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교육·연구·문화예술 등 지역문화재원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문화 자원 네트워크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 말했다.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지역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광도면 통영교육지원청에서 드론 오폭에 따른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8358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KT,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통영시의용소방대,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와 200여명이 참여해 실전 같은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21세기 전쟁에서 주요한 무기로 활약하고 있는 드론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피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체계 확립을 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행동조치 매뉴얼을 내실 있게 작성하고, 반복 연습과 숙달로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통영소방서에서 배연차를 전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에서 심폐소생술 시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진갑)는 지난 21일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과 통영의 미래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갑 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게 된다. 이번 기탁이 통영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박진갑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님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통영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협의기구로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장성태)는 지난 22일 순창군을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성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전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면서“전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대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바른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하반기 프로그램을 맡은 강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학습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강사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참석 강사들은 “수업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강사들이 평생학습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 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1인당 약 40분)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선한 이웃’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한 이웃’은 '사회보장급여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복지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중구 관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을 도모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들은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집행하게 된다. 사업에는 총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9월 초에 각 동 협의체의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협의체는 전용 통장을 개설해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제도 밖에서 고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어항인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선이 시급한 만큼,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공항공사가 적극 해결에 나서달라”라고 건의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삼목항 어촌계 주민들과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항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위해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삼목항 현장 간담회 당시 청취했던 주민들의 의견을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삼목항은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나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 어촌계에서는 이를 어항 침체의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입로 직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7일 오후 7시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지역 여성작가 만남의 일환으로 ‘묘묘 탐정 정루이 작가와의 북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루이 작가는 장편소설 ‘큰비’로 지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지역 여성작가다. 정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묘묘 탐정’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 미스터리 소설이다. 인간과 동물, 정의와 연민을 다루며 새로운 탐정 서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 토크에서 정 작가는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 기획 배경과 집필 과정, ‘묘묘’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 토크는 인간과 동물과의 공존, 새로운 관계와 세계를 고민하는 동료로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피스 멍멍-유기견 입양센터’를 개소·운영 중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루이 작가는 “이번 소설은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은 다름을 체험하는 일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떨까 하는 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생태예술 전시 및 프로그램 ‘농(農)하고 사회로운 삶 짓기:맑똥과 친구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적 삶, 소농의 가치, 공동체 회복, 배움의 확장 등을 주제로 한 특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회로운 삶의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9월 1~7일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실에서 생태예술 작가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엽기 가지, 사자와 샐러드, 서영, 명현, 맑똥 작가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우리들의 슬기로운 생태 생활’, ‘논길따라, 자연 그림 일지’, ‘문장을 기다리는 마늘꽃’, ‘행복의 영속성’, ‘밥알’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6일에는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7일에는 ▲삶의 필리버스터 ▲지구농 수퍼마켓 ▲100인의 새참 빅테이블 ▲미로센터배 뉜고게임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미로센터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흙과 씨앗,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 안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든 삶의 이야기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6일 13시 ~ 17시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선샤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K-드라마의 핫플레이스인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선샤인콘서트는 우리나라의 멋과 흥이 담긴 국악실내악·국악가요·전통놀이 등을 전통과 퓨전의 콜라보로 재해석한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공연을 메인으로 하며,‘프론티어, 시르렁 실근, 12달이 다 좋아’와 같이 대중에게 친숙한 국악연주로 다가가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형 공연을 더해 버나, 죽방울 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3시~ 17시까지 1950스튜디오에서 즐기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으로 ▲네일·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리싸이클 다육이 심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스튜디오 1950 선샤인콘서트를 선샤인랜드의 지속적인 상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북광주농협 교육장에서 딸기 재배농가를 위한 ‘딸기 품목기술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식 전 화아분화 확인과 연속출뢰 유도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정식 전 화아분화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과 시기별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딸기는 정식 전 관리가 수확기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작목으로, 특히 화아분화는 딸기의 첫 수확 시기와 출뢰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도 관리, 일장 조절, 시비 전략 등 연속출뢰를 유도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딸기 재배에서 출뢰의 균일성과 연속성은 농가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속에서 생육 불균일과 출뢰 불안정이 잦아진 상황을 반영해 농가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제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화아분화 확인을 그냥 형식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정식 전 관리가 수확 시기와 품질에 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한 달여 만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은 지난 7월 21일 시작됐다. 접수 첫 주부터 주민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와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 소비쿠폰은 8월 20일 기준 서구민의 98%인 44만 6,288명에게 약 861억 원이 지급됐다. 구는 전담 기획팀(TF)과 동별 현장 대응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하다. 서철모 청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미신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여러분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제천의 새로운 가족이자 한민족의 미래입니다.” 24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고려인 청년 여름캠프' 환영행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말로 전국에서 모여든 고려인 청년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주관, 대한고려인협회 협조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며, 41명의 고려인 청년들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김 시장과 함께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박영기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제천의 미래가 보인다”며 “제천시의회도 여러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협회장은 “제천은 고려인 청년들에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도시”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제천이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댄스 공연과 제천시 홍보영상(러시아어 버전) 상영으로 시작된 환영 행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