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행사는 9월 1일 시작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을 통해 수해피해지역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에 대해 20% 할인쿠폰 제공,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주 1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생산농가·업체의 농특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선제적인 소비촉진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7월 극한호우로 도내 많은 농가가 피해를 봤다”라며, “온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들은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가 수해 피해지역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지사는 지역 대학생의 현장 적응력 향상과 지역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한 2025년 ‘현장실습 지원사업’ 표준현장실습 학기제(2학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대학의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실습생에게 지급하는 현장 실습비(인건비) 중 월 120만 원(최대 3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학기제 기준 최대 2명, 연간 총 5명까지 지원하며, 특히, 지난해 현장실습생을 채용한 기업은 ‘현장실습 우수기업’으로 등록돼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계절제(동계) 17명, 학기제(1학기) 35명, 계절제 하계 22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남도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지역 대학생과 실습 매칭을 완료한 기업이다. 다만 4대 보험 체납 사업장, 임금 체불 명단 공개 기업, 산업재해 공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매한도 및 할인율 확대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또한 기존 월 40만 원(모바일 20만 원, 지류 2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10만 원 상향됐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 수협 등을 비롯한 판매대행점 46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9월 10일 발행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70억 원(모바일 60억 원, 지류 10억 원)이며, 관내 477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발행 규모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방분권과 도시재생, MICE 산업 분야의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 발전 전략과 대도시 협력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협의회 대표로서 전체 일정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런던에서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런던지회와 청년 역량강화 지원 협약 ▲런던시청 도시재생부서 방문 ▲킹스크로스·테이트 모던 현장 시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 런던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포항의 도시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베를린에서는 ▲독일도시협의회 및 독일연방 상원의회 면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IFA 방문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협약 체결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등이 이어진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의 국비지원율 상향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김제사랑상품권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먼저,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반면,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제한하고 할인율은 종전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또한, 기존과 다르게 상품권 월 발행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판매되며, 이달부터 1인당 통합 구매한도는 100만원(지류 최대 20만원)이다. 지류형은 개인과 법인 모두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을 20만원 구매하면 카드형은 8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지류형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에는 카드형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100만원 구매 시 할인금액은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이 되는 것으로 이는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통해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류형 상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의장 이상훈)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의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혁신도시 내 교육, 교통, 행사, 사택 운영 등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의 교육여건 개선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사택 운영 효율화 △이주정착금 지원 등이 구체적인 현안으로 제시됐다. 또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회와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원주시와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 성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사용할 가축 사료용 의성 한지형 마늘 17.5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의성 한지형 마늘을 수매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상품성 하품 마늘을 수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매한 마늘은 건조 및 파쇄 과정을 거쳐 사료에 혼합해 ‘마늘사료’로 가공된다.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는 해당 사료를 가축 사육에 활용하며 마늘의 향균 작용으로 가축의 질병 저항성이 높아져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을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의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정읍시가 2026년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산지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예냉 및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도입을 지원해 신선도 유지와 출하 조절,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원예농산물을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업체,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며, 전년도 또는 전전년도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산지저온시설(예냉설비, 저온저장고, 저온선별장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저온수송차량(원예농산물 수송용 냉장탑차·PCM 축냉식 포함 신규 구입·개조) 등이다. 저온저장고는 최대 660㎡(㎡당 130만원), 저온선별장은 최대 660㎡(㎡당 90만원), 저온수송차량은 최대 5.5톤 이하(신규 1억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60%, 자부담은 40% 비율로 책정됐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17일까지 해당 사업 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정읍시가 스마트농업 전환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 ICT, 에너지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해 청년들이 곧바로 농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예정)자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우수 청년농업인이다. 2026년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이어야 하며, 정읍시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12년 이상 장기 임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착수에 필요한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기반조성(전기·배수·진입로 등), 온실 신축, 에너지시설(보온커튼·난방기), ICT 장비와 재배시설 구축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교육, 청년리더 교육 등 소프트웨어 지원도 병행된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최대 2000㎡이며, 지원 단가는 4억4000만원(㎡당 22만원)이다. 보조금은 70%까지 지원되고 자부담은 30%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22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기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사례 관리, 자료 분석, 행정 지원 등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수료 후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으로의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혁진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인공지능(AI)과 사회복지를 융합한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일자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1대1 맞춤 취업 지원’,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 ‘취업자 직장 적응 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을 목표로 전국 각지 지자체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 공주시 대표 농가 8곳이 참여해 공주시의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식약동원 ▲하대목장 ▲오늘애농원 ▲신풍애농부들 ▲우먼컴 ▲고마프렌즈 ▲공주팜 ▲유구무언수제편육 등 총 8개 지역 브랜드다. 이들 업체는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장터는 공주시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성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주페이 캐시백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동해시에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신청서’를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용 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본사 및 공장과 대표자 주소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해야 하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고 연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한 녹색성장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 융자 추천 및 2년간 이자 3.5% 지원 △2억 원 한도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42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을 돕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임성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한국전력이 중대재해 ‘제로화’를 향한 전사적 혁신에 나섰다. 안전제도 강화와 현장 관리체계 개선 등 6대 분야 63개 과제를 추진하고 100일 무재해 운동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다. 한전은 9월 1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원년 달성’을 위한 안전경영 혁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직‧인력 등 가용자원 집중 ▲안전점검 강화 및 업무 효율화 ▲협력사 안전관리 제도 혁신 ▲용역 안전관리체계 전면 환류 ▲유해‧위험 요인 제거 및 공법 전환 ▲AI 기반 스마트 기술 확대 등 6개 분야 63개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우선 조직과 제도 혁신을 통해 안전관리의 틀을 강화한다. 본사 안전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현장 점검을 위한 ‘안전점검 기동팀’을 신설해 무관용 원칙에 따른 상시 점검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해 현장 안전 인력 신규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안전관리 인프라 확대 및 협력사 지원제도를 개선한다. QR코드 활용 인력 관리, 스마트 CCTV 성능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