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가치에 대한 종합 분석(STEEP+V)을 기반으로 한 지역 위험 분석 결과와 재난·사고 피해 통계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기반 위험 요인 분석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과거 사례를 토대로 아산시 전반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통장 등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는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보완 사항을 제시하는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도출된 위험 목록과 개선과제를 안전관리계획 등 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 시민 소통 정책이 지난 11월에만 두 개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수상하며 확고한 성과를 입증했다. 디지털 기반 참여 시스템과 시민 제안의 정책화 절차가 모범 사례로 평가된 것으로, 정책 전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행정 혁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결과다. 아산시는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 주도 정책 참여와 온·오프라인 소통 사례를 창의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7일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 실행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 구조의 고도화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두 상 모두 소통·참여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는 전국 단위 평가로, 아산시의 참여 기반 행정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민 제안 정책으로… “시민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디바인밸리에서 지역 여성 리더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활동 환경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조직 내 소통 방식과 말하기 태도, 감정 조절 등 일상적인 리더십 역량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 특강에서는 임수희 브랜딩과말하기연구소 대표가 ‘품격 있는 태도와 말하기’를 주제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언어 태도와 공감 기반 소통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어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진행한 ‘파워클래식’ 특강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리더십의 균형, 감정 조율, 몰입의 가치를 체험하는 감성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단체 운영과 지역 나눔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날 감사패는 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화도시 홍성은 지난 19일, 홍성읍 원도심 내 유휴공간인 홍고통 (구)김내과의원을 활용해 '2025 로컬콘텐츠 자생기반 구축사업'‘홍자람’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홍주・홍동・광천 3개 권역에서 추진된 로컬콘텐츠 육성 및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홍자람(홍성에서 자라는 콘텐츠와 사람들)’사업의 추진 전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에서 사람을 키우고 관계를 만들어온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홍자람’사업은 경험-실험-창업·정착의 3단계 구조로 운영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홍주・홍동・광천 3개 권역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운영단체, 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로컬창업과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180여 명의 지역살이 참여자가 홍성을 경험했으며, 이 중 16팀이 창업 실험(MVP)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홍자람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홍성군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투명성 확보와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이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국 우수 자치단체, 2023년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3년간 선정됐다. 또한 2024년부터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 달성하고, 이어 2025년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주민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체계화해 군정 전반에 주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주민참여 운영 모델을 추진한 점이 다른 자치단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2025년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문화영토 확장’을 위해 달려온 한 해를 되짚었다.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자족도시 생태계 조성 △글로벌 명품 문화도시 구현 △고도화된 문화서비스로 ESG 실현을 3대 전략으로 수립하고, 10대 정책을 통해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글로벌 공예환경 조성 △대한민국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문화제조창 명소화 △청주야행·원도심축제를 통한 역사·문화·상권 활성화 △콘텐츠코리아랩·글로벌게임센터 등 첨단문화산업단지 고도화 △청주형 로컬 콘텐츠 특화 및 글로벌 상품화 △초정 클러스터 등 로컬 자원 기반 도시 브랜딩 강화 △청주문화나눔을 통한 지역문화생태계 역량 강화 △정부 정책 공모 적극 발굴 및 추진 △ESG 경영 실현 등이다. 변광섭 대표이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부터 법정 문화도시 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청주문화나눔 예술경영대상 수상,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최종 선정까지 빛나는 결실이 있었다”며 “창립 25주년인 2026년에는 붉은 말처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40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서원구 구룡공원이 공공-민간 협력으로 도심 속 휴식처 기능을 되찾았다. 청주시는 22일 개신동 더샵그리니티 일원에서 구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성화개신죽림동·산남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원 조성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구룡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된 후 토지 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장기간 조성되지 못했다. 한때 공원 지정 해제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청주시는 환경보전과 도시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한 해법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선택했다. 특히 구룡공원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8개 민간공원 가운데 사업추진을 둘러싼 찬반 의견이 가장 첨예했던 곳으로, 시는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대책회의를 총 64차례 열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19년 11월 구룡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이후, 2020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화두로 ‘개화공영(開花共榮)’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화공영(開花共榮)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주의 더 큰 미래와 번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조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그동안 ‘말보다 실천’을 시정 기조로 삼아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인 34조원 이상 투자유치 달성 △국비 확보 2조원 돌파 △예산 규모 전국 3위(기초지자체 기준) △연간 출생아 수 5천명 돌파로 비수도권 1위 기록 등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신년화두에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들의 신뢰와 협력(共) 속에서 가능했다는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그 결실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꽃피우고(開花),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와 번영(榮)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차별로 △1년 차 ‘초심근민(初心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참여자와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안팎 청년들 2기) 7개 팀의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우수정책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친목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는 음성군 청년 참여기구 ‘안팎 청년들’은 지난 상반기에 31명으로 ‘2기’를 출범했다. 이들은 취‧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서 정책연구 활동을 하여 17개의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7개팀의 제안사업 발표를 통해 서면 심사 점수와 현장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정책 박람회 개최 사업’(팀명 집단지성), 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활동 포인트제 사업’(팀명 청소기), 장려상에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9일 2026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294억 원보다 3.5% 증가한 총 8581억원 규모(일반회계는 7548억원, 특별회계는 1033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하는 한편,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28억원 △인구증가시책 추진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민의 평생 복지 확대와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백야 및 음성 비점오염저감 32억원 △감곡119안전센터 부지매입 17억원 등이 편성됐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올해 12월 첫 지원금을 지급하고,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1차년도) 지원금 지급액은 총 6,300만 원으로, 지난 22일 지급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관리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최대 600만 원에서 최소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주요 지급 대상 마을은 평동9리(600만 원)를 비롯해 장림리·남천1리·석교1리(각 400만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한 귀농귀촌 세대 31세대, 32명이다. 이어 2026년도 6월(2차년도 상반기)에는 총 3억 6,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규정상 지원금은 연 1회(12월) 지급이 원칙이나, 단양군은 정착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기별(연 2회) 지급을 건의해 추진한다. 2차년도 상반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부터 1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단양의 미래를 키우는 중심축, 단양장학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단양군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끌어 온 단양장학회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며 ‘장학금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인재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 18명에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단양장학회는 그동안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과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장학금, 대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사업은 물론, 명문학교 육성 지원과 영어마을 방학캠프 운영 등 초·중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총 1,107,300천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학생 개인 지원을 넘어 학교·교육환경·학습 기회 전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 기준, 기탁금 건수는 전년 대비 43건 감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이 2025년 12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는 지원대상 및 지원기간, 지원품목, 사용 매장이 모두 확대되어 보다 든든한 먹거리 지원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생계급여(기존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34세 이하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확대되면서 지원 범위가 크게 넓어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지원기간은 올해에는 10개월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12개월로 늘어난다. 따라서 농식품 바우처를 매월 지원받는 16만여 가구는 바우처 지원금액 만큼 1년 내내 꾸준히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지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농식품 바우처 사업비는 2025년 773억 원에서 2026년 1,544억 원으로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2026년부터는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더 다양해진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천시는 19일 하소주공1단지에 대한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하소주공1단지는 1989년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준공 후 3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44.48점) 판정을 받아 재건축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그간 재건축 관련한 절차를 거쳐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정비사업 명칭은 ‘하소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며, 정비구역 면적은 총 22,854㎡이다. 이 가운데 주택 건설 부지는 21,824.0㎡(95.5%), 정비기반시설인 도로는 1,030.0㎡(4.5%)로 계획됐다. 건축시설계획에 따르면 29층 이하 공동주택이 계획되어있으며, 세대 전용 면적은 △50㎡초과 60㎡이하 245세대 △60㎡초과 85㎡이하 285세대 △85㎡초과 135㎡이하 74세대로 총 604세대 규모의 재건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시작으로, 향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