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새로운 지방 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태스크포스팀(TF)은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부서와 의성군을 포함해 구성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돼 사업시행자 선정, 기본계획 수립 등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와 농식품산업클러스터는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18일 Google cloud와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대에 AI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과정은 비전공자 등도 수강이 가능한 AI, 클라우드 실무코스부터 ICT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 개발자 과정까지 포함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구글 공인 교육 파트너사와 함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정규학기 과정과 방학캠프 등을 연계해 총 200~3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강 학생들에게는 정규학점 인정은 물론, Google Associate Cloud Engineer(전문가), Google Digital Leader(일반과정) 등의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AI인재로 길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Job Fair”도 함께 개최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Google 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 소연회장에서 지역 내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 부품, 장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하나의 용기에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모두 담은 일체형 원자로다. 대형원전 대비 안정성, 활용성, 경제성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 동력으로 세계 선진국에서 기술개발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부산은 ▲ 원전 기자재 산업단지(2014) ▲ 원전해체 에너지 융복합단지(2020)로 지정돼 원전기자재 관련 기업 110여 곳이 부산에 소재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발전용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이 인근에 위치해 관련 생태계 구축 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미래먹거리로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부산시,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한국기계연구원은 부산에 입지한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 특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자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 파운드리 구축사업’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부울경여성벤처협회 회의실(사하구 당리동)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사)부산울산경남 여성벤처협회'(협회장 김자원) 소속 여성 벤처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여성 벤처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자금지원,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지원,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기업 지원, ▲투자유치 및 기업애로 해소 지원, ▲창업지원 등 부산시의 ‘2023년도 주요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설명하여,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3년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을 구성하여 기업과 시장을 옥죄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성 벤처기업인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규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7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협약식을 열고,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 위해 매년 우호교류항목을 분야별로 재검토해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상호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 화상회의로 협약을 체결하거나 연기한 바 있으나, 이번 2023년도 협약은 일상회복 등으로 나가사키현의 부산방문이 성사돼 3년 만에 대면으로 체결돼 그 의의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에 따라, 양 도시의 국제업무담당 국장인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과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정책감이 직접 참석해 갱신 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갱신된 협의서에는 그간 추진해온 우호교류항목뿐 아니라 교육분야에서 ‘도서교류’를 지원하는 항목이 추가됐고,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는 우호협력도시인 나가사키현이 지난해 10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장비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검증을 위한 고도화 장비 15종 구축 △(기술지원) 성능 및 안정성 개선을 위한 통합 기술지원 기반 운영, 연구개발 제품의 제작·분석·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 △(인력양성) 장비활용을 통한 실습 중심의 예비인력, 재직자 교육 수행 △(네트워크) 충청권 이차전지 산학연관 교류회 운영 등 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1등 지자체 입지를 공고히 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명분으로 보호무역주의로 전환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유산균을 활용한 아로니아 발효액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보리로푸드시스템(대표 최창필)에 17일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특허는 아로니아에 류코노스톡과 같은 유산균을 발효시키면 떫은맛은 감소하고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증가하게 되는 기술이다. 청주에 위치한 ㈜보리로푸드시스템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늘보리와 새싹보리 등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면류를 생산하는 회사로, 본 기술을 이전받아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건강한 즉석 빵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때 빵 속 팥앙금에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액을 첨가하여 떫은맛은 감소하고 저장성과 기능성은 증가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리로푸드시스템 최창필 대표는 “기존 팥앙금은 빨리 쉬는 단점이 있어 설탕을 많이 넣어 달게 제조했으나, 이번 아로니아 발효 기술을 활용하면 기능성은 올리고, 설탕의 함량을 많이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소비자들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어 아로니아 발효액을 첨가한 즉석빵 제품은 현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7일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 협의회에서 국토교통 분야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 11건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5,041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3,629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8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운영(612억 원) ▲운연~신천 광역도로 건설(334억 원)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7,572억 원)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2조 856억 원) ▲도로 노선 승격(영종~강화, 영흥~정왕)(미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Y자)(10조 781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경인전철 지하화(9조 5,408억 원) 사업 등 총 11건에 대해 국비 지원 및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은 상습 정체구역인 인천대로(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총연장 4.5㎞)를 건설하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살기 좋은 도시 정주 여건 개선, 골목상권 강화,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대황강 도림사 관광자원화, 청청자원·축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곡성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인사, 군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김영록 지사의 노력과 열정 덕에 수서발 SRT가 오는 9월부터 전라선을 지나가면서 구례와 순천은 물론 곡성도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의 기회는 곧 곡성의 기회고, 곡성의 번영은 전남의 번영으로 이어진다. 도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재정지원이 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광양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신규 자활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광양부시장을 비롯해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시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신규 자활사업인 ‘오백국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오백국수 자활사업은 대중적인 메뉴인 멸치국수‧주먹밥 등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보조금과 자활기금, 민간지원금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4월 말 광양읍 서평8길 초록빌딩 1층에 매장을 신규 개점하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저소득층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오백국수’ 사업에 후원금 2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 ‘도심 in 스마트팜 자활사업’에 3천만원을 후원하면서 자활센터와 인연을 맺은 이래로 자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17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3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 국토교통분야 핵심 SOC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신속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역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지방시대를 견인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조2019억원, 2024년 국비 건의액은 4637억원 규모다. 우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추진을 위해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 및 물류 수송을 책임질 신공항 관련 SOC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공항 관련 SOC 사업 중 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가 대표적인 사업으로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사업 또한 신공항 성공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사업비 222억원(국비 96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산 하양 지식산업지구 내 2027년까지 5년간 총 222억원(국비 96억원, 도비 38억원, 경산시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안전 시험동(1603㎡) 건립 △설계·해석,제작,평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공동 활용 장비(9종)구축 △보호차체 핵심부품 사업전환 및 기술 고도화 기업지원 등 전기차 차체․섀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970여명의 고용창출과 2천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차 차체․섀시 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구성해 경북도 자동차부품 업체의 미래차 글로벌 신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RE 1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LIVE IN 경북, 성공청년 발표회”를 개최해 이웃사촌시범마을과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통해 성공한 청년 스토리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에서도 탁월한 아이템 선정과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사업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청중으로 참석한 대학생, 청년 등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발표회에 앞서 성공 청년 사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설치해 호피홀리데이(대표 김예지)의 수제맥주, 애니콩(대표 안은진)의 애견수제간식, 어글리스테이션(대표 이황현)의 스페셜 티, 마주(대표 장효현)의 버섯 스낵 등의 제품을 전시해 시식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예지 호피홀리데이 대표는 ‘가치를 마시고 경험을 나누는’ 수제맥주 공방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성공요인으로 지역의 신선한 홉, 안계쌀 등을 활용한 양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업 직후 금세 입소문이 퍼졌다며 지역의 가치 활용을 강조했다. 안은진 애니콩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 농가들과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7일 로봇, 반도체 등 지역 과학산업 육성 및 현안사업 논의를 위해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로봇, 반도체 등 경북도 미래 먹거리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봇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에서 이달희 부지사는 경북에는 다양한 로봇기업이 위치하고 있다면서, 지역 산업에 특화된 안전·농업·물류 분야 로봇 기술개발을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이 선도적으로 이뤄져야 됨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수중·농업 분야에 활발한 연구개발과 함께 로봇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역량과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 2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강조된 무인경제(無人經濟)로의 시대적 흐름에 로봇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함께 공감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나노융합기술원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에 나노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국내 나노기술 발전 방안과 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농장 내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로봇이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 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재배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세 ~54세)비중은 약 300만 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먼저, 디지로그와 농업로봇 적용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의 수확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동남아에서 ‘알타킹’ 딸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급증하면서, 타 품종과 달리 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수출이 가능하므로 농업로봇을 이용한 수확용 자동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