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3년 제1회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숙박업 시설개선비 지원과 관련한 사항 및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5일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 후 처음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위원장인 김석명 부군수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은 관광 분야 교수를 비롯해 울주문화재단, 울산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급 예정금액 결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3개 업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2개월 이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해야 하며, 관광숙박업 승인 후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인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 시설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신규 세부 과제가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20년 7월에 최초 지정받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의 4번째 과제로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전북도는 부안군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사업기획 후, 수 차례 관련 부처·기관들과 협의하고, 전문가, 중기부 심의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시키면서 ‘24년부터 111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탄소섬유를 적용한 70MPa의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을 제작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해, 이를 활선 고소차 등의 특장 작업 동력으로 사용하기 위한 과제로, 제품의 안전성 실증과 규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탈부착 수소용기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수소 충전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이 적은 탈부착 수소용기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1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투자협약기업을 초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투자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투자협약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셀트온제약, ㈜엠플러스, ㈜보원케미칼 등 9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인력 채용 관련해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시‧군과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1일 도청에서 음성군‧연성정밀화학㈜, 청주시‧(사)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선8기 투자유치 30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백헌기 (사)대한산업보건협회장이 참석해 체결했으며, 국내 유일 고활성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의 해외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음성공장 신설 1,500억원 투자와 150명 고용, (사)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의 종합검진센터 확대 이전 1,194억원 투자, 150명 고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연성정밀화학㈜은 2000년 1월 성균관대학교 학내 벤처기업으로 창업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에서 우수식품‧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하고 원료의약품을 세계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업이다. 제약사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원료의약품 중에서도 체내의 기능제어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류 고활성 원료의약품은 전 세계에서도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연성정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건설물량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 경기 침체 속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규(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과 2023년 국내 건설동향을 토대로 도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하여 국비 등 기반시설 건설예산 확보를 통한 건설공사 수주율 증대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한편, 건전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명규 위원장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현상이 지속되어 국내 경제와 더불어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변화하고 있는 건설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여 도내 건설업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연성정밀화학㈜ 오창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연성정밀화학㈜는 음성군에 오는 202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한다.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17421㎡ 부지에 2024년 10월 착공,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1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연성정밀화학㈜는 한국 식약처를 포함해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하며, 생산물량 중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중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데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불안정해 세계적으로 5개국 정도만 생산이 가능하다. 연성정밀화학㈜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612억원으로 매년 영업이익을 30퍼센트 가량 달성하며 가파른 성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2023년에 들어와 굵직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창원의 미래를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고부가가치·산업구조 다변화 인프라 구축= 창원특례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제조산업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해 25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들어서는 연구제조센터 건물에 의료·바이오 기업을 집적화해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계획도 마련하는 등 고부가가치 미래먹거리 확보와 기계공업에 편중된 창원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4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 중 본격 착수에 들어가 오는 11월 말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1,997업체 8,48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바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가 청년농 육성과 정착을 전폭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2023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619명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별 21개 사업에 438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으로 619명에게 이르면 4월부터 최장 3년간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청년유입 촉진과 청년농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진입‧정착‧성장)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진입단계로 신규‧예비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6개 사업에 41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생 및 청년 대상 스마트 농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1개소와 경영실습임대농장 2개소를 조성한다. 또 스마트 팜 및 희망 영농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교육에 18억 원, 청년보육교육 및 지술지원에 3억 원을 지원한다. 다음 정착단계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해양수산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적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사업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3 해양·항공 물류 선상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류산업이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항공산업에서도 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한 항공전문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했으며, 매해 50여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물류 비전과 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오는 4월 12일(수)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문가와 업계,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디지털 물류 선도, 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비전 아래 ➊단절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 체계 구축, ➋스마트기반 디지털 물류체계 구축, ❸생활밀착형 물류체계 구축, ➍지속가능한 물류산업 육성 ❺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을 5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천연구원의 김운수 선임연구원이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최종안을 마련하고, 5월 중 인천시 물류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해외 여행수요로 인력이 부족한 인천공항에 600여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객수요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매칭을 위해 시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30개 기업이 참가신청해 총 604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공항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취업 연계사업도 신속하게 준비해왔다. 특히 여객수요가 증가하면 인천공항의 인력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7월부터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97개의 공항관련 기업에 1,036명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부산콘텐츠코리아랩 5층 복합공간에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우수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을 위해 컨설팅을 하는 설명회로,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2024 CES 관련 부산시 지원사업 소개, ▲전년도 수상기업 사례 소개, ▲수상을 위한 기업 준비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며, 2023 CES 혁신상 수상기업인 샤픈고트 권익환 대표와 컨설팅을 지원할 더웰컴 김미자 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CES 혁신상 수상 지원을 통해 부산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은 4월 13일 오후 5시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는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자동차산업기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소승용·상용차 통합 시험 평가 기반이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만큼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글로벌 주요국의 환경규제 강화 및 탄소중립 등으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수소상용차의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및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사업은 도와 예산군,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간 협약체결 후 다음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추진한다. 위치는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구축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40억 원 총 90억 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수소상용차 스택 전력변환장치 등 장비 5종 구축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 평가법 개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수소상용차 실차 실증 기반구축에 선정된 전북과 연계해 전후방 기업 성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기술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둔화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건전재정 유지를 기조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4,463억 원으로 일반회계 4,167억 원, 특별회계 29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 예산은 올해 본예산 4조 6,058억 원에서 추경예산 4,463억 원이 늘어난 5조 521억 원으로 예산 5조 원 시대를 열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보통교부세 3,460억 원, 내부유보금과 작년도 초과세입 495억 원 등을 활용하여 마련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 재정 건전성 강화 815억 원 편성 △지방채 상환 500억 원 △구(舊)울주군 청사 잔여 부지대금 선납 138억 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잔여 부지대금 선납 177억 원 등을 편성하여 재정을 건전화했다. 특히 지방채 규모는 민선7기 말 3,300억 원에서 총 1,551억 원(22년 말 73억 원, 23년 본예산 978억 원, 추경 500억 원)이 상환되어 1,749억 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 일자리 활력 1,042억 원 편성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