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수출 준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출을 꺼리는 내수기업과 수출 단절기업에게 지속적인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3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화 올인원 프로젝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화 올인원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충북産 K-농식품 세계화로 농식품 수출액 6억 달러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에게 기업별 맞춤형 해외시장조사 제공, 통관·인증 등 수출상품화 지원,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군별 농식품 수출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코트라 수출기업화 전문위원들이 1:1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지 수출전략 수립을 위해 코트라 해외시장진출센터와 호주·대양주 무역관조사팀에서 기업별 현지 시장성을 검토한 후, 맞춤형 해외시장보고서를 제공한다. 수출이 처음인 내수기업은 HS코드 분석,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의 컨설팅과 해외 인증 취득·물류·통관 등 즉각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지원받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광업·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 등 주요 지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면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B 광업’, ‘C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다. 도가 발표한 ‘2022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계청이 분류한 29개 업종 중 도내 광업·제조업 비율은 각각 0.5%, 99.5%로 제조업이 중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업체 수는 4693개로 2020년(4523개)에 비해서 170개(3.8%), 종사자 수는 26만 5943명으로 2020년(26만 2967명)에 비해서 2976명(1.1%) 증가했다. 출하액은 221조 3832억 원으로 2020년(186조 7455억 원)에 비해서 3조 4637억원(32.5%), 부가가치는 7조 2353억 원으로 2020년(61조 7938억 원)에 비해서 1조 559억원(17.1%) 증가했다. 이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 28일 오후 인프라 공기업 7개사 및 KIND,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를 만나 공기업들의 2023년 해외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현재는 대통령께서도 ’모든 정부부처가 산업부처가 되어 수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달라‘는 말씀을 하실 만큼 수출 진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토부, 기재부, 산업부 모두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에 힘을 쏟는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각 기관의 해외사업 추진에 동력을 쏟아 넣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기업들은 해외진출 활성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무상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수출금융과 타당성조사 비용 지원, 현지 발주처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 차관은 “공기업-우리 민간기업 동반진출을 위해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 주요 단계에서는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등을 통해 핵심사업 수주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페루 친체로 PMO 사업처럼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동반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8일 오후 3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물가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그에 따라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간담회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동원 에프앤비(F&B), 에스피씨(SPC),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 주요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제 곡물가격은 작년 5~6월을 최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고, 환율은 작년 10월 최고점 이후 다소 완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2월부터 10.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콩․팥 직배가격도 금년 6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통계청이 2.28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을 발표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2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0.2% 하락한 44,883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6,247원/20kg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조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27일 간담회를 갖고 2024년 국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앞서 제주지역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총괄과장 등 5명이 제주를 찾아 ‘2024년 정부예산안 편성방향’과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소통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기재부 예산실장과 티타임을 갖고 “제주는 워케이션을 선도하면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상‧하수도, 도로 등 생활인프라에 대한 확충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간담회에서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 5건에 2024년 국비예산이 반영되도록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기재부가 어려운 여건인데도 전년보다 10% 증액된 국비를 지원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제주특별법 4단계 중앙권한‧사무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1호로 통영시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진주시가 선정됨으로써 경남에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아쉽게 최종 평가 문턱을 넘지 못한 진주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남강,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인 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도전한 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3개 지자체를 뽑는 최종 선정결과 발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라는 주제의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야간콘텐츠 및 관광명소 개발,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에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통영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경남만의 특색있는 야간 관광루트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인프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도내 중소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각국에서 요구하는 444개의 해외인증과, 그 밖에 수출에 필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인증을 획득하는 비용의 50%를 업체당 3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경남도는 3월부터 연간 3회(3월, 7월, 11월)에 걸쳐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1차 모집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에 36개사 51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 바 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2023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산규모와 재정 운용계획 등을 포함한 재정공시를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지자체가 예산 및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 8월 연 2회 공시한다. 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 7,427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983억 원이 증가했다. 세입에서는 전년 대비 지방세가 13.7% 지방교부세가 22.64% 증가함에 따라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도 상승했다. 재정자립도는 35.56%로 전년(32.95%) 대비 2.61%p 상승했으며, 재정자주도 또한 44.64%로 전년(40.81%) 대비 3.83%p 상승했다. 세출에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와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서 전년 대비 각각 44.80%, 24.61% 대폭 증가했다. 한편, 재정운용계획 분야 중 국외여비 14억 원(도 평균 대비 △16억 원), 업무추진비 26억 원(도 평균 대비 △4억 원), 행사축제 경비 115억 원(도 평균 대비 △59억 원), 지방보조금 557억 원(도 평균 대비 △471억 원) 등 경상 경비 측면에서 경남도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는 경남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헤리티지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공공기관 수요연계형 콘텐츠 및 시군별 특화소재를 발굴 지원하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지역 콘텐츠산업 정책발굴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 및 역내 소비한계를 뛰어넘는 대중적인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또한, 지역콘텐츠 개발 촉진 및 성장을 위한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협업단체,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책거버넌스 4개 분과(정책, 거점기관 협력, 창제작, ESG분과)를 17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먼저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주력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환용 주력산업분과위원장(전 LG전자 사장) 등 주력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분과회의에서는 올해 1월 발표한 민선 8기 산업육성 방향과 분야별 육성대책에 대한 내용과 기업 투자동향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산업 활성화와 지역의 인력수급 시급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이후 수도권 잠재투자기업 방문 활동도 이뤄졌으며, 방문한 A사와의 면담에서는 경남도의 주요 인프라와 투자 강점, 달라지는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했으며, 공조기 관련 열교환기 신증설 적극 검토 등 기업의 향후 투자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 방산, 조선산업 등의 주력산업과 미래모빌리티, 수소,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산업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도는 농업인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북도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보조금 신청서를 농․축산인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농․축산인 및 농업법인이다. 2021년도 평균 면세유가 대비 2022년 1월~9월까지 평균 면세유가 상승분의 55%를 지원받는다. 지원 기간은 지난해 7월에서 12월까지 구매한 면세유 중 4개월분이다. 시․군 예산 사정에 따라 최대 6개월분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유종은 총 8종이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전국 최대 수준으로 경유 303원, 휘발유 261원, 등유 257원, 중유 109원, LPG 난방 171원, LPG 차량 91원, 부생원료유 1호 207원, 부생원료유 2호 97원이다. 다만,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의 시설원예 유가보조금 3개월분을 지원받은 농가는 별도 단가를 적용한다. 보조금 지급은 4월부터 6월말까지로 시․군별로 진행되며, 농․축산인이 지정한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 세계 주요국들이 기후변화에 주목하며 친환경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기업들도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캠페인인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민간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포항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촉진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에 대한 주택·건물 분야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복지시설 LED 조명 및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중심으로 지붕형 태양광 교체사업,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수소에너지산업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신재생에너지정책과 RE100 현황’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6대 거점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6일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육성 전략에는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주요 과제가 포함돼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서 이번 육성 전략에서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종자,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 6대 분야 산업 거점(가칭, 그린바이오 허브)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용 의약품 거점으로 지정된 포항의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운영 총괄 김도영)는 지난해 3월에 준공됐으며, 동물용 그린백신(식물체 및 식물세포를 생산플랫폼으로 활용해 생산되는 의약품) 생산 및 기업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된 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 참여기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겨울방학기간 관내 기업체에서 단기인턴을 마친 대학생 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직업체험 단기 인턴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강소기업에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대학생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약 2개월간 18명의 대학생이 관내 소재 11개 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토대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단기인턴의 경험이 대학생들의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관내 기업과 협력하여 청년과 기업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젊은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