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공무원,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고구려 유적지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구려 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심양·환인·집안 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해설사들의 역사적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고구려의 주요 유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아차산 고구려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환인 지역의 백암산성을 찾아 고구려 초기 도성의 흔적을 살폈으며, 2일 차에는 오녀산성과 오녀산성 전시관, 상고 성자 고분군, 하고 성자 성지 유적, 망강루·미창구 고분군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구려의 초기 도읍지 구조를 학습했다. 3일 차에는 집안 지역으로 이동해 모두루총, 장천 1·2호분, 서대총, 천추총, 임강총, 마선구 고분군, 칠성산 고분군, 오회분 5호묘 등 다양한 고분 유적을 둘러보았다. 4일 차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태왕릉, 집안시 박물관, 환도산성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실무교육을 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2회 담당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 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전반의 흐름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법 ▲개별법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 처리 및 체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와 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담당자 교육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과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1일 2025년 안성시 가을 산불방지 대책 읍·면·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진화 장비 점검, 산불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공조 체계를 마련해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 및 소각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이 빈번한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감시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읍·면·동에 ▲주말 비상근무자 순찰 강화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강화 ▲산불감시원 및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협력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및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주제로 한 가상사례에 대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발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심사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장애 등 돌봄 취약으로 인한 위기 사례를 배정받아 지적장애와 노부모 돌봄, 양육부담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사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안전망 활용 등 안전한 환경마련을 위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합적 위기 가구의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할 수 있는 안성시의 사례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한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 불편 해소와 공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시민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라면 무엇이든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체적인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있는 소속 공직자 중 2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소정 양식의 추천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함으로써 후보자를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교육은 안성의 특산품과 전통공예를 주제로 구성되며, 기관의 선택에 따라 강의 및 교구재 지원 또는 교구재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 복지기관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박물관 학예사와 시니어 인지활동강사가 함께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박물관의 문화·예술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안성'은 안성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활용한 꽃꽂이 화병 만들기 체험으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함양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안성의 특산품과 전통 수공예품을 학습하고 색칠 및 조립을 통해 꽃화병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안성맞춤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본인의 농업경영체의 등록된 농지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kg) 당 1,300원 ~ 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1포(20kg)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라며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 장비와 인력, 전진기지를 대폭 확충하고 제설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 도입 등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11월부터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단가계약을 통한 전문성과 기동성 확보, 장비·시설 확충으로 작업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제설장비는 15t 살포기, 트랙터부착제설기 등 총 565대, 인력은 491명으로 편성해 법정도로부터 마을안길까지 촘촘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거점 시설도 강화된다. 기존 5개소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개소를 추가한 총 7개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금광 본부(5,500㎡)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권역 거점과 배티·옥정고개 전진 배치를 통해 이동 시간과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전진기지의 본부인 금광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보관시설 1동, 제설장비 보관시설 38면을 건축해 제설제의 품질확보와 제설장비의 원활한 관리·운영이 가능해졌다. 운영체계는 외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안성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공예기반 진로연계 교과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여고에서는 1,2학년 각 1개반, 도자공예 1개반 등 총 3개 공예반이 개설되어 천연염색, 가죽공예, 전통장신구, 도자공예 수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규 예술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수업 시간 내에 운영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의 문화장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문화도시형 진로교과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예를 직접 경험하며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확장하고 지역의 공예문화를 배우며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본 수업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학교 교육과 만나면 학생들에게 공예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인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진로·문화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2~’23)에 반영했으며, 2024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 지역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 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의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평군은 3일부터 24일까지 미래 양평의 청사진을 그릴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책 군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군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분야별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이상 관내 거주자로, 군은 도시·주택·교통,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에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약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워크숍과 분과별 토론 등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40년 양평의 미래는 행정만이 아닌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획이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계획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양평군청 누리집 내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도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평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지원을 위해 ‘양평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길라잡이’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기한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실무 안내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길라잡이는 인허가 담당자와 민원인이 실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종류 및 협의 절차 △변경협의 대상 △보완 사례 △접수 단계별 점검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평군은 길라잡이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측량·건축사무소 등 관련 기관에도 배포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시 보완 요청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완 없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양연숙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연숙 회장은 2019년 8월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양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연천군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연숙 회장은 “연천군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