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강원행복시대가 주관하는 '2025년 Tour de DMZ 국내 자전거대회'가 8월 30일(토),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11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며,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건봉사, 백두대간생태전시관, 송지호전망타워를 잇는 93km 그란폰도 코스와 63.83km 메디오폰도 코스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전거 통행이 제한되는 민통선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코스 중 통일전망대 일원과 건봉사 주변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꼽히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국방부에 민통선 북상 및 군사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 생활 속 불편과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조례를 제정하고 성동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인권·행정·법률·건축·기술·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돼 고충 민원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주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관이 고충민원실에 상주하며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조정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화·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총 245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은 위원이 직접 조사를 한 후 관련 부서에 신속히 연계시키며, 심의가 필요한 사안은 위원회에 상정하여 권고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함으로써, 구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전문적 검토와 부서 간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는 현장 중심의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적극 행정 강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이 꽃피는 무대, '2025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및 삶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9월 5일까지 성동구청, 각 동주민센터, 관내 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용답동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된다. 신청 시 어르신이 희망하는 예선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당일,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100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해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율화유치원, 성심유치원 등 7개 시설, 9개 구간에 노후되거나 차량 충돌 등으로 파손되어 흔들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 특히, 동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매봉길 구간은 2024년 11월 승용차량 방호울타리 충돌 사고가 발생했던 경사로 및 급커브 위험 구간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차량용 방호울타리(172m)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 달리 차량 방호성능을 갖춘 SB1 등급의 시설물로, 8톤 트럭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해도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발표회 ‘시흥시, Make 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제안발표회에는 시흥시 11개 청소년참여기구(▲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꾸미ㆍ능곡ㆍ목감ㆍ배곧1ㆍ배곧2ㆍ월곶ㆍ연성ㆍ은행ㆍ정왕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위원 135명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정책제안사항을 발표하고 2024년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피드백을 나눴다. 행사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 김윤식 국민의힘 시흥(을)당협위원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이건섭 시의원 등이 함께해 청소년 위원들을 격려하고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5월 10일 열린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과태료 고지서는 종이 고지서의 형태로 우편 발송됐으나,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되는 사례가 빈번해 시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차량 명의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자동 전송된다. 수신자는 메시지 내에서 본인 인증과 서비스 제공 동의를 마치면 전자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간편 납부 기능으로 편리하게 납부까지 할 수 있다. 만약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 기존처럼 종이 고지서가 일반 우편으로 발송돼 안내 누락 우려는 없다. 시는 이번 전자고지 시행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더욱 신속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등기우편 발송 비용 약 4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최대 20% 더블 할인하는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를 8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시의 2025년 하반기 민생회복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의 핵심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충전 시 7~10%를 할인받고, 시루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로 7~10%를 할인받는 2배 할인 행사다. 시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 오전 6시부터 월 단위 배정 예산의 소진 시까지 사용 할인을 진행한다. 단, 이벤트 특성상 모바일 시루에만 적용된다. 첫 행사인 8월 29~31일에는 충전 할인 7%와 사용 할인 7%를 더한 총 14%의 혜택이 제공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충전 할인 10%에 사용 할인 10%가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은 충전한 모바일 시루를 해당 기간 내 사용할 때 충전 할인 비율만큼 차감 할인을 해주는 구조다. 예컨대, 10% 충전 할인을 받아 9만 원으로 10만 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별 안전관리 실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안전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한다며, 25일 올해 상반기(지난해 운영 실적이 있는 87개 노선) 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에 공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를 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사고지수(일평균 가동 대수 대비 인명 피해 수준)와 차량 안전관리 실태(타이어, 안전 장비, 연료 등)를 기준으로 S등급(관리 우수), A등급(관리 양호), B등급(부분적 노력 필요), C등급(관리 저조 및 적극적 노력 요구)으로 분류했다. 87개의 노선별 공시 결과는 ▲S등급 33개(71.5%) ▲A등급 31개(35.6%) ▲B등급 11개(12.6%) ▲C등급 12개(13.8%)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곳 시군구의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 총 53개 지표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10년 단위로 조사 분석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역별 평가 지표와 점수는 △인구 1000명당 주차장 면수(695면)와 건축허가 면적(375㎡) 등 주거환경 분야 87.91점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과 녹지지역 면적 비율(73%) 등 생활환경 분야 86.58점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 안전 분야 60.00점이며, 평균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남시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안전 강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개소에 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억9000만원을 들여 138개소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에 총 3116개소 1만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만3479건, 경찰 수사 협조 3926건, 사건·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독점로 31-6) 1층 민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모현읍은 2017년 읍으로 승격한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올해 7월 말 기준 3만 51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많은 주민이 민원실을 찾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해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모현읍은 이 같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원실을 전면 리모델링 했다. 민원창구를 기존 11석에서 13석으로 늘리고, 복지상담실을 접근성이 용이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노후 중앙공조기를 철거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현읍 민원실이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께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를 제1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제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제15호 지정된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구성로 111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2만 8365㎡ 내 284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또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목표로 잡았던 골목형상점가 14개소 지정을 초과달성해 제15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를 출범시켜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의 일을 하도록 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반침하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생활밀착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시행한다. 이번 탐사는 지하철역사 주변, 노후 관로 매설 구간,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11곳을 선정해 약 60km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탐사 구간 선정 기준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긴급 지반탐사도’ 병행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지반침하, 도로 균열, 상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 신속히 점검하고 원인 분석과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관련 법에 따라 개별 기관이 5년 주기로 시행해 오던 지반탐사를 시 주관의 ‘통합탐사’ 체계로 전환한다. ‘통합탐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점검 결과를 공동으로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