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지난 몇 년간 코로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 상황도 나빠져 왔고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운수업과 물류산업의 매출은 2020년 대비 2021년 27.6%, 38.0%가 오르고, 지금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택배 등의 생활 물류 수요가 늘면서 전체적인 물동량이 증가하여, 그에 따라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물류 산업 발전을 기회로 삼기 위해 396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자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물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란 규제자유특구는 정부가 신기술이나 신산업분야에 규제를 개혁하고, 재정 지원 및 세제감면 등을 통해 혁신사업 및 전략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지난 2021년 7월 5차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통과하여 지정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크게 두 가지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에 따라 다음과 같은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도심생활 물류 통합 플랫폼 구축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GBH)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연세대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3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에스엘바이젠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재상 (주)케이클라비스 회장,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각각 ‘인플레이션과 투자’, ‘규제과학 & 바이오헬스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우리나라 빅3 바이오 기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하게 되면서 송도는 이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당진시가 30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엘지화학이 에어로겔, 열 분해유 등의 신산업을 펼칠 새로운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지화학은 2023년 3월부터 약 3,100억 원을 들여 석문국가산업단지 238,368㎡ 규모의 부지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1월까지 차세대단열재인 에어로겔과 열 분해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특히 이번에 건설될 ㈜엘지화학 당진공장은 세계적 흐름에 맞춰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친환경 플랜트 열 분해유 생산 공장과 지구상의 고체 중 가장 밀도가 낮고 가볍지만 단열·방음 효과가 탁월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첨단소재인 에어로겔 생산 공장으로 당진시 산업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신학철 대표와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승희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경용 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다짐 서약식, 시삽식, 기념 촬영 순으로 착공식이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은 "엘지화학이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도로, 전기, 용수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에 매력을 느껴 투자를 결정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정식 개관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지역 대학교 총장, 기타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부지 9,98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억, 도비 98억, 시비 42억)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혁신타운은 기업입주동과 연구숙박동 총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카페‧구내식당 등 근린생활시설, 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입주동 2층과 4층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32개소가 입주를 마쳤으며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실, 편의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3층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30일 오전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구청 직원들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덕호수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덕호수공원 일원인 전하동 산162-10번지 일원에 0.1ha 면적에 동백나무 30본, 영산홍 5,000본을 심었다. 이 곳은 지난해 2월 말 산불로 2ha의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해 가을 편백나무로 조림을 시행한 지역이다. 편백나무가 자리잡고 산림으로 회복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금일 심는 동백과 영산홍이 화사하게 만개하면 더 아름다운 명덕호수공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행사장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명덕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효과도 있다. 이 행사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0일 ‘2023년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관계자 및 유관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하여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도, 국비 17억 8천만원과 도비 4억 5천만원 등 총 2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65개의 이차전지 분야와 첨단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K-배터리(이차전지) 산업분야의 △현장 체험형 취업연계 지원 △구직자 참여형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 △기술역량강화 패키지 지원과 첨단모빌리티산업 분야의 △현장 체험형 취업연계 지원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고용경쟁력 강화 지원 △기업역량 점프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은 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7개의 일자리유관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충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구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현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동일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를 개소하고 ‘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지역이 지난 2022년 12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라, 지원중단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것이다. 향후 ’도약센터‘는 조선업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지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1백만원), ▲숙련자 기술수당(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또한, 센터는 조선업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0일 14시 전북도청 4층 행정부지사실에서 효성첨단소재㈜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서유석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장,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2023년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포터 등급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 돌입에 앞서 국회 방문 활동을 전개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3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 국회의원을 찾아 권역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된 가운데, 이에 대응해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댄 것이다. 특히, 김 부지사는 전북 미래 먹거리 주축사업으로써 전북도 예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글로벌 청정수소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토대 마련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 및 설계용역비 반영과 함께 국가 주도의 수중문화재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세계 산림약용식물 단지를 조성하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상반기 중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체질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 조성’,‘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비 확보를 위한 태안군의 발품행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3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남면 ‘해낮이’ 9억 5천만 원 △이원면 ‘이원’ 97억 8천만 원 △이원면 ‘메구섬’ 5억 원 △이원면 ‘버퉁이’ 27억 5천만 원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 이후 지난달 가세로 군수가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해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만큼, 이번 방조제 개보수 사업 추진 시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전 절차 이행에 이어 올해 말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서 연초 확정된 황촌저수지 신설 사업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이달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을 심사해 개선점을 제시하고 다음 해의 예산 수립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표 위원인 괴산군의회 김영희 의원을 비롯해 괴산농협 안광석 상임이사, 최경민 세무사, 전직 공무원인 안병훈 씨가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괴산군의 2022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보고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 및 재정 운영의 적법성·합당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게 된다. 군은 오는 6월에 실시하는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 시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승인 후 군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한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작품을 제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9,091.1㎡에 연면적 80,417㎡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11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 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축사 자격이 있는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시는 5월 30일까지 참가 등록업체들로부터 공모 작품을 제출받은 후 기술 심사와 2차례의 본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총설계비 94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 범위에서 공모 보상금이 나눠 지급된다. 시는 설계업체 선정이 끝나면 오는 7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위해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정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 중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 노후시설의 환경개선사업비 최대 1,000만원 △여성근로자 신규채용시 채용장려금 200만원(기업당 최대 2명) △기업맞춤형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노무사, 경력설계전문가 등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선정방법은 여성 고용 현황, 일・가정 균형지원, 업무협약 및 협력사업 등 4개분야 23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실사를 포함한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여성친화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화번호)로 방문, 우편, 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 일자리 정책이 경력단절여성 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지역기업의 수주참여 기회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정보 제공 및 홍보, 판로 지원을 위해 ‘인천시 지역기업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 31일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인천시 대표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인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Biz-OK)을 고도화한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발주처는 인천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천의 기업들은 기업 홍보를 강화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플랫폼에는 ▲현행화된 기업정보 제공 ▲수요자와 공급자의 정보접근 강화 ▲제품정보 제공 ▲발주목적에 적합한 기업 검색 강화 ▲공공구매제도 인식제고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우선 플랫폼은 산재돼 있는 기업정보를 수집해 기업명, 주소,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기업정보는 물론, 기업에서 취득한 각종 인증정보와 국세청 휴·폐업 여부를 현행화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정보 2만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생산 물품사진, 규격, 가격정보 및 조달청 계약실적 등 직접적인 수주관련 제품정보 뿐만 아니라 신기술·우수조달제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3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비에스에프팜㈜ 간 전국 최초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는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이사가 참석·체결했으며, 250억원 규모의 곤충스마트팜 생산가공유통시설 투자와 충청북도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에스에프팜㈜는 경기도 소재 곤충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곤충사육노하우와 상품화를 위한 세계 최고의 곤충전용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 30개 곤충사육농가 협업을 통해 곤충단백질 분말, 바이오디젤,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 분야에 진출하고자 곤충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충북 청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연간 20~30만톤 수요로 성장한 국내외 배합사료 시장의 선점을 위해 연간 3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사료, 양어사료, 양계 사료, 양돈 사료 등에 첨가하는 고기능 곤충 단백질 분말을 생산할 계획으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업하여 농가별 연소득 1억원의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자연재난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