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해남군은 정부의 분산에너지특구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분산에너지특구 후보지 7곳 중 전남을 비롯해 제주, 부산(강서), 경기도 의왕 등 4곳을 최종 지정했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 운영규칙 등의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와 에너지 자립형 구조 조성 등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역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토록 하는‘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 제어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거제시는 장목면 소재 궁농항, 창촌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제시는 2019년부터 이어진 학동·이수도·산전·예구·여차·성포·광리·장목·죽림 등 기존 성과를 잇는 차세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 그간 축적된 행정 경험과 탄탄하게 다져진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궁농항은 저도 유람선과 어선, 레저선이 같은 항내를 공유하면서 매년 안전사고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곽 방파제 확장 △정온수역 확보 △어항기능분리 △해양레저강화 등을 추진해 어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통령 휴양지 저도’의 품격을 살려, 관광과 어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항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황포항에는 폐교된 황포분교 부지를 활용해 ‘황포이음센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노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정비해 주민친화형 생활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약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전 중구와 대전세무서는 5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교육과 취․창업 상담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고 고용 안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자·지역 소상공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참여 ▲취·창업 관련 행사 운영 시 상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원화 세무서장은“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이 지역 경제 발전과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여수 묘도에서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경쟁력 강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상량식은 지난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 착공에 들어간 터미널의 주요 공정인 LNG 탱크 지붕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정기 여수부시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NG 저장탱크 상부의 탱크 지붕 체결 과정을 스크린으로 지켜보며 사업의 진척 상황을 확인했다. ‘여수 묘도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여수 묘도 간척지(약 8만 3천 평)에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은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정부 지정 ‘기회발전특구’에 전국 최초 투자 실현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7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쌍용사거리 일원에서 경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쌍사상가번영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 포항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음악·먹거리·참여 이벤트를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젊음의 거리에서 즐기는 색다른 치맥의 밤’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쌍용사거리에서 상대복지센터 사거리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첫날인 7일 오후 6시 팝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이효진·사필성 밴드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이어진다. 8일에는 마루밴드와 그린밴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양일 모두 오후 9시에는 ‘포항 치맥 EDM파티’가 열려 도심 한복판이 음악과 조명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치킨 전문점과 전국 맥주 프랜차이즈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치킨·맥주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 이벤트로는 ‘황금치킨을 잡아라!’ 추첨행사가 열리며, 8일 오후 8시 30분 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과 먹거리,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죽도시장, 오천시장, 흥해시장, 상대시장 등 1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총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현장에서 포항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민속놀이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군밤굽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시장상인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도 마련돼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한다.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김장철을 맞아 국산 김장재료를 원산지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장 특별전’을 운영한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할인판매로 고물가로 인한 시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강원 MICE 산업 홍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ME에 참여하는 재단은 ‘강원 MICE 홍보관’을 독립 부스로 운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MICE 관련 인프라, 인센티브 관광 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평창군을 비롯하여 강원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도내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행사 기간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 MICE 서포터즈와 연계를 통해 엠지(MZ)세대가 참여하는 참신한 현장 홍보와 에스엔에스(SNS) 확산 효과를 노렸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은 천혜의 자연과 인프라를 갖춘 MICE 최적지로 이번 참가는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맞이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아시아쇼 2025’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전시비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자인에너지의 리튬 고분자 고체배터리셀, 세노텍의 BMS, 배터리팩 제품을 전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배터리 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주기 산업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전시를 지원하고, 기술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전기차를 넘어 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이차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가 완공돼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철우 보성군수,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됐다.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40%, 도비 6%, 군비 14%, 자담 40%)이 투입됐다. 총 부지면적은 1만 927㎡(3천305평), 건축면적은 4천499㎡(1천362평)이며, 하루 80톤의 가공 능력을 확보했다. 보성통합RPC에는 현미부 12톤, 백미부 10톤, 포장부 30톤, 원료투입부 30톤 등 가공라인이 증설됐다. 또한 사일로 5기를 새로 구축해 총 6천 톤 규모의 추가 저장시설을 마련, 보성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통합RPC는 2005년 보성농협·벌교농협·득량농협·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 원(국고 8,383억 원, 민자 1,025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져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되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 유원지 리조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2025년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사업을 펀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란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정부가 조성, 전문 운용사를 통해 운영 중인 정책펀드다. 기존의 재정 의존형 소규모 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재정과 민간자본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3,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과 지자체(지방공기업 포함) 등이 자펀드를 결성해 민간자본 등을 유치·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 등을 중심으로 1~5호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제6호이자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으로, 관광호텔(252실)과 콘도미니엄(393실), 연회장 등을 갖춘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 4개 동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7,200억 원은 지역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부는 11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신학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되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한 ‘양자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초전도 QPU 패키징과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부장의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고, 산업 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자–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과 산학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직접 양자모델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보성군은 5일 보성읍 송재로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에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농협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보성농협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 김재철 의원, 회원 농협장과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현대화 사업은 2023년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된 것으로, 국비 59억 원을 포함해 총 14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본사업은 2024년부터 2년간 보성·벌교·득량·북부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의 가공시설 증설과 건조·저장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미와 백미 가공라인이 기존 각 1라인에서 2라인으로 확대됐으며, 포장라인 역시 3라인으로 확충돼 1일 80톤 규모의 가공이 가능해졌다. 특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LG전자, 퀄컴 등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올해 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초격차 공모전(챌린지)'에 선발되어 참여 중인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협업 기술 전시와 성과 및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작년에 LG전자와 노트북 등 지능형(스마트)기기에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솔루션을 탑재하는 ‘단말형(온디바이스) 공모전(챌린지)’를 추진하고, 이 중 우수 협업 기술은 LG전자 제품에 탑재를 지원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세계적(글로벌) 대기업인 퀄컴도 신규로 참여하여 전세계(글로벌) 시장성 검증을 통해 수요가 확인된 자율주행, 무인비행체(드론) 등 4개 분야의 심층기술(딥테크)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버티컬(Vertical) 인공지능(AI) 공모전(챌린지)’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19개사의 협업 과제 수행 성과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조달청은 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는 344개 신청제품 중에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동아산기의 ‘협잡물 배출 간소화 구조의 협잡물 재유입방지 로터리 제진기’ 등 60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 제품은 20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 심사에 이어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한 제품에 대해 한 차례 더 우수제품 심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7개 제품이 마지막 기회를 살렸으며, 신청 횟수 확대(4→5회)는 2024년 제4회차에 도입되어 2026년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로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 기업은 기본 3년, 추가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해당 제품을 각 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