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CJ제일제당 남원공장에서 도내 만두 제조업체 7개 사와 도내 식품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도내 만두 제조업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와 남원시 관계부서 뿐만 아니라 기업애로해소자문단과 간담회 참여기업의 전담공무원이 참석해 기업애로를 함께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원자재가격 등을 반영한 제품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료수급 안정화, 인력난 완화,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으며, 도내 만두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의 식품시장중 특히 냉동식품 분야에서 만두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한국인의 대표적 가정 간편식인 만두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만두산업의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새만금 내해에 무인로봇, 무인수상선 등 해양 수중이동체의 성능 신뢰성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시험장이 조성된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내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성능검증 시스템 개발'에 전북도가 선정됐고 '외해 기반 통합시험장 구축 및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에는 경북도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은 해양 무인시스템의 객관적인 시험․평가체계 기술 개발과 운용 성능평가 기법을 개발하고 내해와 외해의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산 해양장비 등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경북도, 군산시, 포항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로 전북도는 내해 실증을 위한 실해역 시험장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인근 내해에 구축하고 통합 관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시험․평가기술을 개발해 수중 건설로봇, 무인수상선 등 국산 해양 무인기 및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군산시가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로 농촌지역의 365생활권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6일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농촌지역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정책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부와의 협약으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342억 규모의 군산시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농촌협약제도는 사업 단위별로 추진했던 농촌정책들을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로서,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종합계획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농촌지역의 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농촌협약을 위해 지난 2021년 농촌협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20년간 농촌지역 발전계획인 '군산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단일생활권의 5년간 발전계획인 '군산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으며, 농식품부와 여러 차례 자문회의와 협의를 통해 총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략적 실행을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제1의 공약사항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내걸고 TF팀을 구성, 3대 분야와 11개 중점과제 56개의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연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단 및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부서별 핵심사업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전 직원의 전사적 대응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 환경부 주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완주군이 선정돼 환경 친화적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웅치 전적지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민선 8기 유희태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걸음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규모의 국가사업 선정과 함께 연계 사업들의 추진도 가속화 되고 있다. 고산면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km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이 가공먹거리 다양성 확보 및 로컬푸드 가공센터 신규 참여자 확대를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6일 완주군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내달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 및 식품위생법 이론 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반찬가공 외 5과목)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자가 생산한 농작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 로컬푸드 사업장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수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신규 참여 농업인의 가공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봉동읍 제내리, 장구리, 둔산리 일원에 지난 2014년 12월 26일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총 부지면적 211만4000㎡(산업지구 171만8000㎡, 미니복합타운 39만6000㎡)규모에 총사업비 4827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민관합동개발방식의 사업이다. 올해 2월 조성공사 완료 후 준공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 단지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해당업종 기업체들의 입주계약 절차와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준공인가가 완료되면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및 지원시설의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대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완주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하는 등 뛰어난 입지여건이 강점이다. 최용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은 “공장용지로 최적의 입지인 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은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농촌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1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협약 대상과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향후 5년간(2023년~202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283억 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총사업비 42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사업별 추진체계 구성과 운영, 기본과 시행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사업들을 직접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덕산, 광혜원)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문백, 이월, 초평)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 SOC를 충분히 확충하고 분야별 생활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을 효과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사회 서비스전달 체계 개선, 농촌다움 보전, 일자리경제 기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세계적 물류기업인 DB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가 준공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항공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DB 쉥커가 지난 2021년 11월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착공한 글로벌 배송센터(KLC2)를 1년5개월여인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첨단 물류센터인 쉥커 글로벌 배송센터는 54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13,440㎡ 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에 준공된 글로벌 배송센터가 DB 쉥커의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세계적인 항공 화물 허브로 주목받는 IFEZ 내 공항물류단지의 항공물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DB 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후 유럽의 세계 대전 재건 사업에 참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독일 물류 기업이다. 인천경제청은 DB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 신설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과 함께 공항물류단지 내 토지 관련 인허가 등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쉥커코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시작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4월 26일 1톤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일본, 호주, 베트남과 충북 농식품 독일 판매장에서 선보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17년 설립된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 J Blooming International Limited(Seoul Recipe)(대표 : 김민선)를 통해 홍콩 파킨샵과 센트럴 소호의 매장에서 홍콩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번 못난이 김치는 보은군에 소재한 이킴(Iikim) 제품으로 홍콩 현지인의 수요에 따라 수출 물량 및 김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에서는 K-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기 위해 해외 주요 김치 인기 국가(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에 김치를 주력으로 하는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현지 대형마트 입점을 통한 충북産 김치인지도 확대 및 안정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産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포기김치 이외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가공식품, 양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가‘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전국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박람회’를 전북도청 공연장 및 야외마당에서 28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2년까지 전국 100개소(전북 12개)에 총사업비 7,000억원(전북 84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본 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의 창의적 사업실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양성방안 마련을 위해 52개 시‧군 추진단, 액션그룹, 행정,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최초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액션그룹 상품 전시‧홍보, ▲전국 추진단 성과 및 선진사례 상담, ▲지역의 활력과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1마당-액션그룹과 함께, 2마당-추진단과 함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 실행주체인 ‘액션그룹’은 사회적경제 법인이 주축인 조직으로 전라북도 12개 시군에서 지속사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와 도내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등이 노동자가 존중받는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신(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결의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상생 공동 선언식에는 전라북도 노사정을 대표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총연맹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용현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군산지청장, 익산지청장 등과 도내 14개 기업 노동조합 및 기업 대표·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민선 8기 김관영호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 인구감소 → 생산감소 → 소득감소 → 소비위축 → 지역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 전환점을 만들고자 노사단체들과 수차례의 협의 끝에 노사정 상생선언을 추진하게 됐다. 공동선언문에는 ▲ 노사정이 대화와 타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분규 최소화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환경시설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발전방안으로‘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을 내놨다. 기본구상은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천5백억 원을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기피 시설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금고동 일원은 지난 1996년 제1매립장 조성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바이오에너지센터,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추가 설치되고 현재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이전까지 앞두고 있어 환경기초시설 밀집에 따른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 해소와 생활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우선 추진 예정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은 유성구 금고동 제1매립장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정부 역점 정책인 수출형 블루푸드산업을 주도하고 연어 스마트양식과 연계한 '가공식품+바이오소재'산업화 연구개발 등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유치에 나선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역조직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범사업을 수행한 후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야 하므로 강원도는 2026년 12월 설치를 목표로 하여 금년부터 2025년까지 연어식품 스마트가공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연구 등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수출형 블루푸드산업을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어, 굴, 전복 등을 수출 1억불 클럽 품목으로 선정하고 있으나 강원도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정부출연 연구조직이 없어 실용·실증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재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연어 대량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연어식품 가공공정 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연구 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강원도환동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관광공사․관광재단, 호텔 등 83개 관광사업체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여 상담과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제도와 최신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여행사 대상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 참가는 우리시가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한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촉(마케팅) 업무협약 이후 첫 협력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841호에 대해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부동산원 검증, 의견제출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울산 소재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4.20% 하락했는데, 개별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5.21%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남구 –4.60% △북구 –4.25% △울주군 –3.93% △중구 –3.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개별주택가격 하락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울산 소재 개별주택 최고가는 남구 신정동 소재 사택으로 62억 원으로, 최저 가는 울주군 삼동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69만 원으로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