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케이씨씨(KCC),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색 활용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울산색’을 활용한 색채디자인(안)을 개발하고, ㈜케이씨씨(KCC)는 울산색 품질인증 도료를 지원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대상 기관 모집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 2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북구 이화지역아동센터와 울주군 서생지역아동센터를 후원대상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5월 초 울산시의 색채디자인(안)과 ㈜케이씨씨(KCC)의 울산색 품질인증 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갈 울산의 도시경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울산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씨씨(KCC) 울산영업소 조승희 상무는 “울산색 도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차원에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에 지속적으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 세계에 90여 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 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취약계층 84명, 청년일자리 16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18.) 기준 만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 및 가구 중위소득 60%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만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으로 배제되지 않음)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43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시간은 청년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3개월여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추어남구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 226-3283)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일자리종합센터는 공공근로접수 시 구직등록 및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12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11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339억4천97만원을 증액한 5천125억1천390만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2023년 당초예산 4천785억7천293만원보다 7.09%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8억원, 호계역 공원 조성사업 20억원, 호계동 팔팔장 여관 일원 소방도로 개설 10억원, 가대동 경로당 신축 8억3천519만원,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3억6천만원, 폐철도 교량 보행공간 조성사업 3억5천만원, 신명동 등의 파제벽 보강공사 2억7천500만원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공공근로사업 3억1천139만원, 노인일자리사업 3억9천8만원,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1억원을 증액 편성했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1천595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민선8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구민 편익을 최우선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정책 방향 모색 및 경북도의 디지털혁신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서석영‧ 손희권 경북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도내 연구기관, 관련기업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SW진흥본부와 경북IT서비스학회 공동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자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해 ‘더 나은 일상을 향한 경북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개회식,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성장의 필요한 전략과 정부, 지자체, 기업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으로 △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0일 ‘2023 대만 투자유치 투자설명회(IR)’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반도체·배터리·이차전지산업 등의 분야에서 대만 기업의 투자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의 산업별 투자환경 설명 ▲경자청·지자체의 주요산업 투자환경 및 특전(인센티브) 소개 ▲피더블유시(PWC) 회계법인의 한국 투자 세무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조선·화학·비철금속 등 울산의 주요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 및 전기차 배터리 생산,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을 집중 홍보한다. 울산은 석유화학 및 비철금속 산업이 발달하여, 이차전지의 핵심인 양극재·음극재·전해질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는 한편, 이차전지 제조 공장은 물론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 신설되는 등 이차전지 관련 전후방 산업이 모두 발달되어 있다. 특히 울산은 국가의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고,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부터 건축주택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운영한 결과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주택 통합심의 제도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을 건축할 때 건축, 경관, 교통 등 각각 심의 받던 것을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합 심의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올해 1월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각종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하여 심의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12건을 심의 완료했다. 심의결과 12건 중 10건은 미비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되어 심의 통과율은 83%를 기록했다. 특히, 통합심의가 본격적으로 적용된 울주군 망양2지구 공동주택 등 2건의 경우 최초 심의 접수부터 3개월 안에 건축심의, 교통심의, 경관심의가 모두 완료됐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전체 사업 기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충분한 내용 검토가 가능하도록 총 2회에 걸쳐 사전검토를 실시하여, 총 187건의 보완 사항을 발견했으며, 심의 개최 전까지 133건을 보완(반영률 71%) 완료해 심의 당일에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 2월 자동차 부품기업인 ㈜선진인더스트리 투자 유치에 이어,㈜신기로직스와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신기로직스는 4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주형 ㈜신기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신기로직스는 북구 매곡동 매곡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신기로직스는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투자액 일부를 직원 근로 환경 시설개선에 투자한다. 또한, 생산시설 구축 시 울산지역업체와 공사·용역·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신기로직스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에 맞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미래차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울산 중산일반사업단지와 남구 여천동, 경주 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까지 ‘반도체 후공정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3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평가 및 인증 △전문가 활용 등 기술사업화(상용화)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인천에 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반도체융합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가운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술인 후공정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관련 중소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강원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공단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 매년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도 도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1개 기업당(물류비 50% 범위내) 최대 6백만 원까지이며 시군 농공단지 관리 부서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도는 농공단지를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지원, 패키지형 지원사업(복합문화센터, 혁신지원센터,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생산제품 구매 및 수의계약, 노후된 기반시설 보수, 농공단지협의회 운영, 농공단지 기업인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윤인재 산업국장은 “산업단지를 포함한 농공단지의 조성의 본래 취지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맥넷, 회장 이형철)와 함께 오늘(20일) 오후 1시 40분 한국선급 부산본사 오션홀에서 ‘2023 맥넷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대체 연료로 주목받는 ‘메탄올’을 활용한 추진선박 기술 개발 현황과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메탄올 추진선박과 메탄올 연료공급,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정부와 관련 업계·단체·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 메탄올 추진선박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성종 센터장) ▲ 메탄올 추진 선박의 경제성(HMM 김영선 부장) ▲ 선박 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한국선급 김창욱 전문위원)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 대체연료 메탄올 제조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학주 박사) ▲ 탄소포집(CCU) 기술을 활용한 E-메탄올 / eDME(디메텔에테르) 생산 동향 및 전망(㈜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사절단을 만나, 부산-리투아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는 발트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중 하나로 총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페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물류 요충지이자 유럽연합(EU)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스쿠오디스 장관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먼저 전하며 “리투아니아는 한국과 1991년부터 수교했으며, 양국은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스쿠오디스 장관의 부산 방문으로 부산과 리투아니아의 교류․협력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 리투아니아는 초대형 LNG선박을 활용하여 에너지 독립 및 공급망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80%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스쿠오디스 장관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다. 부산은 처음 방문했는데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라고 생각한다. 말씀하신 인디펜던스호는 한국에서 건조한 부유식 선박이며 2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소특화단지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의 중간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하고 올해 하반기중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한다는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법 제22조에 따라 수소기업 및 그 지원시설을 집적화하고, 수소차 및 연료전지 등의 개발‧보급, 관련 설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다. 그동안 수소산업을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지정하고 꾸준히 육성해온 충북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하여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도내 수소특화단지 후보지역은 충주, 음성, 청주이다. 충주는 그동안 중부권 최대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이란 목표를 내걸고 가장 적극적으로 수소산업을 이끌어 왔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충주는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생산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7,700원/kg)하고 있다. 또한 국내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사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특화단지 지정에 가장 유력한 후보지이다. 특히 최근에는 △충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3세대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위해 과실 자동 수확 시 정확도가 향상된 ‘과실품질 측정 장치 및 방법’을 개발하여 지난 달 30일 특허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한 과실품질 측정 방법은 영상 이미지만을 활용하던 기존방식을 개선하여 과실 고유 밀도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자동 수확에 대한 정확도가 기존보다 12~20%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과채류를 대상으로 하는 3세대 스마트팜 구축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술의 핵심은 과실밀도 상태방정식으로 포도의 경우 품종과 재배시기에 따라 과실에 축적되는 미네랄 등 내용물이 달라짐에 따라 과실밀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 방정식은 수학적으로 공식이 유도됐으며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이번 기술은 와인 제조에 적합한 포도 수확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양조용 포도 최적 수확시기에 관한 당도, 총산, pH, 무게 등 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도의 밀도가 최적일 때 수확하면 품질 좋은 과실을 확보하여 품질 좋은 와인을 양조할 수 있으며, 다른 과실 역시 품종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사옹원 등 10개사를 대만과 필리핀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이번 일정은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파견대상 기업은 충청북도가 우수한 무역사업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기업으로, 이번 파견을 통해 대만과 필리핀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며, 필리핀은 인구가 많고 경제성장이 빠른 지역으로 높은 수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도내 기업들이 대만과 필리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망한 시장 동향 및 수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