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after that?] 이탈리아 우르바노 대학교 정문에 가면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새겨지게 된 이유는 16세기에 법대를 다니는 한 가난한 고학생이 청운의 꿈을 품고 공부를 하고자 했지만 가난해서 뜻을 이루기가 어려워서 자선 사업을 하는 유명한 할머니 한분을 찾아 갔답니다. 자기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청년의 고백을 들으면서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청년이 하려는 계획은 무엇이오?" “예, 먼저 열심히 공부해서 법대를 마쳐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대학을 졸업한 다음 에는 변호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 편에서 정의구현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리고 .. 변호사 사업을 좀더 확장해서 더많은 사람들의 공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늙겠지요. 늙으면 제자들을 육성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인권과 편리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머리를 긁적이던 청년은, "음~~ 죽겠지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청년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깊은 상념에 잠겨 아무 대답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한참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할머니는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고(高)물가와 수출 경쟁력 약화'로 '경제위기'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경제팀도 가격과 임금인상 자제를 주문하고 나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쟁적인 가격 및 임금 인상은 인플레이션 악순환을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 상승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취임 후 가진 첫 경제단체장 감담회에서 재계에 가격과 임금 인상 자제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경제단체장들은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등 경제인 사면을 거론하며 추 부총리의 경제살리기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추 부총리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였다. 새 정부가 껴안은 산적한 경제과제로 추 부총리는 정신없다. 지난달 10일에는 대통령 취임 축하 만찬에도 불참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간부들과 도시락 회의를 열었다. 정부 관계자는 “신임 국무위원들이 만찬 참석 대상이지만, 경제 상황 점
정창표 예창건설(주) 대표이사가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9호 회원으로 정창표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창표 아너의 기부금은 서구지역 소외된 이웃 및 장애인자립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창표 대표은 "초기 넉넉하지 못한 시절 어려움을 많이 겪으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나눔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고,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도움이 되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같이 고생했던 아내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인천의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창표 대표 심재선 인천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나눔의 길을 선택해주신 정창표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의 노블