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 그린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자전거 주스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탄소중립 OX퀴즈, 그린올림픽(양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그린에너지 한마당에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석탄화력 발전 중심도시에서 올해부터 에너지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수소,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과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녹색산업, 자원순환 등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산업, 그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5월에 개최되는 특별자치도와 이차전지 등 주요행사와 아젠다에 집중해 전북발전의 모멘텀으로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5월 3일 예정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과 관련해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도민의 힘을 결속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대규모 인원 참여와 경기 진행, 홍보, 관광 활성화, 인파 사고예방까지 대회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5월의 부안 마실축제, 고창 청보리축제, 춘향제 등 시군·민간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므로 선제적으로 안전대책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을 위해 입법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설득력과 일관성을 갖춘 논리 준비와 정밀한 실행전략을 주문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5월에 실국장의 적기 활동을 강조했다. 지역 연고의원, 동행의원 등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도내 지역농산물 직매장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와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가 특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품목 연중 생산 체계를 만들기 위한 농가 조직화와 기획생산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고, 이어 도내 직매장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은 옥천직매장을 운영하는 최승일 센터장이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얼굴있는 먹거리’라고 불리는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은 2012년 완주 용진농협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850개소, 도내에도 단양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 3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달에 실시한 직매장 운영실태 조사결과와 이번 연찬회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5월중 지역농산물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매장이 활성화되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소비처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도내 이차전지 분야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 기금을 운용하며, 정책자금 융자, 창업·기술 지원, 수출·세계화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영기반 확충과 경영 애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선도기업 중심으로 도내 집적화되어 있는 이차전지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지원 제도를 통한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책자금 우선공급 등 지원 강화 △협동화·협업화를 통한 공동설비구축 및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 △수출·판로 및 세계화 지원 △산업 및 기업동향 정보의 공유 △지역협력 교류회 운영 협조 등이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우리도에서 구축중인 우수한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실증기반시설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중진공의 정책자금 공급 등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전국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 조선업체 현장 견학 및 취업설명회를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 한마음회관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업도약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동구청이 조선업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지속적인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울산조선업도약센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견학 행사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대구, 전라도 등 각지에서 2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중공업을 방문하여 홍보영상 시청과 복지 및 근로여건 등 취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선박건조 과정 등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장별 상세 안내를 받으며 현장 투어를 마쳤으며, 이어 울산조선업도약센터로 이동하여 조선업 상시면접장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3개사)와의 현장 면접에도 참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울산조선업도약센터 내에 조선업 상시면접장을 마련하여 참여자가 원할 경우 조선업체 사내협력사와의 현장면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국 과테말라 연구원에게 한국의 씨감자생산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연수에 참여한 카를로스 과테말라 농업기술연구소(ICTA) 연구원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추진된 농업기술 장기연수로 초청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감자조직배양기술 및 수경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과테말라의 감자재배는 씨감자 대부분을 미국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씨감자 공급체계를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씨감자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프리묘 생산뿐만 아니라 이것을 단계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저장시설 등이 갖춰져야 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프리묘 생산을 위한 생장점배양과 바이러스진단법을 교육하고 수경재배로 씨감자를 확대 생산하는 기술도 전수했다. 특히 수경재배방식은 땅에서 생산하는 기존방식을 벗어나 깨끗한 물속에서 씨감자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기내소괴경에 비해 훨씬 효과적으로 무병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수에 참여한 카를로스는 “한국의 씨감자 생산과 공급체계는 매우 훌륭하며, 귀국 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와 ‘방사선비상 경보방송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방사선 비상시 원전 반경 5㎞ 내 예방적 보호조치구역 주민에게 신속 정확한 상황 전파를 위한 ‘방사선비상 경보방송망 구축에 관한 법률 규정’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새울 1, 2호기 기준으로 설정된 서생면 16개 마을 경보방송 지역이 현재 건설 중인 새울 3, 4호기 기준으로 재설정돼 서생면 전체 22개 마을로 확대된다. 새울본부는 울주군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비상방송 설비를 이용한 각종 훈련·홍보를 실시한다. 또 난청지역 해소와 질적 개선을 위해 비상방송 설비의 신·증설 확충과 유지보수 업무 등을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울원자력본부와의 협력으로 원전 주변지역의 비상 경보방송망을 구축 보강해 주민들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상황을 전달할 것”이라며 “방사능방재 훈련 등에도 경보방송망을 활용해 실제 비상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6% 이상 하락했으며, 하락폭에서는 삼례읍이 가장 적은 반면 동상면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날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정부의 국민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표준지가를 2020년 수준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전년대비 6.23% 하락했다. 13개 읍면별로는 삼례읍의 하락 폭(-5.29%)이 가장 적었고, 동상면은 –6.79%를 기록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봉동읍(-6.19%)과 비봉면(-6.21%) 등이 평균 이하의 하락폭을 나타냈고, 나머지 읍면은 평균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였다. 지목별 변동률을 보면 대지가 –5.67%로 가장 적게 하락한 반면 공장용지는 –6.69%로 가장 많아 하락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5.11%)의 변동률이 가장 적었고, 자연환경 보전지역이 –6.92%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28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신축 용지에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고 공공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77억 원(국비 18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5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2층, 총면적 1559.5㎡로 농산물의 선별, 저장, 포장, 출하는 물론, 세척, 탈피, 가공 등의 전처리 기능까지 갖춘 복합유통시설이다. 시는 내년부터 다양한 품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중소농 중심으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수요처 확보로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는 농산물 기획생산과 수요처 확보 등에 전문성과 공공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도 관계자 및 수소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연구개발(R&D) 210억, 비연구개발(R&D) 3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 아산, 서산, 예산, 홍성, 당진에 소재한 지리적 근접성을 갖춘 14개 산업단지와 특구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술개발(중추기술, 문제해결, 글로벌확장) 과제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협력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로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기관이다. 사업수행 기관 중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화지원, 기획역량 강화지원을 맡았으며, 충남산학융합원은 재직자 인력양성, 기업유치에 나선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재학생 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치후원 기부금을 마련한 부산지역 기업 대표들이 함께한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후원 기업은 ▲넥센그룹(회장 강병중)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 ▲동원개발(회장 장복만) ▲동일(회장 김종각) ▲골든블루(회장 박용수) ▲경동건설(회장 김재진) ▲이진종합건설(회장 전광수) ▲세운철강(회장 신정택) ▲코렌스(회장 조용국) ▲화승(회장 현승훈) ▲선보유니텍(회장 김청욱) ▲금양(회장 류광지) ▲삼정기업(회장 박정오) ▲퓨트로닉(회장 고진호) ▲은산해운항공(회장 양재생) ▲파나시아(회장 이수태) ▲동일철강(대표 장재헌) ▲대원플러스그룹(회장 최삼섭) ▲윈스틸(회장 송규정) ▲스타자동차(회장 유재진) ▲태광(회장 윤성덕) ▲한국선재(회장 이제훈) ▲리노공업(회장 이채윤) ▲국제식품(회장 정정교)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회장 신한춘) 등 26개 사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28일 라젠드라 자그델(Rajendra Jagdale)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 등 방문단이 김관영 도지사를 예방하고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는 ▲전라북도 전기차클러스터 등 한-인도 경제협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 ▲스마트팜, ▲첨단양식시설 등 전북도의 선진적 농수산기술의 교류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도 설립된 인도정부 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으로 비즈니스 인큐베이션과 정부기관의 지식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 등 방문단은 28일과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첫날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명신과 코스텍 등 전기차 관련 간담회를 갖는 등 특히 전북의 전기차 클러스터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 일행은 이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스타트업 육성방안에 대해 협의를 한 뒤 김관영 도지사를 예방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전북과 인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 지역 6개 시군(정읍·남원·김제·순창·고창·부안)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대학교 유학생 등 외국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2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시범사업 6개 지역의 26개 기업이 함께 했으며,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이 진행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 졸업, 일정 소득 이상 등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 또는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전북도는 그간 김제시·고창군·부안군 에서 개최한 지역특화형 비자 박람회(‘22.11.29., ’23.1.12./3.24)의 경험을 활용해 사업 시범지역을 통합한 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의 유인물을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우수인재 모집을 희망하는 기업 간 취업 면접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해 지역사회 일원이 되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각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연일 지휘부를 중심으로 부처 설득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엄격한 재정총량 관리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기재부․국회단계 예산 증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년에 비해 부처단계 예산반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28일 김종흔 경제부지사는 농식품부․해수부․산업부를 방문해 전북도 미래먹거리 신성장 사업 등 내년도 중요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식품부를 찾은 김 부지사는 김인중 차관과 면담을 갖고 농생명 산업 수도로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과 미래 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핵심사업 3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새만금을 첨단농업단지, 산업단지, 신항만 수출 인프라와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만금 K-Food+ 수출단지 조성’, 국내외 바이오파운드리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축산용소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서천군이 28일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투자기업인 ㈜동양케미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동양케미칼은 동물 배합사료의 필수 첨가제인 인산칼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운영하다 중국공장을 정리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로 돌아왔다. 현재 인산칼슘의 국내 수요는 연간 10만t으로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가축들의 면역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장항산단에 입주한 동양케미칼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 수요의 40%인 연간 4만t의 인산칼슘을 생산할 수 있으며, 내수 공급은 물론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등을 지역에서 조달 시 원가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필수 소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케미칼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