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늘(1일)부터 11월까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엑스포 해양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쉽게 경험하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란 콘셉트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첫 출발로 지난 4월 초 광화문과 부산역에서 ‘그린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발생 억제와 그린에너지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린 바 있다. 이번 ‘엑스포 해양관’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엑스포 해양관’에서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와 전시를 통해 바다와 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 블루카본(Blue Carbon)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해양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엑스포 해양관’에 입장하면, 우선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물에 잠긴 미래의 도시를 보여주는 디오라마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물이 가득 찬 수족관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남대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5월 1일자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통합법인의 명칭은 ‘부산시설공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발표한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따라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말 부산복지개발원과 여성가족개발원의 시정 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일원화하고,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원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기관의 통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2년 설립한 부산시설공단은 현재 도로·터널·교량, 주차장, 공원, 장사시설 등 부산시 시설관리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3년에 설립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경륜장, 실내스포츠센터, 테니스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공원 등의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 통합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되어 대외적으로는 시민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적으로는 기관의 경영과 사업 운영이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도시의 안전 ▲친환경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 주요 정당인과 기업대표를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는 아시아 지역 내 정당 간 정치적 이념과 배경을 초월해 교류·협력하고자 지난 2000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세계평화와 공동번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52개국 360여 개의 정당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발전했다. 이번에 부산에 열릴 주요 행사는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등이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 아시아 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의원연맹(회장 조정식 국회의원, 부회장 하태경, 강훈식 국회의원) 주도로 진행된다.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는 5월 1일 저녁 9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며, 평화와 번영, 국가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 정당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기업협의회 창립총회는 5월 2일 오전 8시 30분에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며, 개·폐회식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8일까지 인천 게임 산업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인천 게임 서포터즈(G-Fan)’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등 청년(만18~39세)을 대상으로 △기획 △홍보 2개 분야로 나눠 10명씩 모두 20명을 뽑는다. 서포터즈로 뽑히면 오는 11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및 포스팅, 게임 기업·인재 취재, 관련 시설·행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실무교육, 전문가 특강, 워크숍, 멘토링 등 서포터즈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및 인천TP 주관 e스포츠 오프라인 행사 참여,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을 널리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해삼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해삼 비누’가 코레일유통(주)의 입점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삼 비누는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발굴해 육성한 태안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인 엔피오션그린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업체는 해삼 추출물 중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비누는 물론, 치약 소금 등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5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해삼 비누는 지난 2월 코레일유통(주) 영등포 본사에서 진행한 입점심사에서 품질 안전성과 뛰어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월 최종 입점을 확정됐다. 상품은 4월부터 각 역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주)의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입점함에 따라 새로운 특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피오션그린바이오는 해삼 제품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과 미용, 펫 제품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 4곳을 포함해 총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주소 기반 드론 배송 확산사업,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 시간개념 사물주소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국민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확산 모형을 구축하게 된다. 주소 기반 드론 배송 확산은 보령지역을 대상으로 △우편물·식료품 등 배달 물품 드론 배송 수요가 높은 지역과 섬 등 물류 배송이 열악한 지역에 드론 배달점 설치 △시험 운항을 통해 실제 운영이 가능한 모형 발굴 및 실증 등이 주요 내용이며, 앞으로 기반을 구축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는 금산 인삼시장과 예산 상설시장에 시장 상호 등 특성에 맞는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개별 건물과 점포별 상세주소를 부여해 점포별 주소를 갖게 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이용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시간개념 사물주소 구축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배달 구역, 해수욕장 파라솔 등 사물이나 장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위니아에이드가 대리점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해 판매금액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위니아에이드는 판매촉진 정책을 시행하면서 판매기준가 및 판매하한가를 일방적으로 정하여 대리점에 시달하고, 대리점으로부터 취득한 판매금액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이 시달한 가격에 대리점이 상품을 판매했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대리점의 판매금액 결정권을 침해했다. 공정위는 위니아에이드의 이러한 행위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의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부당한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동일한 위법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개선된 물가 보정 방식을 적용하여 4월 30일 공고한다. 표준시장단가 개정 시 물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 물가 대표 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고, 최근 4개월 동안의 건설 물가변동분을 반영한 결과 직전(’23년 1월) 대비 2.63% 상승했다. 이로 인해, 향후 공공 건설사업들의 안정적인 추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공공 인프라나 공공주택 등 국민 생활과 관련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표준시장단가는 노무비와 재료비ㆍ경비로 분류하여, 노무비에는 ‘건설근로자 시중노임단가(건설협회)’를, 재료비ㆍ경비에는 ‘생산자물가지수(한국은행)’를 적용하여 물가 보정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재료비ㆍ경비에 대한 물가지수인 ‘생산자물가지수’는 全 산업에 대한 물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어 건설현장의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4월 20일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재료비ㆍ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건설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건설공사비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8일 오후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최근 신선농산물 수출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이상 한파로 인해 파프리카 등의 생산 감소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둔화로 신선농산물의 1월 수출 감소율이 11.4%에 달했으나 인삼, 딸기, 배 등의 주력 품목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며 4월 22일 기준(누적)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4억 7천만불(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로 신선식품 수출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인삼은 7천 2백만불(4.3% 상승), 딸기는 4천 8백만불(24.3% 상승), 배의 경우 1천 7백만불(44.6% 상승)을 기록하며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도 1월 생산량 급감으로 36.7%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생산량이 점차 안정화 되면서 감소율이 17.3%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다. 이렇듯, 신선농산물의 분발에 농식품 전반의 수출 상황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2분기 이후의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수입기여도 포함)에 대해 22일간(5월 1일 ~ 5월 22일)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가 수입피해 모니터링 대상 42개 품목과 농업인・생산자단체가 신청한 51개 품목 등 총 93개 품목에 대해 2022년 연간 가격과 수입량 변동 등 지급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하여 결정됐다. 분석 결과 2023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생강 1개 품목이다. 생강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4.0%로 지원센터의 분석과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는 한·중 FTA 여야정합의(2015.11.30.) 이행을 위해 지원센터 산하에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수입기여도 분석모형과 분석 결과를 검증한다. 농식품부는 누리집 등에 상기 분석 결과와 지원대상 품목, 수입기여도를 게재하고,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2일간 농업인등으로 부터 이의신청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특허청은 4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한미 협력 회의(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 미국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 소관, 「보스턴 한국 새싹기업(K-스타트업) 투자 설명회(로드쇼)」와 함께 보스턴 등 미국 진출 새싹기업(스타트업)ㆍ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분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 기업 20여개가 상담에 참여했고, 특허청 소관 해외지식재산센터 소속 등 미국 변호사(3명)와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분야별 전문가들을 사전에 연결(매칭)하여 맞춤형 기업 상담(컨설팅)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로 ▶ 미국의 지재권 제도, ▶ 미국 현지에서의 지재권 분쟁예방 방안, ▶ 해외 특허확보 전략, ▶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특허사무소 정보 등에 대해 전문상담을 요청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하여 해외 지재권분쟁 대응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지식재산센터의 기능과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72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 총회(2023년 7월 1~7일) 전 2022-2025 중기계획과 2024-2025 사업예산안 등의 주요 의제와 총회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취동위(Qu Dongyu)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그간 4대 개선(더 나은 생산‧영양‧환경‧삶)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에도 세계 농식품 시스템을 더욱 효율, 포괄, 탄력적이면서 지속가능하게 전환하고, 식량안보 위기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기간 동안 이사국들은 최근 전쟁, 기후변화 등과 같은 글로벌 식량안보의 도전과제와 원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 및 2022-2025 중기계획과 2024-2025 사업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산하 위원회 활동 등을 보고 받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22-2031 전략적 기본방향에 근거하여 회원국과 국제사회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지원을 통해 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8일 오후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서울 보라매공원 내)’을 찾아 참배했다.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은 경제개발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2월 노·사·정이 함께 건립했다.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는 매년 4월 28일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World Day for Work Safety and Health)’로 지정하고, 산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산업현장의 질병과 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각국에 권고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중대재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HD 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하여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직후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이 땅에서 노동자가 일하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며 산업재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유전자 가위인 프라임 편집기를 정밀하고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셀(Cell)'에 4월 29일(현지시간 4월 28일 11시, EST) 게재됐다. 널리 알려져 있는 유전자 편집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카스9 (CRISPR-Cas9)은 원하는 유전자 부위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도구이다. 최근에는 유전자 절단뿐만 아니라 절단 부위를 채워줄 새로운 유전정보까지 포함하여 교정이 가능한 차세대 유전자 가위 프라임 편집기가 개발됐다. 프라임 편집기는 디엔에이(DNA) 이중가닥을 완전히 자르지 않고 한 가닥만 자르기 때문에 기존 유전자 가위보다 훨씬 안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프라임 편집기는 새로운 유전정보를 포함하는 등 이전의 다른 유전자 가위보다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경우의 수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안전한 유전자 가위를 설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를 임상 연구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과 지위 향상에 헌신한 노동자들을 기리는 ‘제133주년 5·1 세계노동절 기념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세계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여명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총파업 후 평화행진을 벌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에서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노동절을 앞두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회원 및 노동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과보고, 모범조합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및 노조간부 40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세계노동절 133주년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결심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영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