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구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공영버스 완전 공영제 및 무료 버스 운영 이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11월까지 공영버스 이용객 수는 16만9천여 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20만5천여 명으로 약 3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무료버스 시행과 함께 운행 여건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대중교통 접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 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BIS)와 정류장 안내단말기(BIT)의 확충, 배차 조정 등 운송 기반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왔다. 또한 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희망택시와 행복마을버스 운영을 함께 추진하며, 교통수요 대응 폭을 넓혀 왔다. 특히, 희망택시는 지난해 11월까지 이용건수 대비 2만800여 건에서 2만6300여 건으로 26.5% 증가한 이용건수를 기록하며 농촌·산간 지역의 생활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행복마을버스는 면 지역 중심 생활권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군은 공영교통 운영 기반을 정비하기 위해 지역소멸대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마포구는 12월 20일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겨울 체험 공간인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던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을 겨울철 아이스링크로 전환한 계절형 시설로, 사계절 내내 가족이 찾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여가 공간 조성의 일환이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을 진행하며 겨울철 레드로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인공 얼음으로 조성된 약 15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시설로, 신장 110cm 이상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가 보호자 동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이스링크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5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각 회차 사이에는 빙질 유지를 위한 정빙 시간이 마련된다. 이용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해 쾌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공감한 사업을 선정해 ‘2025 성동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성동구를 빛낸 대망의 1위는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4개 노선 확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성공버스 신설’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공버스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필수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이용객 3,000명을 돌파하며 생활 기반 교통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고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AI·ICT 기반 통합돌봄 거점시설인 ‘스마트헬스케어센터’ 4개소 조성’이 선정됐다. 또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신설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 통합돌봄 정책 전담국인 ‘통합돌봄국’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실적, 사용실적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 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성동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성동구는 구민 누구나 불편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전담 TF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동주민센터 전체에는 전담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지급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회선을 갖춘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청 및 지급 관련 문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동주민센터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강서구는 저출생 시대에 맞춰 임신 전부터 출산과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총 9,216건을 지원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남성에겐 정자정밀형태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총 3,552건을 지원했다. 1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이르는 시술비를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진단 부부 35쌍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사회적 고립 등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9월 1일~11월 30일)에 맞춰 3개월간 추진됐다.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1,329명이 참여해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숙박업소 등 주거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이들은 편의점·병원 등 생활시설에도 자석형 홍보물 4만 5천 부를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방법과 복지제도를 적극 안내했다. 현장 제보를 통한 발굴 사례도 확인됐다. 암사1동 복지통장은 외출이 거의 없던 반지하 거주 가구를 눈여겨보다 주민센터에 알렸다. 확인 결과, 해당 가구는 지적장애와 고령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복지통장의 적극적인 발굴로 구는 이 가구에 ‘돌봄 SOS’ 등 긴급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위기가구 243가구를 발굴했으며, 복지자원 344건을 연계했다. 구는 단발적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입상담실은 문제의 난도가 높았던 이른바 ‘불수능’ 이후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전문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 가능 대학 및 전공에 대한 상담은 물론,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 대입 상담실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개인별 성적과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정시 상담실 외에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3학년까지 생활기록부 분석과 학습 컨설팅 등 체계적인 입시 설계 지원을 위한 ‘더베스트 진학전략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포털 ‘강동미래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대입상담실이 정시 전략에 대한 고민이 컸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달 17일부터 28까지 약 2주간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합동단속을 벌여 총 864점을 압수하고, 판매자 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새빛시장'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수십 개의 노란 천막이 늘어선 야시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시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 일대 위조상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가 지난달 집중합동 단속을 펼친 것. 지난해 2월 꾸려진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중구와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가 참여해 상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약 2주간 5차례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인원 23명이 조를 나눠 불시 단속을 이어가고, 야간에만 문을 여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밤 11시 무렵 기습적으로 현장 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속 결과, 노란천막 21개에서 정품가액 약 6억4천2백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위조 상품 864점이 적발돼 압수했다. 위조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중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명동스퀘어에서 처음 열리는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행사를 앞두고, 오는 1월 4일까지 명동 일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매년 연말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명동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 것. 중구는 지난 19일부터 특별대책을 가동해 안전 순찰과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인파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24일부터 27일, 31일과 1월 1일 등 총 6일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명동은 크리스마스트리와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볼거리가 가득해 매년 ‘크리스마스 핫플’로 꼽힌다. 특히 구는 크리스마스 인 25일에는 순간 최대 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처음 열리는 명동스퀘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에도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집중관리 기간에는 명동에 현장상황실을 마련하고, 모바일 상황실도 운영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대학 캠퍼스 내에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릉동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2천㎡ 규모로 조성된다. 교육부 국립대학 시설확충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향후 소속 학생들을 포함해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여가·건강·학습 수요를 폭넓게 충족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문화·체육시설이 특정 구성원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공공시설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오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나’등급을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안착시키며, 정부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성과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지역 내 사용 촉진, 시민 체감도를 높인 현장 행정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보령시는 소비쿠폰 지급 초기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급 절차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장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 등을 강화하는 등 ‘받기 쉬운 쿠폰, 쓰기 편한 쿠폰’ 구현에 힘썼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집중 홍보도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이 소비쿠폰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사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n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붉은 태양의 찬란한 빛과 함께 희망과 설렘 속에 시작한 을사년이 어느덧 끝을 향하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보령시의 주요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고자 한다. 올해 작성된 보도자료는 총 957건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협력·홍보 분야가 284건(29.7%)으로 가장 많다. 시정 운영, 정책 발표, 협약 체결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다. 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217건(22.7%)을 차지했다.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각종 체육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이 집중되며, 보령시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지·보건·교육 분야는 206건(21.5%)으로, 복지 정책과 의료·교육 지원 관련 소식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전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경제·산업·일자리 분야는 127건(13.3%)으로, 기업 유치와 농업 정책, 일자리 창출 관련 보도가 많았다. 역대 최대 규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온-누림 플랫폼(가칭)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온-누림 플랫폼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연면적 5,588㎡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착공해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및 지상 4층 벽체 시공 완료 등 주요 구조 공정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외벽 벽돌붙임 시공과 내부 마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누림 플랫폼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온-누림 플랫폼은 △1층 해피아이센터 △2~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이 입주하여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정책을 한 공간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건물 준공 이후 신속한 개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구성, 인력 배치, 시설별 공간 연계 운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유도선 수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는 공조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괴산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도선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비 지원 이전인 상반기 자체 발행 노력 및 2차 정부 추경 이후 발행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로, 고령군은 국비 지원 이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비를 적극 투입하여 상품권 발행을 지속하는 동시에 할인행사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사랑상품권을 통해 군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지역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으로, 2026년에도 고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