. 9월 22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창구를 운영해 신청과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서구는 이번 지급 마감 이후 이의신청 처리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구 관계자는 “2차 지급이 마무리된 만큼 주민들이 사용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