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투입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 신속집행 목표를 역대 최대 목표인 63.5% 설정했다. 경남도는 국제적 환경 불안과 가스, 전기요금 인상 등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도민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신속집행 대상액 22조 5,191억 원 중 상반기에 약 14조 2,996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27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대규모 사업추진 부서장 및 시군 예산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계획과 예산의 이월․불용 등 낭비없는 효율적 집행을 논의했다. 경남도 예산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군 예산부서장뿐만 아니라 도의 50억 이상 대규모 사업 부서장(도로과, 수자원과 등)도 직접 회의에 참석하여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집행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예산집행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으로,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통해 신속집행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부진 시·군에 대해서는 대규모 투자사업(도 50억 시군 30억 이상)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방문과 컨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첨단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내 연관산업 기업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급속히 노후화되고 있는 기반 시설물 안전문제 예방과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센서, 드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하여 첨단안전산업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발족('23.1.11.)했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①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건설·시설 안전진단 ② 스마트 센서 활용한 안전진단 ③ 무인이동체 활용 시설물 점검·진단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있는 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상) 및 중소기업이며, 첨단안전 분야 연관 기술 보유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사업참여는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도 산업정책과 또는 경남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경남도 산업정책과 관계자는“경남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과 유망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식생활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을 제조·가공하는 가정간편식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는 등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농업의 여건 개선과 바쁜 직장인들의 고단함을 덜어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의 적기라 판단하여 이번에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정간편식 출하액은 2017년보다 17.3% 많은 3조 2,164억 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2년 출하액은 5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먹거리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와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23~'26)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2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가공 시설, 포장기계·장비, 저온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사회간접자본(SOC) 현안 점검’ 군불때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27일 ‘도- 시·군 건설교통국장 회의’를 열고 도 건설교통국, 14개 시·군 건설교통국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건설교통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3년 신규사업계획 설명, ▲ 중앙공모사업 대응 전략 논의, ▲ 사업신속추진 등 총 24건의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민선 8기 사회간접자본(SOC)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의 강한 드라이브를 요청했다. 특히, ’23년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후속조치를 철저히 실시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 반영사업 발굴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사업 지역 확대를 위해 사업 미시행 시·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예산 확보와 함께 깡통전세 등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 등에 나서주길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시·군이 필요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2월 27일 오전 10시 현대중공업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권명호 국회의원, 조선업 원·하청사 10개사 대표, (사)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주),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주) 등 국내 중·대형 조선소 5개사와 해당기업 사내협력사협의회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생 협약은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숙련인력의 육성을 위해 원·하청 상생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 아래 원·하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①전문(원·하청 상생을 위한 자발적인 협력), ②공정과 연대의 실천, ③원청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 도모, ④인력의 유입-육성-유지 시스템 구축, ⑤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⑥조선업의 상생협력 체제 구축, ⑦조선업 발전을 위한 장기과제, ⑧이행평가 및 정부지원 등 총 8개 장으로 구성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먹고 사는 문제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인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실증을 2월 28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은 ㈜라이프시맨틱스와 강원대학교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공동개발 하며, 강원도의 실증특례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립선암 발생위험도를 관리하고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만성 간질환, 뇌손상, 안면골 골절 3개의 질환에 대한 정밀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이번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까지 총 4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하여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 윤인재 산업국장은 ”강원도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개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내에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 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777만원, 월 평균 임대료는 184만원이며, 업종 중에서는 음식점업 비율이 67.3%로 가장 높고, 평균 6.7년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내 31개 주요상권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하 소상공인) 3,016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상가임대차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소상공인의 경영실태와 상가임대차 관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31개 주요상권의 전용면적 331㎡ 이하 1층 상가에 입점한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권리금, 영업기간 등 34개 항목을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2022년 1층 상가의 임대차 평균 보증금은 2,777만원이며, 점포당 월 평균 임대료는 184만원으로 2021년 208만원 대비 24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3.3㎡)당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였는데, 3.3제곱미터(㎡)당 209만원 수준이었다. 그 외 남동구(198만원), 미추홀구(198만원), 계양구(190만원), 서구(187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 근자자들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관내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만 60세~64세의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10인 미만 근로자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마다 근무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2019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680명 이상의 정년퇴직 후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는데, 인구 구조와 기대수명의 변화에 맞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정년이후 퇴직자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생활안정과 제조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정년퇴직자의 재취업을 통해 인천의 중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3년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계약서, 상품안내서(카탈로그), 설명서(매뉴얼) 등 수출 관련 서류의 번역 비용과 수입상(바이어) 초청 시 통역요원 활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어 가용 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상시 고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국제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중 상시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수 있다. 지원 내용은 소요 비용의 80% 내,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상세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마케팅에 필수적인 외국어 관련 전문 인력을 상시적으로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도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을 통해 총 24개사를 지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3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기본법 및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이 자발적 진로탐색 및 삶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원하는 활동경험형 10개 팀 △일상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해결방안 실행을 통한 청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문제해결형 5개 팀을 각각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팀들은 6개월간 활동을 수행하며 팀별 3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거주 또는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다. 단, 동일 또는 유사 사업내용으로 중앙정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종교·정당·영리 목적의 활동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울산광역시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인구청년담당관 관계자는 “청년이 문화·예술·봉사활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사회경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공채) 매입 면제 범위가 확대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신규․이전 등록과 2,000만 원 미만 계약체결 시 공채 매입의무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기존 1,000cc 미만에서 1,600cc 미만까지 신규․이전 등록 시 공채 의무매입을 면제해 사회초년생들과 신혼부부 등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자치단체와 공사·물품·용역 계약체결 시에도 기존 100만 원 미만에서 2,000만 원 미만까지 공채 의무매입을 면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울산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36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으며 조례안 심의를 거쳐 지난 2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개발채권(공채) 매입 면제 확대를 통해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시군 예산관련부서 담당공무원과 함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3년 재정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외여건 악화로 올해 상반기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재정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업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지출분석센터장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의 ‘2023년 신속집행 추진방향 및 활용지침’ 설명과 시군 신속집행 컨설팅, 재정현안사항 전달 및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65%를 특히 상반기 집중 투입할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순세계잉여금 등 여유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집행가능성 및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예산편성과 긴급입찰, 선급 지급상한 확대 등 신속집행 관련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시군에 주문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중소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2척의 중소형 선박의 국내 건조 수주 계약(2021년 1척 750억 원, 2022년 1척 53억 원)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하여 선박 설계 및 기자재 기업이 172억 원의 매출 발생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가 2021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매년 8억 원 규모(국비 5억 원 포함)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외 선주 영업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형 조선소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수주공동망’이라는 협업 도구(툴)를 활용, 신조 프로젝트 발굴에서부터 영업설계, 기자재 조달 등 선박 수주 과정에서부터 수주 계약체결까지 지원한다. ‘Clarksons(영국)’, ‘KONTIKI(영국)’, ‘JFW Holdings(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유명 선박 중개사와 중소형 선박 신조 프로젝트 정보 공급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동남아, 미국, 유럽 선주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13개 지역대학과 지역 강소기업이 협력해 반도체 산업발전의 핵심인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한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의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동의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협약을 맺은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대학에 참여하는 대학별 특화 및 보유 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11개 교육 과정(트랙)을 공동으로 운영, 파워반도체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번 파워반도체 공유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동의대학교 내에 파워반도체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신병철)를 개소하고, 각 대학에서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11개 과정(트랙)을 개설, 과정별 주관대학에서 참여교육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다. 1차 연도(2022년 10월 ~ 2023년 2월) 사업 추진 결과, 교육생 324명 중 304명이 교육을 이수(수료율 94.7%)했고, 8명이 취업까지 이어졌으며, 수도권 반도체 기업인 ㈜원방테크가 참여하여 우수 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최근 가스‧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공공구매) 목표액을 5000억 원 이상 늘리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도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TV 홈쇼핑 입점 확대 △도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 확대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 상담회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1일 직원모임을 통해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우선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3조 원에서 5000억 원 늘린 3조 5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30% 가량인 1조 원은 다음 달까지 공공구매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구매 실적 우수 기관 및 직원을 뽑아 도지사 표창, 포상금 지급, 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